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새벽 잠들기전 얼른 쓰는 테크닉 리뷰입니다.
2015년 하반기 신상 테크닉인 42042 크롤러 크레인은 특유의 트랜스미션 기어가 참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또한 이 제품은 초대형 모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브릭 봉지에 번호가 붙어있는 테크닉으로는 약간 '사치'스러움도 있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저는 B모델을 먼저 만들고, A모델을 만들었기 때문에 1번 봉지들을 제외하곤,
안타깝게도 봉지 번호 덕을 못봤습니다...
아무튼..
특유의 트랜스미션 기어라고 표현한 이유는..
기존 테크닉의 조작법과 약간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테크닉 제품은 파워펑션 기믹의 방향 조절을 배터리박스의 스위치로 조작했지만,
이 녀석은 트랜스미션 레버의 방향으로 조절을 합니다. (42009 C모델중 하나인 대형 지게차가 이렇게 조작을 하죠.)
즉, 배터리박스의 스위치가 어느방향에 있든, 파워펑션 기믹 조작을 레버조작만으로 편하게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도 모르시겠다면.. 직접 만들어보시면 되겠습니다. (허허)
아무튼 오랜만에 즐거운 조립이었습니다..
여담1. A모델도 역시나 지금의 진열장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얼른 진열 선반을 구입해야..
여담2. 테크닉 만세!
여담3. 개인적으론 C모델이 나오기 힘든 모델이라 생각하지만.. 제 생각이 틀렸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럼 사진 리뷰 들어갑니다!
끝!
#CL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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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더 뽐뿌가 오는군요
이 모델도 풀구동 개조하시는 분들이 나오겠죠 ㅋ
#CLiOS
신상이지만 의외로 구하기도 쉽고, 국내 마트 가격도 좋으니 망설이실 필요 없습니다.
풀구동 개조는 얼마전에 뿡대디님이 재빠르게 하셨더랬죠.
from CV
오히려 복잡도면에서는 42009가 아직 1등 입니다.
from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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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면에서는 42043보다 더 재미있는 제품이랄수 있죠.
from CV
현재로도 아주 잘 작동하는터라..
아~ 크롤러 매력이 넘치는 모델입니다. 벤트가 챠밍포인트네요. 스티커까지 있으니 훨씬더 리얼리스틱해요.
여담입니다만, 다른 모델 조립하면 할 수록 느끼는 거지만 42009얼마나 멋진 모델인지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레버 조작도 굉장히 근사하고요.
다만... 이번에 만들때 정신이 없었는지.. 테크닉 빔 브릭을 하나 빼먹고 조립해 버려서..
조만간 분해하고 차근차근 다시 만들어야 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