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툴이라는 큰 업데이트를 남겼던 3월 중순 업데이트 이후,
거의 한달 반 이상 무소식이었다가,
오늘에서야 큰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버그수정은 건너뛰고..
-렌더링에서 '대기열(큐)' 기능
-세로 브릭 팔레트 기능(기능 설정에서 변경 가능)
-3mm 얇은 호스(테크닉에 자주 쓰는 그것) 포함 많은 브릭들에 플렉스툴 사용 가능
-인스트럭션 모드에서 브릭 테두리 퀄리티 개선
-7mm호스 포함 172개의 신규 브릭 추가.
렌더링 대기열 기능을 써봤습니다.
모델을 불러와서 렌더링 하고 싶은 구도를 잡은뒤에,
렌더링 버튼 왼쪽에 있는 'Add to Queue'를 누릅니다.
몇개의 렌더링 설정을 추가하고, 상단에 있는 'Queue'탭을 누르면,
위와 같은 대기열이 나옵니다.
아래쪽의 'Render'버튼을 누르면 바로 순차적으로 렌더링 시작.
렌더링 대상은 저렇게 표시가 되고, 렌더링 중인 화면이 뜨지 않는 것이 특징.
사실, 블루렌더나 POV컨버터 쓸 때 정말 있었으면 하는 기능이 이런 일괄 렌더링 작업이었거든요..
특히 렌더링 해야할게 많은 경우라면 말이죠..
근데 브릭링크가 정말 가려운 곳을 잘 긁어주는 것 같아요.
원 모어 띵!
브릭링크에서 예고하는 또다른 기능.
Studio 에 보면 은근 없는 브릭들이 좀 있는데요.
그 아쉬운 부분을 아예 Studio 부가기능에 넣으려는 듯 합니다.
위의 스크린 샷은 커스텀 미니피겨를 위한 부분인 것 같고요..
그 아래로 스크롤을 하면,
아예 브릭 디자이너도 계획중인듯 합니다.
아마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작동하는듯 하고,
Studio와 연계되는듯 합니다.
이렇게되면, 정말 무궁무진한 창의력이 공유될 것 같습니다.
더 나아가 기대해본다면, SR3D에 들어있던 기어 링크 시스템까지 들어가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젠 LDD를 버려야할 시기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LDD보다는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버그 리포팅을 하나 했는데, 답변까지 달아주는 성실함이..! (실제로 나중에 패치에도 반영되었고요)
편한 기능이군요.
Hi-DPI만 지원해주면 정말 좋을텐데 안해주네요 ㅠㅠ
HiDPI문제는 잘 모르지만..
경우에 따라선 중고로 서브 모니터 하나 구해보심도 어떨런지요..?
사실 제가 쓰는 게시물들이 '소비'를 부르는 것들이 많아서 어느쪽으로든 지갑의 건강이 위태로워 질듯 합니다. 허허..
에서 급 뿜었습니다 ^^
요즘 포기남님 글 정주행 하고 있는데요 ~
좋은 정보가 한 보따리 입니다 !!
스튜디오,
랜더링,
인스작업,
이런거 마구마구 하고 싶게 만드는거 인정 합니다 ^^
어제 처음으로 간단한 제품 가지고 조립해봤는데 일단 간단한건 가능할거 같더라구요~~ ^^
아직 대형 테크닉은 엄두를 못내고 있는데, 일반 시스템 브릭 조립에는 충분히 좋은 레고 CAD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