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10년 조금 더 된 완전 구형 노트북인데요.
인텔 코어2듀오 셀러론 1.5GHz 들어가 있는 '컴팩' 노트북인데...
기존에 우분투 20.04 깔고 i3wm 돌리고 있었는데
그래도 좀 버벅댄다 싶었는데
이번에 아치리눅스로 바꿔봤거든요...
근데 갑자기 애가 날아다님...
주로 체감되는건
우분투의 apt 패키지 관리자 업데이트 같은거 할 때 보다 Arch리눅스의 pacman의 속도는 비교불가 수준이더군요.
패키지 저장소가 좀 더 빠른 편이라 그런지 몰라도...
게다가 우분투에서 최신패키지 찾아서 이리저리 복잡하게 ppa 관리하던 짓도 안해도 되고
pacman이랑 yay가지고 다 해결되더군요.
한층 더 진보된 패키지관리자가 맞구나 싶었어요.
부팅속도 때문에 기존에 있던 LightDM 디스플레이 매니저도 안깔고
그냥 startx로 해서 더 빨라졌는데 거의 순간적으로 x가 팍 뜨더군요.
이걸로 한 오년은 더 버틸 수 있을 듯... ㅋㅋㅋㅋㅋ
근데 이놈의 노트북은 아직도 배터리가 안 죽고 충전하면 한 2시간 버티네요.
10년 넘은 물건인데... 뭐 이런게 다 있담 싶네요.
2006-7년 경에 인수합병 된 회사의 물건이 아직 돌아가는군요 ㄷㄷ
저도 레노버 노트북 한대 잠자고 있는게 있는데.. 하아.... 액정 때문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