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편집은 lightroom으로 자주/많이하는데 물론 윈도우에서요.
비디오는 그냥 편집없이 올리거나 공유해주고 편집이 꼭 필요하면 소니 베가스/Vegas 를 윈도우에서 썼거든요. 요즘은 그 컴퓨터를 켜지를 않아서... 이쪽 툴은 Final Cut Pro, Adobe Premiere 가 젤 비싸고 젤 강력하다는 것 같지요?
워낙 요구사항이 없어서 비싼 돈주고 사기도 뭐하고 이정도 요구사항은 오픈소스 툴도 괜찮을것 같아서 서치하다가 kdenlive를 알게되었는데... 여러 블로그에서 리눅스에서는 kdenlive가 최고라고 하는데, 혹시 써보신 분 계신가요? 사용법이야 서치해보면 되고 어떻게 쓰는지 알겠는데, gpu acceleration을 이용하려고 하니... 복잡.
심지어 gpu acceleration를 playback option에서 켜면 rendering 이 30-40% 더 느려지는 신공.
YouTube중에서 shotcut을 설치해서 Nvidia GPU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해보 변화가 없네요. 이미 ffmpeg이 default로 이용하고 있다는 건지. 저렇게 해도 NVidia GPU utilization이 5-10% 밖에 안되는데... rendering할때 70-80%까지는 올라가야하는거 아닌가요?
다른 툴이라도 리눅스에서 GPU를 이용해서 빠르게 렌더링 할수 있는 툴 추천해주실 거 있으신지요?
P.S 역시 돈주고 윈도우에서 돌아가는거 살까요? ㅎㅎㅎㅎ
설정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고, 드라이버쪽도 확인해보세요.
handbrake 라는 유명한 transcode 프로그램이 있는데, 얘는 NVidia GPU지원하는지도 궁금하네요.
리눅스와 인텔은 잘 어울리는데, 리눅스와 엔비디아는, 많이 좋아졌다는데도, 잘 안어울리네요...
kdenlive는 프리뷰엔 ffmepg, 렌더링엔 mlt를 쓰는데, mlt가 (현재까진) CUDA 가속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을 겁니다. ffmpeg는 가속 되니까 프리뷰에서 혜택을 보겠고요.
예나 지금이나 동영상 렌더링(2D 작업)엔 CPU 다중코어+다중쓰레드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컷편집 툴 비용을 kdenlive로 아끼고 CPU 업글하는 방향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p.s. 블렌더 한 번 테스트해 보시겠어요? 태생이 3D 툴이라 그나마 GPU 가속 렌더링해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얼마전에 mlt 패키지를 mlt-git 버전으로 바꾸니까 렌더링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더군요. 저는 arch 리눅스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