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링크의 Studio와 연계되는 Part Designer 사용하기 4편!
이번에는 중급자편이라고 해야할까요..
약간 난이도가 있을 것 같은 단계가 있어서,
레고CAD에 좀 익숙하신 분들께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역시나 저번과 마찬가지로, 스크린샷의 설명은 스크린샷 밑에 있습니다.
이번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준비물이 두가지 필요합니다.
첫번째는 LDraw에서 제공하는 모델 뷰어인, LDView.
LDraw를 설치하면 기본적으로 설치되는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관련링크)
또는 별도로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하셔도 되겠습니다. (관련링크)
두번째는 3D모델파일 변환기.
저는 무료 프로그램인, Spin 3D라는 것을 사용했습니다. (그냥 검색하다가 찾은것이라, 각자 편한 것으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www.nchsoftware.com/3dconverter/index.html
그럼 본격적으로 작업에 들어가보겠습니다.
2019년 상반기 테크닉 제품중, 42095 RC 스턴트 레이서가 있죠.
은근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이지만, 이전에 나왔던 42065 RC트랙 레이서 때문인지 은근 외면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42095에는 새로운 스프라켓 브릭이 등장했고, 아래 그림처럼 생겼습니다.
파트번호 42529인데, 중앙에는 십자 액슬홀과 주변으로 6개의 테크닉홀이 있는 큼직한 스프라켓입니다.
이게 아직 Studio나 LDraw에도 공식으로 등장하지 않았습니다만..
비공식 모델은 LDraw사이트에 있습니다.
LDraw사이트에 가서, 비공식 모델로 검색을 하면,
1개의 메인 파일과, 3개의 사이드 파일이 있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모두 다운로드 하여, (총 4개의 파일) 42529.dat파일은 LDraw 파트 폴더에,
나머지 3개 파일은 파트 폴더 하위폴더인, s 폴더에 저장합니다.
혹시 모르니...
파트 디자이너에서 바로 열어볼까요..
근데 아쉽게도 파트 디자이너에서는, 아직 하위폴더를 참조하는 .dat파일은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듯 합니다.
억지로라도 불러오면 이런 이상한 친구가 나오게 되죠..
이 때 등장해야하는 것이 바로 LDView뷰어.
LDView를 실행합니다.
그리고 좀전에 다운로드했던 42529.dat파일을 열람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제대로 나옵니다.
파일 메뉴의 Export 기능을 선택합니다.
여기서 STL포맷으로 저장합니다.
STL은, 3D프린팅에 사용하는 기본 포맷으로, 아마 3D프린터가 있으신 분들은 바로 제작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참고로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3D뷰어나 그림판3D에서도 불러올수 있습니다.
저장시, 옵션으로 들어가서, 반드시 LDraw Units를 선택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파트 디자이너에서 불러올 때 정말 작게 나올수도 있습니다.
저장을 누르면, 꽤나 큰 용량의 파일이 생성되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Spin 3D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직관적인 GUI로 되어있어 사용하기에 어렵진 않습니다.
좀 전에 저장했던 STL파일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OBJ파일로 변환
OBJ파일은 컴퓨터 그래픽스에서 1995년에 발표된 포맷으로, 왠만한 3D모델링은 OBJ로 다 통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
이제 파트 디자이너를 실행하여, OBJ파일을 열어봅시다!
좀전에 변환된 OBJ파일 확인.
STL파일보다는 용량이 훨씬 줄어들었군요.
별다른 옵션 변경없이, 바로 작업화면에 넣습니다.
아주 아름답게 모델이 구현되었습니다.
이제 브릭의 연결설정을 넣어야죠.
연결설정에는 약간의 노가다가 필요합니다..
총 7개의 연결설정을 넣었습니다.
모델 파일을 저장하고, Studio로 넘겨줍니다.
Studio에서 제대로 들어가 있는게 보이는군요. (커스텀파트)
연결설정을 해놔서 그런지, 다른 테크닉 브릭들도 척척 잘 갖다붙습니다.
렌더링도 깔끔하게 됩니다.
요약하자면,
1. LDView에서 LDraw의 .dat파일을 열기. (만약 여기서 모델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으면 낭패..)
2. LDView에서 .stl포맷으로 내보내기.(Export)
3. .stl포맷을 .obj로 변환하기
4. .obj로 변환된 파일을 파트 디자이너에서 불러오기.
5. 파트 디자이너에서 브릭 연결 설정 적용하기.
이렇습니다.
저는 비공식 LDraw의 .dat파일을 사용했지만,
MLCad 등을 사용하셔서 완전히 새로운 모양의 브릭을 만드실줄 아는 분들도 똑같이 활용하실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gyuta님 이라면, 금방 익히실수 있을듯 합니다.
5년전의 저라면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이젠... ㅠ ㅠ
제가
살아 생전에 이런 기능을
사용할 날이 올까요 ?
그리고,,
아마 직접해보시면, '이 친구가 이렇게 쉬운걸 어렵게 설명했구만!'이라고 생각하게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허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