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많이 써보지 않아서 떨리네요. :)
아래 덧글을 달고, 윈도우를 동시에 사용 해야 하는 경우 xfce4 보다 WSL을 추천 하는 덧글을 달다가 글로 간단히 정리 해볼까 했습니다.
뭔가 틀린 부분이나 다른 방식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기존에 osx 만 쓰다가 어느 순간엔가 부터 windows를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win 10을 오랫만에 사용 했습니다.
하지만, 개발환경 설정에 괴리감(?)을 겪다가 wsl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리저리 알아보다 보니 xwindow 시스템을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xfce4와 VcXsrv를 사용 사용 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지만 약간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x410(유료)를 사용하면서 좀 더 편안한 느낌을 가지고 있었으나, vm시스템을 사용하는 듯한 일체감이 느껴지지 않아 어떻게 하면 좋을까에 대해서 고민을 하다가, 간단하게 제가 원하는 환경을 찾게 되었습니다.
Path는 제가 사용하는 예이며, 충분히 다르게 사용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wsl에서 주로 사용하는 개발 path를 링크 합니다.(물론 이 부분도 필수가 아니지만, 제 취향입니다.)
~$ ln -s /mnt/c/local/workspace workspace
shell 에서는 ~/workspace 를 통해 편하게 접근이 가능 합니다.
윈도우 개발 툴에선 c:\local\workspace 를 통해서 개발이 가능 합니다.
그래서, 굳이 xwindow를 띄우지 않고, 리눅스 개발 환경을 활용 하실 수 있습니다.
git의 경우엔 windows용으로 따로 설치를 해야 합니다.
다음 중요한 terminal 부분인데, 이것은 저 같은 경우는 Cmder 를 사용하여 나름 깔끔한 에뮬레이터를 사용 중에 있습니다.
(cmd, powershell, bash, wslbash 등 모두 한 번에 사용이 가능 합니다.)
그래서, 윈도우 환경에서도 나름 깔끔하게 리눅스상에서 개발 하는 것과 같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xwindows 시스템을 활용하면서 얻었던 불편한 점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xwindow 시스템에서 application을 독립적으로 띄워주는 방식들이 있으나, 우아하진 않습니다.
2. 1번 상황에서 한글 전환 방식도 아름답지 않습니다.
3. full 화면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완벽하게 깔끔한 해상도로 보이진 않습니다.(특히 폰트문제)
4. 이 상황에서 윈도우를 왔다갔다 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이 외에도 있으나, 너무 자잘한 것이라 여기 까지만 써야 겠네요.^_^
혹시나 관심있는 환경이셨던 분들과 더 좋은 의견 나눌 수 있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wsl사용시에도 다양한 개발환경이 필요해서 lxrunoffline을 사용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