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잎과 분홍색 꽃핀 모습 중 선택해 조립할 수 있고, 꽃핀 모습이 사진으로 봤을 때는 별로였는데 만들어 놓고 보니 상당히 화사하고 이쁩니다.
소재 자체가 장난감으로의 가치는 거의 0이고, 나무 둥치 부분 조립은 흥미롭지만 그 외에는 조립의 재미랄 것은 거의 없네요. 잎이나 꽃 조립은 반복 작업도 많습니다.
878 피스 킷인데, 그 중 화분에 흙/돌 표현을 위해 부어 넣는 단추 브릭이 200개, 꽃 표현을 위한 분홍 개구리(정말 개구리 브릭입니다…)가 101개인데다, 나뭇잎/꽃의 택일형이므로 조립 볼륨은 상당히 적게 느껴지고 만들어 보면 벌써 끝인가 싶은 감도 있습니다.
10298 베스파와는 반대로, 조립해 놓고 보니 생각보다 아담합니다. 크기도 그렇고 디자인도 그렇고, 책상 위에 장식하기 딱 좋은 킷입니다.
사실 인스트럭션 안쪽 그림에 있는 다른 분재 모델들을 보면 핑크 개구리는 정말 순한맛이죠.
꽃 시리즈는 올해에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분재는 차기작이 나올지 말지 소식이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