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형은 반갑지만
외관색이나 기발함은 기대에 못 미친 느낌입니다.
(처음 보고 모듈러 아닌 크리에이터? 인가? 착각마저)
차 정비소와 가스 스테이션, 동물병원 등
모듈러에 있으면 좋겠다 싶은
괜찮은 조합이었는데
구현을 잘 못했다는 게 첫 소감입니다.
그래도 반가운 또 하나는,
도로의 확장성입니다.
그간 모듈러 앞의 인도(?) 정도로 나열식이어서
단조로왔는데
도로가 생겨서 갈라지는 느낌이 드니까요.
(언제까지 옆으로만 확장할수는 없지 않겠습니꽈)
앞으로 교차로 모델도 나오고
아치형 관통 시설물도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듭니다
(물론 그러면 내부공간은 좀 줄어들겠죠 ㅜㅜ)
그 부분에서는 대단히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아주 옛날에 레고 밑판이
자동차 도로주행처럼 표시된게 있지 않았나요?
ㄱ,ㄴ, T 자 도로로 그 부분은 스터드없이 맨질맨질했던
기억이 나는데 (레고가 아니었나;;)
그럼 자동차도 놓기가 어울릴듯하고요.
10264...실망관 반가움이 교차하네요.
경사가 있던 독특한 형태의 캐슬 제품의 바닥도 좋았어요~
저는 처음 봤을 때 두가지를 느꼈습니다.
'옥탄사의 마수가 저기까지!'
그리고,
'10260이랑 붙여놓으면 백투더퓨처 배경으로 정말 좋겠구나!'
아무래도 미국식 건물들이라 그런지, 헐리우드 영화에서 봤던 장면들이 자꾸 떠오르더라고요.
모듈러보다는 크리에이터 큰 모델 같은 느낌이라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