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참고한 사이트는, http://buildinst.sweb.cz/8048en.html 입니다.
원래 8048 moc 사골계획은, 생물계(?)부터 시작하는 거였습니다. (티렉스-토끼-말벌 순)
근데 어제 오랜만에 손님 접대(?)한다고 약간 늦게 들어어가니,
그저께 만들어놓은 티렉스가 방바닥에서 거닐고 있더군요..
막 잠자리에 누운 첫째딸의 요청이,
새 같은걸 만들어달라고.. (평소에 아빠를 어떻게 생각한건지..)
그래서 새 대신에 벌을 만들어준다 약속하고 다시 재웠습니다..
그리곤 작업시작.
역시나 작은 작품이라 분해->조립은 그리 오래걸리진 않은듯합니다..
뭐.. 어제 PsDoc님께서 이미 제작하셔서 신선함은 매우 떨어지지만, (링크)
'덜 신선함'을 조금이라도 덜어내려고 제작 샷과 기믹 작동 샷까지 올려봤습니다.
평소에 잘 안하던 gif작업이라 어떻게 하는지 좀 고생했네요.. (영상찍은걸 팟플레이어에서 캡쳐하고 gimp로 올려서 gif작업하고.. 삽질.. 허허..)
아무쪼록 부족한 사진이지만, 감상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여담.
8048 moc 티렉스가 움직임이 좀 없긴합니다. 입이랑 꼬리 움직이는게 전부.
그래도 첫째딸은 그것 갖고, 티렉스 밥먹이고 꼬리움직이고 잘 놀았다더군요.. 보람찬 레고라이프!
신선함은 여전히 유지가 되고 있으시니 앞으로도 쭈욱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사실 사진에 글자 넣고 올리는건 생각하시는 것 보다 그리 수고스러운 일은 아니에요. 뭐.. 적어도 저에겐..
만약 수고스러운 일이었다면, 귀찮음의 화신인 제가 시작하지도 않았을겁니다.. 허허..
물론 이번에 gif 작업은 익숙치 않은 것이라 좀 삽질을 했을뿐..
공식 인스트럭션 기준으로 3~4페이지마다 한장씩 찍는다고 생각하면 적절하더군요.
안드로이드 핸드폰으로 찍으니, 찍는 대로 바로 구글계정에 저장되니 편하고요..
저번에도 댓글을 달았던 내용이지만,
사실, 사진찍는 시간보다, 테크닉 브릭 정렬하는데 들이는 시간이 더 길어요.
from CLiOS
MOC들도 뭔가 역동적인 것들이 많죠.
from 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