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해킹 스튜디오를 1년 넘게 사용하다보니 요즘 너무 조용하다고 느끼기도하고 어릴적부터 쓰던 토프레 무접점의 맛이 좀 그립기도하여, 이번기회에 집에서 사용하는 키보드는 소리도 좀 즐기고 치는 맛도 있는 택타일을 한번 써보자 싶어. TTC사의 월백 V2로 스위치를 교환하였습니다.
입력 값
기존에 사용하던 해피해킹 리니어는 스펙상 45g 입력값이고 월백은 42g의 입력값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리
개인적인 주관으로는 매우 경쾌하고 바닥을 치는 소리가 매우 좋습니다. 다만 기존에 사용하던 리니어가 너무 조용하다보니 이건 너무 크지않나 싶은건 있습니다. 사무실에서는 아예 사용 못할정도는 아니지만 제가 너무 눈치보이는 정도였습니다. 바로 옆 직원은 달라진건 느껴지나 신경쓰이지는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키감
걸리는 구분이 매우 잘됩니다. 프로2 새거 샀을때처럼 러버돔이 신선한 느낌이 좀 옵니다.
개인적인 아쉬움
제가 사무실에서 못치겠다고 생각한것이 스페이스바를 눌렀을때인데, 스페이스바를 눌렀을때 다른 키에 비해서 소리가 월등히 크고 다른 키들과 달리 텅텅거리는 소리가 너무 거슬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카일 고래축을 구매하면서 샘플로 받은 오닉스 축을 넣으니 이질감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최종
집에서 눈치없이 사용 할 수 있는분. 택타일을 처음 접해서 택타일의 특징을 경험해보고 싶은분.
요즘엔 카일 저소음 아일릿 스위치? 그거였나? 그거 끼워서 사용해보고 있는데 리니어임에도 적당한 반발력이 있어서 스튜디오와 비슷한 느낌인거 같으면서도 걸리는 느낌은 줄어들어서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가격도 나름 저렴해서 부담도 덜하고 말이죠 ㅎ
마우스 감도 조절 하시면 가능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