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저퀄리티의 조립 리뷰를 추구하는 Fogeyman입니다.
이번엔 테크닉 소형 제품인 42035 광산트럭의 C모델 중 하나인,
Sidecar를 만들어봤습니다.
인스트럭션은 PDF로 정리되어 있고, 무료 공개입니다.
리브리커블 링크는,
http://rebrickable.com/mocs/alter-lego/motorbike-with-sidecar
원작자인 Alter-Lego는 Tomik까진 아니지만, 나름 C모델(Alternative model)만드는걸 즐기는 것 같더군요.
물론 홈페이지 같은데 가보면, 나름 괜찮은 창작품들도 있습니다.
아무튼..
42035 자체도 브릭수 360개 정도의 소형 제품인데,
사이드카 오토바이는 2/3정도인 230개정도만 사용한 제품인데다,
사용된 테크닉 빔 브릭들이 최대 9칸 짜리만 사용해서 더 작습니다.
하지만, 만들다보니 은근히 신경쓴 부분이 많이 보이는 디자인이라,
만들어 놓고 보면 나름 괜찮습니다.
굳이 단점이라 한다면, 인스트럭션만 보고 만들면 살짝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는 것과,
남는 브릭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향후에 A모델을 다시 만든다 하면, 별도 보관해야한다는 것 정도..?
그 외에는 딱히 단점은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42035를 갖고 계신분이라면, 한번쯤 도전해볼만합니다.
여담1. 역시나 테크닉 만세!
여담2. 다음은 Tomik의 비행기 도전 예정!
여담3. 사진의 퀄리티를 조금이나마 높이려면 역시나 조명이 좋아야하는걸까요?
그럼 사진 리뷰 시작합니다!
끝!
리브리커블에 나와있는 렌더링 사진이 영 사진발을 잘 못 받은 것 같아요.
오토바이 까지만 만들어도 나름대로 아담하니 장식하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실제 조립해보면 아담하고 갖고 놀기 좋습니다.
11칸짜리 빔 브릭들은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다들 만들어보시긴 하는데 다들 생업이 바쁘셔서 업로드를 못하시는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배송비 포함해서 3만원이면 OK! (우와! 싸다! 좋다!)
42035를 사야만 하는 이유는 저번에 썼던 글의 링크로 대체합니다.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lego&wr_id=1217854CLIEN
어두운 거실 조명 아래에서 휴대폰 카메라(넥서스5)로 찍은걸 파워포인트로 불러내어 작업하다보니 허허..
게다가 요즘 거실 조명 전구가 수명을 다 하는지 자꾸 어두워지는 느낌이라..
자칫 대형 제품만 조명받는 경우가 있는데,
소박스만의 재미와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리뷰를 작성해봤습니다.
그렇다면, 남는 부쉬 브릭을 끼워놓으면 좀 낫지않을까 싶습니다.
http://brickset.com/parts/4211622
조립과정이나 최종형태가 비대칭인게 참 마음에 듭니다.
from 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