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2009 사골국 장인인 Fogeyman입니다.
42009 모바일크레인 마크2는 2013년 모델이지만,
놀라운 벌크력 때문인지 벌써 C모델만 4가지가 나와 있습니다. (물론 리브리커블에 찾아보면, 두어개 더 있긴한데.. 복원하기 싫은 녀석들이라..)
로우로더는 저번에 만들어 봤는데.. 너무 길어서 진열이 잘 안되는 관계로 갖고놀기가 쉽지가 않은 관계로,
비교적 쉽게 만들수 있는 헬리콥터를 만들어 봤습니다.
대략 620개 정도의 브릭으로 구성된 녀석이라,
분해만 되어있다면, 대략 2~3시간 이면 만들 수 있는 소품입니다.
당연히 남는 부품은 많겠죠..? 대략 2천개 정도..?
아무튼, 만드는 와중에 아내가 가장 좋아보인다는 말을 하더군요..
모터를 켜서 로터를 돌리니 더 좋아더라는..
문득 8048 C모델로 만들었던 헬리콥터가 생각나더군요.. (조립리뷰, 리브리커블링크)
전체적으로 단단한 느낌이고, 크기가 제법 있기때문에 장식하기도 좋습니다.
물론 정식 모델이 아니라서 프로펠러들이 일반 테크닉빔 브릭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살짝 아쉽긴 합니다..
중간에 인스트럭션쪽인지 설계쪽인지 살짝 오류가 있긴한데..
그래도 부분적으로나마 대체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전체적인 조립에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여담1. 테크닉 만세!
여담2. 42009의 다양한 조립법. 모바일 사용자분들은 클릭할 때 와이파이 확인! (A모델, B모델, 지게차, 플랫베드트럭, 로우로더)
여담3. 당분간 전시한 뒤에 다시 A모델이나 B모델 혹은 지게차 조립을 할까 싶습니다.
자. 그럼 사진 리뷰 들어갑니다!
끝!
어쩔수없이 사골마스터가 되어버렸습니다..
#CLiOS
물론 A모델이 끝판대장이긴한데..
조립난이도나 갖고노는 즐거움을 따져보자면..
다들 고유한 매력이 있는 녀석들이라... (근데 로우로더는 살짝 아쉽..)
개인적으로는 지게차도 참 갖고놀기 좋았습니다.
전 주종(?)이 모듈러 인데, 늘 전시공간 때문에 만들까 말까만 반복하다 쌓아 두고 있는데, 저도 테크닉당에 입당해서 만들고 부쉬고 또 만들고 이런걸 한번 해 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손가락 안아푸세요?? @.@
그리고 이젠 검지와 엄지에 굳은살이 붙어서 괜찮습니다.. (갑자기 뺨에 뜨거운 액체가...)
이제 42043이 계승하겠죠..
하지만, 기어 숫자만 본다면 역시나 42009가 아직은 '로드 오브 기어'.
사고픈 마음이 없었는데 어제 기억박스 보고서는 혹하네요
전 사리엘이 할줄 알았는데 브릭빌더쪽에서 먼저 떴네요.
트랜스미션 기어들의 대향연이군요!
이미 명품들은 다 지르셨으니 앞으로는 MOC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