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브릭링크의 레고CAD인 Studio2.0을 쓰다보니 발견한 팁이 있어서 공유해볼까 합니다.
바로 개별적인 브릭 팔레트 관리에 대한 것인데요.
간단한 팁이라 금방 이해하실수 있을듯 합니다.
스크린샷에 대한 설명은, 스크린샷 아래에 있습니다.
Studio를 실행하면, 아래쪽에 브릭들이 나열되어있는 브릭 팔레트가 나오고 중앙에는 작업화면, 오른편에는 색상과 순서가 있습니다.
그중 팔레트 좌측을 보면 개별 팔레트를 관리할수 있는 풀다운 메뉴가 있습니다.
우선 Add Palette를 클릭해봅니다.
그럼 중앙에 위와 같은 팝업이 나오고 팔레트의 이름을 입력하는 칸이 나옵니다.
원하는 이름을 넣고 Okay.
다시 브릭 팔레트 좌측의 풀다운 메뉴를 확인합니다.
좀전에 만들었던 팔레트 이름이 보입니다.
다시 마스터 팔레트로 가서, 좀전에 만든 팔레트에 브릭을 더할 준비를 합니다.
색상별로 찾거나 또는 아예 팔레트 검색창에서 찾아도 됩니다.
브릭 번호나 브릭 이름(영문)도 가능합니다.
원하는 브릭을 오른쪽 마우스 클릭하면,
Add To Palette 메뉴가 나오고, 그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오른편에 개별 팔레트 이름이 나옵니다.
원하는 팔레트에 브릭을 더합니다.
다시 팔레트 좌측편 풀다운메뉴에서 새로 만든 팔레트를 선택해봅니다.
그럼 좀전에 추가했던 브릭들이 들어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팔레트가 완성되었다 치고, 팔레트를 XML파일로 옮기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역시나 팔레트 좌측 풀다운 메뉴를 클릭하여 제일 아래에 있는 Config메뉴를 선택합니다.
그럼 중앙에 위와 같은 팝업이 나옵니다.
그중 원하는 팔레트 오른쪽에 있는 네모와 화살표가 합쳐진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그럼 파일을 저장할수 있는 팝업창이 뜨고, 원하는 경로와 이름으로 저장하면 됩니다.
반대로, 저장되어있는 XML파일을 Studio2.0에서 불러올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팔레트 좌측 Config메뉴를 선택하고, 팝업의 아랫단을 보면 또다른 풀다운 메뉴가 보입니다.
그중 제일 아래에 있는 'Import a wanted list xml'을 클릭합니다.
파일을 선택할수 있는 팝업이 뜨고, 원하는 XML파일을 열면 끝!
그럼 자동으로 XML파일 이름으로 저장된 팔레트가 생성됩니다.
그걸 클릭해봅시다.
그럼 저장된 XML파일을 사용하여 그대로 팔레트에서 사용할수 있게됩니다.
추가로,
이미 완성된 모델이 있다면, 작업화면에서 특정 모델만 선택하여 오른쪽 클릭한 뒤 팔레트 신규 팔레트나 기존 팔레트에 추가할수도 있습니다.
단, 이런 경우에는 XML파일에 브릭 갯수가 정확하게 들어가지 않아서 브릭링크에 열게되면 갯수 수정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냥 별도의 .io파일로 저장한 뒤에, 브릭링크에서 불러오는게 더 편리합니다.
하나더,
기존 레고 모델중, 브릭링크에 등록되어있는 제품의 경우, 브릭링크 사이트에서 자동으로 브릭 정보를 읽어와서 팔레트로 옮기는게 가능합니다.
하지만 진짜 신규모델이라 브릭링크에도 브릭이 제대로 나와있지 않은 경우엔 어쩔수 없이 위의 방법으로 별도의 팔레트를 만들어서 작업하셔야하는 것이죠..
아무쪼록 레고CAD라이프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LDD나 Studio는 해외포럼쪽에선 유저들간에 QA도 활발한듯 하지만..
한국은 약간 불모지 비슷하고, 해외포럼 접근하기엔 언어의 장벽 때문에 아무래도 어려움이 따르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브릭링크에 브릭리스트가 등록되어있는 제품이라면 제품 번호 검색만으로도 바로 불러올수 있으니 더 그렇요.
요번꺼는 조금 어렵네요 ~
스튜디오 실력 좀 올리고
다시 와서 읽어 보겠습니다 ^^
직접 체험해보시는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엔 정말 어색했는데, 자꾸 만지다보니 약간 익숙해지고 있어요.
혹시 팔레트 불러오고 나서 실제 제품에 들어있는 부품수만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설정은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