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년도부터 소중히 레고를 모아온 아재 입니다.
시청, 소방대, 백화점, 시네마 등등 모듈러 나오는대로 수집하고, 타지마할, 오페라하우스, 빅벤, 머스크 쉽 등 크리에이터 시리즈도 공홈에 올라오자마자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구매하고, 장식장 짜서 장식장에 전시하는 뿌듯함으로 지냈었는데요
작은집으로 이사를 결정하고 나니 공간이 부족하여 정들었던 레고를 처분해야 하나 싶은 순간이 왔습니다.
이성적으로는 ‘처분해야지. 집이 좁아지니까!’ 인데, 막상 처분하려고 보니 이걸 어떻게 처분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간 정든 작품인데 마음이 좀 멜랑꼴리 해지기도 하고 ㅠㅠ
일단 처분한다 하면 중고나라 같은곳에 일괄 처리하는게 좋을까요? 레고당 당원이 아닌지라 레고당에선 처분 할 수 없을것 같고.. 개별로 처분 하자니 금액 산정도 못하겠고 애매하네요.
집을 넓혀가는거만 생각했었는데 좁혀서 가게되고 이런 걱정거리가 생겨서 참... 고민입니다.
아님 다 분해해서 박스에 넣고 일단 보관하다가 언젠가 공간이 생길날을 기약하며 존버를 할까요. -_-;;
혹시 이런 고민해보신 분들 계신지, 어쩌는게 가장 좋을지 생각이 많아져서 글 남겨보았습니다.
태풍 조심하시고 이번 한 주도 건강한 한 주 보내세요!
좀 저렴하게 일괄로 얼마...
집에와서 알아서 가져가시라하면 될거 같아요
다만 좀 싸야 빨리 나가겠죠;;
모듈러와 같은 크고 가치가 있어보이는 것은 남기고, 나머지는 묶어서 한 방에 해결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사가느라 저도 처분중입니다. 이사가는데 제일 걸림돌이 레고더군요^^)
1000 ~1500 PCS 정도 되는 녀석들은 잘 넣으면 지퍼팩 1 ~2 팩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34L 정도 되는 리빙박스에 대략 10~15 팩 정도 제품을 수납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니 리빙박스만 7개 네요 ㅡ.ㅡ;;;
일부를 아끼고 보관한다고 해도 결국 해체해서 지퍼팩 또는 일부용기에 보관할텐데 그로 인해서 부피 차지, 부피를 차지하기 때문에 또 조립은 더 이상 엄두도 못내죠... 그리고 큰 평수로 이사가는것이 현실적으로 힘들기도 하구요. 좋은 위치 집으로 갈수록 평수가 줄어들더라구요.ㅠ
결론은 아끼는 모델 극히 일부제외하고 대량처분이 답인거 같습니다. 이쁘다고 아끼고 있는 것이 본래 목적과는 다르게 짐을 얹고 사는 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량처분을 했지요 흑흑ㅠㅠ. 감성보다는 이성이 앞선 제 댓글이었습니다. 팔면 이제 짐이 아니라 현금이 ^^
지퍼백 신공을 써서 꼭 보관하고 싶은건 보관을 하고 나머지는 처분 이렇게 병행을 해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보관하려고 했으나, 다시 전시할 수 있을 지 기약이 없더라구요. 다시 만들기도 힘들것 같고, 보관공간도 없구요.
처음 비우기가 힘들었지만, 비우다보니 그것도 적응되더라구요.
10년넘게 보관하고 있던 박스처분할 때는 왜 이것을 끌어안고 있었는지 잠시 현타도 오구요.
이사 준비중이라고 하시니, 시간이 많지 않겠지만 천천히 정리해보세요.^^
아. 참고로 저는 이제 미피위주로만..ㅎㅎ
와중에 댓글 달아주신거 보고 베란다 박스보니 아 이게 뭔가 싶네요 -0-
별볼일 없는 고민인데 의견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어느날 퇴근하니 수습불가 상태라서
그냥 포기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