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준이v입니다.
액정이 벌어져서 2년간 탁상시계로 방치하던
애플워치2 38mm가 있어 집을 만들었습니다.
기존 레고 매킨토시 창작품이 많기에
창작이라고 하기도 그렇습니다만
첫 창작소개글이 매킨토시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규타님의 매킨토시 작품 연재글을 보면서
아이디어를 얻어 구상 했다가 이제서야 시작했습니다.
Studio로 작업할 때는 몇 분 안 걸리던데
부족한 브릭을 벌크통에서 찾아가며 직접 조립하니까
반나절 이상 걸린 것 같습니다.
충전중인 워치에 진동이 전해지면
시계가 표시되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액정 벌어진 워치라 위험성이 있었는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tudio에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LDD보다 편리한 것 같습니다.
조립설명서도 제작했는데 알아보기 쉽게 만들려면
공을 더 들여야겠습니다.
자체 수요조립회 이어가면서
레고당에 가입할 때의 초심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계속 정진해야죠.
생각보다 자동화되어 처리되는 부분이 많은데다,
세세한 부분까지 변경이 가능해서 정말 공식 인스 못지 않게 만들수 있겠더라고요.
이제 특별한 이유가 아니고서는 다른 레고CAD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진 것 같습니다. (FLEX툴만 조금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