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발견한 올드레고인데 계속 물어봐야지 하다가 오늘 아침에 주유소 갈 일이 있어서 주유소 사장님을 찾아서 가격을 물어봤습니다.
주유소 사장님이 백인 할아버지시더라구요.
가격을 물어보니 1253 + 1254 를 30달러에 가져가라고 하셔서 1253 3개랑 1254 2개해서 총 5개를 60달러에 달라고하니
"난 상관없어 그냥 가져가!!" 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얼른 60달러 드리고 왔습니다.
1253 박스 두개는 거의 멀쩡하고 하나는 좀 찌그러졌네요. 1254는 박스 자체는 멀쩡한데 앞면만 빛바램이 있습니다.
각각 하나씩은 제가 후딱 만들고 나머지 3개는 딸 주려고 합니다.
/Vollago
추측컨데,
한동안 Shell이랑 레고사랑 협업 제품을 많이 내놨던적이 있었는데,
그때 주유소 프로모션 같은걸로 들어왔다가 남은걸 전시해놓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허허..
이후 Shell의 환경오염 사건 같은걸로 레고사와 협업은 깨지고,
레고 자체적으로 Octane이라는 가상의 브랜드를 만들었다죠.
즐거운 조립 되시길 바랍니다!
어제는 딸아이 라이드 해주는 중에 차창 밖으로 shell주유소를 보더니 레고에 있는 주유소랑 똑같은게 진짜 있다면서 신기해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