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682409CLIEN
가득이나 비주류를 넘어 극소 규모라 커뮤 이외에도 서럽고 서글픈일이 많은데
리눅스와 무관한 사태로
리눅스 소통이 분산되고 자료의 존립이 위태로워 지는게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서럽기만 할수는 없습니다!! ㅎㅎ
짐농님이 오두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ㅎㅎ
디씨도 디카를 주제로 시작했고
클리앙도 소니의 clie 라는 브랜드를 주제로 시작했습니다!
리눅스도 국내에 독립적인 커뮤가 있어야 합니다!!
동참하실분 정말 없으신가요? ㅎㅎ
소극적인 응원 말고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합니다!!
p.s 없으면 쪽팔리니까 이틀뒤 글삭튀 하겠습니다.
이런 논의가 시작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몇 년이 걸리든 갈 길 간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되지 않을까요?)
보안, SEO 잡으면서 바닥부터 만드는 게 불가능에 가까운데...
유지관리 지속성 측면에서 워드프레스+wpforo 플러그인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사실 서버 배포판을 정하는거 부터도 문제이긴 힙니다 ㅎㅎ
어느정도 댓글로 의견을 모으고 날을 잡아 디코에서도 의견을 모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보안쪽은 제가 웹마스터 현직에 있어본게 20년 전이라.
쿼리 인젝션이나 파일 인젝션(?)에 대한 대비 정도의 얕은 지식 밖에 없습니다 ㅠㅠ
그누보드 개조하는건 별로 일까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671082CLIEN
제작 단계는 70년정도 0원으로 버틸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집단 공개 개발 방식...)
추가 : 그누보드 php 코드에 db계정 적히는 것을 우회하는 등... 튜닝이 누적될수록 그누보드 버전업 따라가기 힘들어지는 것 같은데... 많은 분들이 그누보드 좋다고 이유를 적으시면 방향을 그쪽으로 잡아야 되겠지요? 토론이 가장 많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누보드가 좋을것 같은 이유를 적으라면 ...
정말 유치원 수준의 유치한 이유라는건 알지만. 다모앙도 그누보드 인것 같습니다. ;; ㅎㅎ
다른 대안이 없다면 짐농님이 제시한 방향 그대로 진행하는건 어떤가요?
말씀하신 워드프레스 + wpforo 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프로필 이미지가 나타나는 커뮤 보면 부러웠거든요.. ;;
아니면 cms 를 하나 새로 만들기..? 이것도 재밌을것 같습니다 ㅎㅎ
아... 이러면 안되는데.. 왜 cms 새로 만들기에 자꾸 마음이 가는지 모르겠어요.. ;;
대장님이 갑자기 잠수를...
짐농님 cms 와 관련해서는 별다른 의견이 없는것 같은데
이제 결정을 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cms 를 결정 하거나...
아니면 진행을 계속 할지 보류 할지를 결정 하거나...
본의 아니게 잠수가 됐네요.
댓글들 봐도 찬반이 나뉘는 것을 보면 골든타임은 지나간 것 같지 않나요?ㅋ
이런 상황에서 퐈이팅 넘치게 진행하다가 힘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느긋하게 가도 될 것 같은데... (김 빼는 소리라면 죄송합니다.ㅠㅠ)
일단 호스팅 공간부터 신청해 볼게요.
일단 보류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짐농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롤링 업데이트 배포판들에 대한 빠른 한글 뉴스 채널들이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TWM 사용자 모임도 어느 정도 유지 되면 좋겠고… 리눅스 데스크탑 앱 개발과 리뷰도 좋겠죠.
여긴 잠깐 썰렁해진다해도 기본 it 사용기 및 알구게 등의 기반 관련 커뮤가 워낙 커서 별 걱정이 안 됐지만, 독립 커뮤는 사실 좀 걱정이 되네요.
리눅스 팁 사용기는 지금처럼만 간간히 올라와도 충분한 거 같지만, 뻘글이나 일상글은 거의 안 올라올텐데 그럼 커뮤 분위기가 넘 썰렁해질테구요.
클리앙 기반이다보니 서당 글 조회수 수백부터~1000이라는 수치도 쉽게 가능했던거구... 여러모로 걱정이 많이 됩니다 ㅡㅡ
서당 상주자 5~10명 외에 클리앙 흘낏러들 대부분....이 사실상 서당의 규모를 이루는 정체성이었던 느낌이라 ㅜ.ㅜ
물론 저야 일단 참여 의사가 있지만, 걱정되는건 어쩔 수 없네요. ㅜㅜ 암튼 자체 커뮤 새로 만드는 시도 자체는 찬성하고 동참 합니다.
다른 하드웨어 커뮤들 처럼 자유게시판 유머게시판 정치게시판 개발자게시판 등등 소모임 구성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적어도 컴공과 학생들이나 개발자들은 그래도 기웃거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머게시판 렉카라도 해보겠습니다. ;;
저는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소니의 clie 라는 브랜드를 주제로 클리앙이 이만큼 성장했다면
리눅스라고 안될거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우분투한국공식포럼... 04년까진가... 젤 활발하던 곳 중에 하나였죠??
거긴 공홈이 갑자기 접속 불가되면서 대신 페북이 메인으로 쓰이는 동안, 뉴비 및 일반 회원들이 떨어져 나갔죠.
리눅서당의 새 포럼이 그때의 우분투한국포럼 공홈 수준의 유저 활동만 유지된다면... 꽤나 성공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레딧만큼 양질의 리눅스 뉴스 질답 사용기 올라오는 곳은 없지만.... 편히 한글로 보고 듣고 잡담 질답 나눌 수 있고 배포판 관계없는 국내 커뮤는 필요한 거 같아요...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도 남아있을 사이트를 만들 수 있나요?
사용자가 줄어도 서버를 닫지 않고 유지하시겠습니까?
1 에 대한 저의 생각.
리눅스로 한정해서 볼게 아니라 개발자들의 소통공간이 될수 있으며
컴공과나 컴퓨터 관련 학과 신입생 뉴비들과 현업 고수들이 질의응답을 통한
IT 인재 후진양성의 장이 될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가장 큰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 생각합니다.
혹은 국비 지원이나 부트캠프 뉴비들의 수준을 높이는 기회가 될수도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것과 실무에서 생기는 괴리를 줄여주는데도 도움이 될것입니다.
만약 잘 풀려서
퀘사존이나 PC 와 관련한 다른 커뮤들 사이에 무림의 숨은 진정한 고수는 리눅스 커뮤에 모여있다 는
소문이나 인식이 생긴다면 그건 또 그거대로 긍정적인 효과가 생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에 대한 저의 생각.
10년 20년 저도 솔직히 현실적인 부분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이트의 유지는 결국 트래픽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이야 리눅스가 데스크탑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고 불편한점이 상당하여
신규 이용자 유입은 늘지 않고 오히려 이탈자가 생기기도 했지요
저는 이부분도 국내 리눅스 관련 사이트들이 버티지 못한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솔직히 게임 말고 리눅스를 데스크탑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할때 불편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몇년사이 맥 os 의 관심과 이용률이 늘어났다는 점을 볼때
이제 PC 유저들이 예전과는 다르게 윈도우에만 의존하지 않는 다는 점도
리눅스 커뮤에 트래픽이 증가하는 기회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에 대한 저의 생각.
트래픽이 발생하지 않는 상황에
지원이나 후원이 있는게 아니라면 사이트 유지가 불가능한것이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리눅스 사이트라서가 아니라 어떤 사이트든 마찬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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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방법을 찾습니다.
개발자 특 아닐까요?
저는 대한민국 IT 의 미래는 리눅스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의 소견으로, 이미 존재하는 kldp 사이트가 있는데 이쪽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활동하는건 어떤가요? 맘에 안드실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몇년 운영하다가 그만둘것 같으면 '한국의 리눅스 커뮤니티'라는 거창한 타이틀로 시작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커뮤니티 사이트를 개발 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는 것 보다는 커뮤니티 사이트의 성격을 어떻게 정의하고 형성해 나갈것인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기존의 리눅스 소모임 유저들만 끌어들이는 것이 목표가 되면 안될것이고, 기존 국내의 리눅스 커뮤니티와의 생태계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좋을것 같습니다.(있는지 없는지도 잘 모르겠지만요)
필력이 모자라 표현이 고르지 못해 죄송합니다.
완전 공감하고 완전 동의 합니다.
한국의 리눅스 커뮤니티 라는 거창한 타이틀로 시작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예시를 들었던 퀘사존이나 다른 PC 관련 커뮤니티 처럼 평범한 타이틀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솔직하게 저같은 초보 뉴비 입장에서 볼때 kldp 는 죽은 사이트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디자인이나 UI 등 접근성 측면에서도 불편한점이나 아쉬운점이 많지요.
리뉴얼 된다면 모를까 지금 상태로는 kldp 를 활성화 해보고자 하는 것은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배포판 구애받지 않는 의도로 나왔던 사이트는 kjvvv.kr이 있는데, 접속자나 새글이 없는지 정말 오래 되었더군요. 아직도 유지되고 있구요.
kjvvv 외에는 우분투포럼, 리눅스민트, 하모니카처럼 배포판 이름으로 구축된 국내 사이트들이 잠깐씩 흥했던 거로 기억합니다. 아직도 다들 사이트 접속이 잘 되는데 접속자가 없을 뿐...;;;
좋은 사용기나 팁을 꾸준히 올려주시는 네임드 아이디가 2~3개 이상만 있어도... 워낙 갈만한 리눅스 커뮤가 적은 국내라 의외로 유저 접속 명맥을 유지할 거 같습니다.
https://xetown.com/topics/1817157
댓글 보면 느낌 오실 겁니다. 베테랑 원맨쇼면 몰라도 가볍게 치고 들어가는 용으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기존 클리앙처럼 모공 유게 새소식 장터 알구게 등…
아무래도 개인 사이트는 또다시 같은 문제를 일으킬 여지가 높기 때문에 레딧도 괜찮은 대안이라 봅니다.
개인사이트는 무료시작 - 서버비용충당 - 구글등의 광고도입 - 사설광고 도입 - 이권 형성 - 커뮤니티 조작 수순의 길을 걷게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레딧은 개인광고 수익같은것도 없고 카뮤니티의 방향성도 주민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시스템이라 상당히 민주적이라 생각됩니다
말씀하신 내용들에 동의합니다.
근데 레딧에 대해선 우려가 되는부분이나 궁금한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초보나 뉴비들이 레딧을 처음 접할때 익숙하지 않고 낫선 인터페이스와 사용법에 대한 진입장벽을 느끼지 않을지
2. 게시판 관리 책임자는 한명이 되는것인지.
3. 댓글이나 답글에 이미지파일 첨부가 가능한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리눅스 쓰시면서 레딧 안접해보기 힘들만큼 레딧에 올라와 있는 컨텐츠들이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리눅스를 처음 접하셨다 하더라도 문제해결과정에서는 레딧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을거 같아요.
2. 게시판 관리 책임자는 한명이 되는것인지.
레딧은 게시판 관리자란 개념보다는 모더레이터라고 하는데, 사실 모든 커뮤니티 글의 관리는 사용자의 투표시스템(upvote, downvote)의해 관리가 됩니다. downvote를 많이 받아서 karma란 개인별 포인트가 마이너스가 되면 그 사람의 글은 안보이게 되고 해당사용자의 글은 작성해도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게 됩니다. 이를 극복하려면 많은 긍정적인 활동을 해서 karma를 올려야 하는거죠.
따라서 별다른 관리를 하지 않아도 클리앙처럼 게시판 관리자에 의한 독단을 막을수가 있습니다.
3. 댓글이나 답글에 이미지파일 첨부가 가능한지.
댓들, 대댓글 다 가능하고, 댓글 자체도 image, gif 가 가능합니다.
(0원 무료봉사 커뮤니티보다 적극적인 결과물 배출이 기대됩니다.)
와.. 이건 진짜 좋은 아이디어네요...
----- 대충 토론이 종료 된것 같아서 -----
이런 논의가 있었다는 것 으로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 라고 스스로 위로와 정신승리를 하며
오랜만에 kldp 를 들어가 보았더니..
https://kldp.org/node/110607
비슷한 맥락의 토론이 kldp 에서도 있었네요...
시도해보려는 노력과 도전들의 흔적도 보이지만 결국 유지되지는 못한듯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걍 아래 글 보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있습니다.
https://kldp.org/node/31629
고수님들은 철학적이거나 형이상학적인 토론을 하네요 ㅎㅎ
저같은 초보는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무슨말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GTK 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아서 토론 내용이 흥미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