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가 자꾸 늘어갈수록 먼지는 그냥 어느 정도 포기하고 있었는데
타조털이 괜찮다는 소문을 접하고 레데커 제품으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사용기들 읽어보면 다들 닭똥 냄새 때문에 며칠씩 냄새 빼느라 고생하셨다는데
저는 운이 좋았는지 냄새도 별로 심하지 않은 제품이 왔어요.
이번에 주말을 맞아 조금씩 먼지를 털어보니 좋은 점이..
일단 털이 부드러워서 브릭이 상하지 않는데다
1X1스터드에 박혀 쉽게 빠지는 브릭도 어지간해서는 브러시질에 날리지 않아요.
나름 털도 풍성하게 박혀있어 여러번 솔질하면 구석구석의 잔 먼지까지 다 제거가 되는데
오늘 월이, 엘론드 회의장, 해변의 오두막, 타이타닉, 미피까지 상당히 깨끗해졌습니다.
오래되어 굳은 먼지나 스터드 사이에 끼인 먼지도 잘 제거되는 편이긴 한데
완전 새브릭처럼 되지는 않고 새브릭 대비 약 8~90%정도 상태까지 깨끗이 만들어주네요.
먼지를 하도 뒤집어써 하얗게 눈 맞은 것처럼 서있던 레고들 생각하면 이 정도가 어딘가요.
(사진도 보여드리면 참 좋겠지만 귀찮아서 안 찍었습니다..;)
물청소만큼 시간과 노력이 들지 않고, 컴프레셔류만큼 비싸고 덩치큰 장비도 필요 없고,
이 타조털이 비용, 시간, 노력을 따지면 레고에 쌓인 먼지 제거에 최적의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다들 하나씩 장만하세요.
먼지 쌓인 레고들 상자에 담아 밖에 들고 나가 슬슬 털어주니
처음 조립하던 때 기분도 나고 너무 좋군요~
저는 위에도 썼듯이 레데커 제품 35cm로 구입했습니다.
와이프가 지나가면서 혀를 차더군요 ㅋㅋㅋ
작작좀하라고...
타조털에 먼지가 아주 잘 달라 붙거든요.
레고가 전시된 상태에서 먼지 있는 부분에 슬슬 부벼서 타조털로 먼지를 옮?긴 후, 많이 묻었다 싶으면 타조털만 밖에다 훌훌 털고 다시 청소를 반복합니다.^^ 먼지가 아주 많다면 번거로우니 밖으로 가지고 나가서 퐝퐝해도 괜찮겠죠.
#CLiOS
넓은 면은 전체적으로 털고 90도 돌려 세우면 작은 스터드까지 잘 털려요
from CV
살아 있는 타조는 먼지덩이?! 일까요..?
먼지가 아주 잘 달라붙어요.
그런데 털이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요...
저만 그런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