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키보드처럼 높은 건 게임할 때 빼고는 손목이 안파서 안쓰고 펜타그래프 키보드를 선호합니다.
mx keys mini 를 살까말까 맨날 고민하다가 keychron 에서 이번에 펜타그래프 키보드가 나와서 구매했습니다.
일주일 써보고 개인취향으로 장단점을 써봅니다.
장점
- 블루투스 3개, 2.4ghz 동글로 1개, 케이블로 1개로 총 5개의 기기 연결이 가능
- 색깔이 다양해서 이쁜편
단점
- home, end 키가 없음. (10월 중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fn 키 조합으로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https://blog.naver.com/keychron_kr/223235801380)
- mac, win 전환시 logitech 처럼 알아서 해주지 않음. 별도의 스위치를 조작하여 사용해야함.
그 외
- 제 생각보다 무겁네요. thinkpad bluetooth keyboard 보다 가벼울 줄 알았는데 그거보단 아주 살짝 무겁고 mx keys mini 보단 가볍습니다.
펜타그래프 키보드들도 많이 나오면 좋겠네요!
전 가격이 저렴하니 그것까진 안바라고 적당히 잘 쓰고 있어요 ㅋㅋ
trackpoint 가 마우스에 비핸 비효율적이긴 한데, 마우스 포인터가 가리키고 있는, 근처에 있는 창을 바로 클릭하는 용도로 마우스까지 손을 움직이기 전에 바로 할 수 있어서 장점이네요.
제가 이렇게 쓰고 있었는데 keychron b1 쓰니 trackpoint 및 클릭 버튼이 없어서 확 체감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