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에 처음 선보이기 시작한 수퍼 히어로즈의 'Mech' 시리즈.
2021년도에도 제품들이 몇개 나오길래,
(개인적으로) 제일 만만한 히어로인 '토르'를 Studio로 작업해봤습니다.
76169 '토르 맥 아머'는 토르 미니피겨 1개 포함하여 총 139피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미국에서는 9.99USD, 국내에서는 12,900원으로 판매하여,
생각보다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물론. 레고 치고는..)
Mech 시리즈는 굉장히 간단한 구성입니다.
미니피겨 1개+탑승형 외골격 수트. 끝.
마치.. 스타워즈의 '마이크로 파이터즈'와 같은 느낌이랄까요? (미니피겨 1개+축소버전 탈것)
Studio작업하면서는 주요 부품들은 다 있었는데,
미니피겨 소품이 하나 없었습니다.
30982, 토르 투구.
검투사 버전은 아닌듯 하고, MCU버전의 토르 투구인듯 합니다.
LDraw 라이브러리에도 없길래 그냥 비슷한 투구로 대체했습니다.
조립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은색 갑옷을 두르고 묠니르를 들고 있는 토르.
이어서 외골격의 몸통에 해당하는 탑승부를 조립합니다.
문양이 있는 5각 방패가 있는 것도 Mech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
큼직한 손과 왠지 짧막해보이는 다리가 매력적입니다..
망토부분 표현과 묠니르까지 조립하고 나면 완성!
탑승버전입니다.
묠니르에는 테크닉 핀이 있어서 양쪽 손에 견고하게 부착할 수 있습니다.
토르가 들고 있던 작은 묠니르는 왼쪽 종아리에 끼워둘 수 있습니다.
더블샷.
뒷모습은 조금 심심한 편이지만,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가 넓어서, 다양한 포즈가 가능할 것 같아,
그 심심함을 상쇄할 수 있을듯 합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는 링크: https://blog.kakaocdn.net/dn/12MQM/btq1AEO90iq/AOmY2DlrvlJkg47s8V4hVk/img.jpg
다른 로봇형 제품들과 함께!
왼편은 크리에이터 제품인, 31115 우주 채굴 로봇고,
오른편은 레고 배트맨 무비의 70901 미스터 프리즈의 얼음공격입니다.
70901에서는 탑승부분의 부품에 통짜 브릭이 들어갔는데,
히어로즈 Mech시리즈에는 앞쪽 가슴 뚜껑 부분이 통짜 브릭입니다.
첨부1: 76169 완성 Studio파일
첨부2: 76169 더블샷 Studio파일
첨부3: 76169 크기 비교 Studio파일
내일은 꽃샘추위가 있다고 하죠.
모두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할 꽃샘취위 없이 지나간것 같습니다 ^^
.
지구 온난화 때문일까요 ??
물론.. 집에 있다보면 슬슬 더워지긴 합니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