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크닉 리뷰를 가끔씩하는 Fogeyman입니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2014년에 출시한 테크닉 제품인 42025 카고 플레인의 B모델,
호버크래프트입니다.
호버크래프느는 강력한 프로펠러로 바람을 아래로 불어서 말그대로 '공중부양(Hover)'하며 이동하는 운송수단으로,
비교적 편평한 육지나 호수나 잔잔한 바다위를 연이어 달릴수 있습니다.
42025의 B모델에 대한 인스트럭션은,
레고사가 제공하는 인스트럭션 제공 페이지에서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총 4권, 265페이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조립은 대략 4시간반?정도 걸린듯 하네요.
오랜만의 중형 제품 조립이다보니 왠지 낯선느낌...?
하지만 역시나 테크닉이 적성에 맞는듯합니다..
한 일주일정도 진열했다가 스티커까지 붙여서 A모델을 만들어볼까 싶네요.
여담1. 테크닉 만세!
여담2. 같은 시기에 분양받은 42036은 마음이 동하면 그때 C모델부터 시작을..
그럼 언제나 그렇듯,
썰렁한 멘트와 저퀄리티의 사진이 함유된 조립 리뷰 들어갑니다..
끝!
잘 뜯어보면 참 좋은 제품인데요.
수요일에 배송되었으니 그래도 이틀정도 묵혀놨었죠.
레고는 뜯어야 제맛 아니겠습니까?
내부는 그야말로 최소한의 프레임과 파워펑션 기믹들만 남겨두고,
나머지 외장은, 풍부한 판떼기 브릭으로 둘러덮은 느낌이더군요.
앞쪽 수납부 열리는게 재미있었는데,
42009의 아웃트리거에도 사용된 그 '느린' 액추에이터를 썼지만,
기어비가 1:1이라 M모터 속도가 그대로 전달되어서 생각보다 빠릿하게 열리고 닫힙니다.
첫 테크닉부터 판떼기에 많이 시달리셨겠군요..
저는 B-A순으로 조립할 예정입니다.
예전에 우주왕복선 만든걸 찾긴 했는데 따로 인스트럭션이 없어서 도전을 못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http://www.eurobricks.com/forum/index.php?s=7b04041078ad6a4b4f5f96bff4884a70&showtopic=105024&st=50#
그래서 그런지 42042랑 은근히 잘 어울리는 것 깉습니다.
A모델만 조립해 봤는데 B모델을 보니 흰색 판때기가 엄청 많은게 보이는군요.
저 프로펠러가 돌 때 손가락 넣으면 아플줄 알았는데.. 토크가 많이 없더라구요.. ^^;;
A모델은 아직 인스트럭션도 안봐서 잘 모르겠으나,
B모델에선 #26사진에 나온것 처럼,
클러치를 통해 나름대로 안전장치를 만들어놨더군요. (그래도 손가락을 넣어보진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