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 저퀄리티의 사진과 저렴한 멘트로 레고당 여러분들의 정신을 공격하는 Fogeyman(포기)입니다.
포스의 날이기도 하고, 5월 중 출시하는 타이파이터UCS (75096) 출시를 맞이하여,
약 10년전에 출시한 타이파이터(7263)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그냥 리뷰는 아니고, 분해 리뷰입니다.. 허허..
사실 사진은 예전에 찍어놓은건데, 이제서야 편집하게 되네요.. 그때나 지금이나 사진 못찍는건 변함이 없군요..
지금은 전시해놓을 장소가 없어서 그냥 마지막 상태로, 신발 박스 안에 잠들어 있습니다.
제품 자체도 '타이파이터'의 설정에 맞게 굉장히 쉽게 부서지는 녀석이라 애들이 갖고 놀기도 영 좋지 않고요..
이 제품의 핵심인 불들어오는 다스베이더는 정말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살아남은 얼굴없는 타이파이터 조종사는 두 딸들에게 어디엔가 끌려가서 혹사당하고 있고요..
아무튼.. 허접한 리뷰 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리뷰에 가장 어울리는 영상.
여담1. 역시나 저에겐 테크닉 리뷰가 그나마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여담2. 스타워즈를 참 좋아하긴 하는데.. 레고 스타워즈는 시작하지 않은게 다행인 것 같습니다..
여담3. 이 때만해도 사진 배경에 있는 도로시밴드의 홍작가가 스타워즈 웹툰을 그리게 될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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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유튜브 검색해보니, 누군가 완성본 갖고 설명해놓은게 있네요.
불들어오는 광선검 다스베이더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바쁘신분들은 3분20초 부터)
75095 하나 장만하세요^^
리뷰 잘봤습니다!
저도 스타는 관심갖지 않으려 애쓰고있어요;;
#CLiOS
포스의 날이니 만큼, 오늘 밤엔 이녀석을 꺼내서 다시 만들어볼까 싶네요.
다스베이더만 있었어도 완벽했을텐데.. 왜 그때 잘 보관하지 못했는지..
파워펑션없는 9398, 42030 같은 느낌.
무료분양도 미안해서 못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