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리얼포스 10주년 등 2개, 한무무, 덱헤슘, 바밀로바저적108/87, 커세어, 레이저, 독거미 등등 기억나는것만도 많이 써보긴 했네요;
적지 않은 키보드를 거쳐왔어도 귀찮은걸 워낙 싫어하는지라 빌드를 직접 할 생각은 애초에 없어서 완제품으로 나온 아키페 에디션이나 그외 빌드된 제품으로 찾아봤는데 키팸에서 전시만 해두고 사용 1시간 미만이라던 매물로 구매했습니다.
(원래 풀배열을 선호해서 qk101 사려다가 스웨그키에 빌드 문의하니 아직 공지만 하고 시작은 안했다더군요)
최근 몇년간은 키보드에 별 관심이 없었고 그나마 독거미 f87 pro는 핫딜에 자주 보여서 비교적 최근에 구매한 제품인데 사용하면서 가격도 가격이지만 예전에 비해 진짜 키보드들이 전반적으로 많이 상향평준화 된 걸 느꼈습니다.
독거미는 사용하면서 개인적으로 조금 시끄럽긴 해도 키감이나 소리는 꽤 마음에 들었었는데 qk80mk2 택배박스 개봉해서 타건해보고 다시 독거미 쳐보니 키감은 괜찮아도 소리가 경박하고 싸구려 티가 나더라구요;;
유일하고도 약간 크리티컬한 문제는 방향키 위 insert~pgdn키가 한줄씩 위로 올라가서 좀 불편한감이 꽤 있습니다.
셀프 빌드할 생각은 앞으로도 없어 나중에 qk101 또는 비슷한 상급기 풀배열 중고를 찾으면 사던지 하고 일단은 이걸로 키보드는 졸-업할 예정입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