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메인으로 사용했는데 요즘은 editor 자체를 잘 쓰지 않다보니 설치만 되어있는 상태에 가깝습니다. 간단한 설정 파일 손 보는 건 그냥 vi로 처리하고 있고요. 코딩 같은 거 하려면 아무래도 emacs가 좋은데 나이가 들어서 이젠 웹서핑이나 하고 만다는...
Realtime
IP 76.♡.148.23
01-27
2023-01-27 23:58:34
·
수염 길러야 해서 조금 쓰기 힘들더군요.
sephid86
IP 110.♡.58.178
01-28
2023-01-28 19:23:29
·
@Realtime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김원철
IP 211.♡.164.181
01-28
2023-01-28 1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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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써보려고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 일단 단축키가 불편하던데요. 요즘에는 그 문제를 꽤 해결한 트윅이 유행하는 모양이기는 합니다. Doom Emacs와 Space Emacs 등. * 편집기 기능은 vim과 요즘 흔히 쓰이는 에디터들 정도면 충분한데 굳이 emacs를 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emacs 플러그인 중에 파일 매니저가 유명하던데, 저는 nnn을 쓰고 이게 훨씬 더 편하고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 유명하다는 'org' 문서는 요즘 비슷한 대용품이 있어서 굳이 익숙지 않은 문법을 배워서 사용할 필요성을 못 느끼겠던데요. * 느립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emacs 서버'를 미리 띄워놓고 필요할 때 클라이언트를 띄우는 식으로 많이들 쓰는 모양이던데, 이건 마치 구글 크롬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일부 프로세스를 백그라운드로 항상 실행하는 느낌이던데요. 결국 쓸데없이 시스템 자원을 많이 먹는다는 본질은 변하지 않죠. 편집과 파일매니저 등 필요한 기능의 다른 소프트웨어를 쓰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 이미 emacs가 손에 익어버린 경우라면 비용효용 면에서 계속 쓰는 게 좋을 수 있겠죠.
낮잠자는강아지
IP 211.♡.141.126
01-30
2023-01-30 11: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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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cs 쓸 일이 있다면 vim을 씁니다. 그리고 간단한 화일 작성은 모두 vi로 합니다. 처음 배운 에디터라서가 가장 큰 이유이겠지요. 요즘 학생들에게는 간단한 에디팅에는 vim 쓰라고 합니다.
fivestorm
IP 39.♡.162.164
01-30
2023-01-30 17:30:01
·
간단한 텍스트 편집이나 스크립트 편집은 vi가 편하고 프로그래밍 할때는 emacs 씁니다. 둘다 쓸줄 알게 되면 둘다 편해요.
vim을 중고급 수준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vim의 한계를 이해하고 있고(vim의 몇몇 플러그인은 emacs의 플러그인을 따라한 것입니다. 동시에 한계가 존재하고요.), 그결과 emacs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운 라인들을 기억해서 붙여넣을 때 순환하면서 붙여넣을 것을 고를 수 있다든지(vim 레지스터랑 히스토리는 제 본성과 뭔가 맞지 않다고 느낍니다.), yasnippet이라는 플러그인이 좋다든지 해서 계속 배우고 있습니다. emacs는 메인은 아닙니다. vim이 메인이어서. vim의 모달 모드 변경에서 어려움이 없지만 딴짓하다 작업할때 모드에 맞지 않은 커멘드를 입력한다든지 약간의 불편함이 있긴하내요. 간단한 파일을 수정하는 것은 당연히 vim이 편합니다. 아마 초기 모드가 입력모드가 아니라서 그런가 싶습니다. linux 초기 셋팅도 vim이 편하내요. 일단 vim이 아니라더라도 vi 만큼은 설치가 되어있으니까요. 언젠가 개발환경은 emacs로 완전히 넘어갈 예정입니다. 하지만 당연히 간편한 작업은 vim을 할 것입니다. 또 수많은 GUI IDE를 안 쓰는 이유는 너무 지나치게 업데이트할 때 마다 기능이 바뀌거나 예상과 다르게 동작하는 등 안정성이 부족한 점도 있습니다. cli editor 들은 자신의 작업마다 작업환경을 달리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으니까 선호하고 있습니다. 제가 예상하는건 결국 다른 GUI IDE들이 발전한다고 할지라도 결국 emacs나 vim의 방향처럼 진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굳이 GUI 툴 쓸 바에야 그냥 vim, emacs로 가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이슈토리
IP 104.♡.101.192
02-08
2023-02-08 15: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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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cs는 운영체제죠. 윈도우 리눅스 맥은 어렵지 않게 넘나들어도 이맥스는 도저히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브라임도 vscode도 몇번이나 적응하려고 했으나 이맥스로 돌아왔네요… 저는 이맥스 단축키 아주 편하게 쓰고 있고 커서키 쓰는 대부분의 현대형 에디터는 못 쓰겠더라구요. 사실 편하게 살려면 vi 쓰는 편이 더 편할 거 같은데 새로 배울 엄두가 안 나 이맥스에 안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제텔카스텐이나 옵시디안 같은 게 유행하는데 그걸 org로 구현한 org-roam이 킬러앱인 거 같아요.
kindlebun
IP 210.♡.228.150
03-01
2023-03-01 00:35:18
·
저는 vim 을 대학때 부터 쓰다가 emacs 로 변경해서 약 4년정도 사용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다시는 vim 으로 돌아갈수 없습니다 :) emacs 가 제가 사용하기에 좀더 잘 맞는거 같습니다. 좀더 편안하고 좀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해야하나요. vi 만 사용할때는 몰랐는데 emacs 를 사용해보고 나니 vi 의 editing mode 와 command mode 가 구분되어있고 항시 esc 를 눌러줘야 하는게 저와는 잘 맞지 않게 느껴지더군요.
회사에서 약 500라인 정도의 C 모듈을 리펙토링 할일이 있었는데 이때 작업하면서 emacs 의 기본기능을 익혔던거 같습니다.
좀 다른 이야기지만 macOS 에서 text editing area 들은 대부분 emacs 기본 키바인딩을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google docs 에서 장문의 문서를 작성할때나 note app 에 메모를 할때 emacs 단축키 일부 사용할수 있어서 문서편집이 훨신 수월합니다. ^^
삭제 되었습니다.
김승진
IP 146.♡.137.214
05-02
2024-05-02 17:56:04
·
대학가서 수업시간에 첫 에디터가 emacs였습니다. 그땐 적응못했는데 후에 vi를 오래 쓰다가 이젠 emacs로 전향해서 쓴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현업에서 vi와 emacs를 메인으로 쓰는 사람들을 고루 만나보았습니다. 이멕스로 메일도 쓰고 채팅도 하고 프로그램도 하고.. (원하면) 거의 모든걸 할수있습니다 - 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하고 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 그런데 org모드는 적응이 안되서 못쓰고 있습니다.
querty 키보드에서 colemak으로 키보드 자판을 바꾸면서 vi와는 더더욱 멀어지게 되었고 이멕스와는 더더욱 가까와 지게 되어서 이젠 vi는 매우 기본적인것만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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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단축키가 불편하던데요. 요즘에는 그 문제를 꽤 해결한 트윅이 유행하는 모양이기는 합니다. Doom Emacs와 Space Emacs 등.
* 편집기 기능은 vim과 요즘 흔히 쓰이는 에디터들 정도면 충분한데 굳이 emacs를 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emacs 플러그인 중에 파일 매니저가 유명하던데, 저는 nnn을 쓰고 이게 훨씬 더 편하고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 유명하다는 'org' 문서는 요즘 비슷한 대용품이 있어서 굳이 익숙지 않은 문법을 배워서 사용할 필요성을 못 느끼겠던데요.
* 느립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emacs 서버'를 미리 띄워놓고 필요할 때 클라이언트를 띄우는 식으로 많이들 쓰는 모양이던데, 이건 마치 구글 크롬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일부 프로세스를 백그라운드로 항상 실행하는 느낌이던데요. 결국 쓸데없이 시스템 자원을 많이 먹는다는 본질은 변하지 않죠. 편집과 파일매니저 등 필요한 기능의 다른 소프트웨어를 쓰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 이미 emacs가 손에 익어버린 경우라면 비용효용 면에서 계속 쓰는 게 좋을 수 있겠죠.
저는 이맥스 단축키 아주 편하게 쓰고 있고 커서키 쓰는 대부분의 현대형 에디터는 못 쓰겠더라구요. 사실 편하게 살려면 vi 쓰는 편이 더 편할 거 같은데 새로 배울 엄두가 안 나 이맥스에 안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제텔카스텐이나 옵시디안 같은 게 유행하는데 그걸 org로 구현한 org-roam이 킬러앱인 거 같아요.
결론적으로 다시는 vim 으로 돌아갈수 없습니다 :) emacs 가 제가 사용하기에 좀더 잘 맞는거 같습니다. 좀더 편안하고 좀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해야하나요. vi 만 사용할때는 몰랐는데 emacs 를 사용해보고 나니 vi 의 editing mode 와 command mode 가 구분되어있고 항시 esc 를 눌러줘야 하는게 저와는 잘 맞지 않게 느껴지더군요.
회사에서 약 500라인 정도의 C 모듈을 리펙토링 할일이 있었는데 이때 작업하면서 emacs 의 기본기능을 익혔던거 같습니다.
좀 다른 이야기지만 macOS 에서 text editing area 들은 대부분 emacs 기본 키바인딩을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google docs 에서 장문의 문서를 작성할때나 note app 에 메모를 할때 emacs 단축키 일부 사용할수 있어서 문서편집이 훨신 수월합니다. ^^
querty 키보드에서 colemak으로 키보드 자판을 바꾸면서 vi와는 더더욱 멀어지게 되었고 이멕스와는 더더욱 가까와 지게 되어서 이젠 vi는 매우 기본적인것만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