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새로운 커스텀 키보드를 하나 만들어볼까 생각이 들던 와중에 꽂힌 것이.. Dactyl Keyboard 입니다^^
요건 기본적으로 split keyboard에, 보강판 부분이 곡면으로 휘어진 인체공학 키보드 종류입니다
다만 3D 모델링 파일을 어디서 구해야 하나.. 조금씩 커스터마이징을 하고 싶으면 어쩌나 생각이 들던 와중에
아래와 같은 보물 같은 오픈소스를 발견했네요 +_+
https://github.com/rianadon/dactyl-configurator


소스를 받아 실행해보니 꽤 다양하게 커스텀 옵션이 있어서 이것저것 모델링을 만들어보는 중입니다~
한가지 궁금한 점은,
이번에 만들어보려는 것은 함수키(ESC, F1~F12)나 숫자키(~,1~0)가 없는 미니멀한 형태로 만들어볼까 싶은데
보통 이러한 키보드에서는 숫자나 함수키를 어떤 식으로 입력할까요?
제가 개발자라 타이핑이 많고 숫자/함수키가 없으면 많이 불편할까.. 과연 적응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어 고민이 되네요ㅎㅎ
컬럼 스태거 형식은 좀 써본 적이 있어서 배치가 달라지는 것에는 큰 저항이 없는 상태긴 합니다
방향키랑 HOME/END/PGUP/PGDN 등을 그렇게 쓰는데 이것도 아직 적응 중이라,
함수키, 숫자키까지 그렇게 쓰면 혼돈의 카오스가 열릴 듯 싶네요ㅋㅋㅋ
세벌식 최종을 참고하셨다는건 레이어에 아래와 같이 배치하셨다는건가요?
[5] [6] [7] [8] [9]
[0] [1] [2] [3] [4]
입력 시간이 매번 길어지고 래이어 변경해서 입력후 다시 또 래이어 변경을 해야 해서
실사용에는 꽤 인내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손이 멀리 안 가고 짧은 동선안에서 해결된다는 장점도 있어서 그 귀찮을걸 적응해서 쓰는 분들도 많긴 하죠
저는 이게 너무 불편해서 75배열이 최소한의 마지노선이었습니다
요세는 이 75배열의 왼쪽에 넘버패드도 두고 숫자 입력이 많을 때엔 넘버패드 쓰고 있어요 =_=
평션키를 ... 코딩으로 (콜록) 해결해서 입력키 하나로 해결해야 합니다.
전 vim, intellij를 둘다 쓰는 개발자 입니다.
j + k를 동시에 누르면 esc 키 => qmk의 combo라는 기능을 활용
intellij의 단축키는 죄다... 특정 레이아웃으로 변경후. c(s(kc_ins)) ... 이렇게 묶어 버립니다.
enter 키는 오래 누르고 있으면, ctrl + shift + enter => qmk auto shift 기능.
그나저나,, 저도 님의 글로 급 관심이 생겼네요.
&togToggle Layer로 해결하니까 정말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