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둘째가 태어났던 2012년은, 제가 레고당과 함께 레고를 처음 알아가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첫 째 장난감으로 접하다가 어느덧 제가 빠지게 된 겪이지요. 얼마나 빠져들었냐면, 둘 째 놓고 몸조리 하는 아내 옆에서 해적선을 만들고 놀 정도였으니...
(당시 너무 심심했습니다. ㅠㅠ)
그 아이가 어느덧 8살이 되어, 아빠를 부품 찾기 알바를 시키고 혼자 뚝딱뚝딱 한 세트를 만들어 내내요. 세뱃돈으로 프렌즈 한 세트를 사서 혼자 만들어 보더니, 재미를 붙였나봐요..대견스럽기도 하고 세월이 속도를 체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레고의 매력을 오랜만에 느껴봤습니다. 역시 레고는 만들어야 제 맛입니다.. ^^
P.S. 호빗 하우스는 정말 이쁩니다~^O^
슬슬 주변 친구들의 영향을받는 나이인것 같아요
올망졸망 맘에 쏙 드네요..
저도 올해 8살 되는 꼬마가 있는데 간단한 것은 혼자서도 잘 만드는 것 보니 대견합니다. 자꾸 사달라는데 집을 넓혀야 할 지경입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