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키보드는 Feker IK75 입니다.
알리에서 판매하는 저렴이 키보드 중에서는 비교적 인지도가 높고
평도 좋은 키보드입니다(가격 부분은 확인이 좀 필요하네요. IK75 V3가 있고
Pro 제품이 있는데. 두 제품의 가격 차이가 크게는 5만원 이상 나는데 두 제품의
차이를 명확하게 설명해 놓은 곳이 없습니다. 일단 겉보기에는 거의 차이가
없어보이는데요…).

일단 키 배열을 제외하고는 어제 소개드린 FK068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플라스틱 하우징에 나사 체결 방식이 아닌 걸쇠로 걸리는 방식의 하우징
조립 방식, 우상단의 노브, 3모드 연결 지원 등…

하지만 IK75의 경우 노브가 금속이라는 점(물론 품질이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무려 8000Mah라는 점, 하판에 각도 조절 다리가 있다는 점 등에서
가성비는 IK75쪽이 훨씬 좋은 편이며, 별매품이긴 하지만 실리콘 재질의 전용
기보강 흡음재와 바닥 흡음재가 있다는 것도 선택의 폭을 넓혀 주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기왕 사는 김에 전용 실리콘 흡음재까지 구입해서 장착을 해주었습니다.
실리콘 재질이다보니 하판 흡음재의 경우 무게도 상당히 나가 어느정도 무게추
역할도 해주네요. 폼이나 포론, 신슐레이터보다 울림을 상당히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현재 스위치는 우뚜게황, 키캡은 아이스버그를 체결한 상태인데
말 그대로 소리를 그대로 흡수하는 듯 차분한 타건음이 나네요. 오히려 조금 심심할 수도
있겠습니다.

단점으로는 연결 모드의 전환이 키 조합이 아니라 바닥면의 스위치를이용하여
전환하는 방식이라 여러 기기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연결하여 사용할 경우
기기간 전환이 불편한 점과 사소한 문제지만 무선 USB 동글을 하판에 끼워 보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너무 헐렁해서 잘 빠진다는 점이 있겠네요.

그리고 단점이라기 보다는 주의할 점으로 변형 모델이 많아 구매 시 주의해서
모델을 선택해야 합니다. 같은 이름으로 유선만 지원되는 모델, 3모드 지원 모델
유선만 지원되면 QMK/VIA가 지원되는 모델 등이 있고 또 노브가 없는 jjk84라는
모델도 있습니다.
사족이지만 처음 베어본 킷을 구입하려던 것이 이 IK75였는데
당시 정말 배송 실수였는지 아니면 사기였는지…결국 물건은 받지 못하고
쉬핑 비용 제외한 금액을 환불 받았던 아픈 기억이 있네요…ㅠ.ㅠ
알리에서 구매를 할 때는 역시 조심 또 조심해야겠습니다.
타건음은 영상 3분 3초경부터 보시면 됩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최근에는 울트라(올리비아 스타일 키캡, 스위치, 케이블 변경)? 라는 구성으로 판매되는 제품도 있더라구요... 제가 ik75 pro 구입 했을때 실리콘 흡음재를 구입 했는데 실리콘 흡음재에 표기에는 ik75 랑 / ik75 pro 랑 구분 없이 포장되어 있던데 구입후 인터넷에 기판 쪽을 살펴 봤었는데 (실제로 두개의 제품을 모두 구입해서 비교 해보지는 않았지만) 기판의 사이즈는 동일해 보여서 호환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상부 하우징 쪽의 변화가 가장큰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구입했을때는 반조립 상태라도 분해 해보면 방향키 아래쪽에 실리콘 댐퍼가 빠져있고, 배터리 연결 하는 선이 흡음제 사이에 연결되어 있지 않는등 깔끔하게 조립을 해서 판매 하면 더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약간의 베이지색이 도는 하우징 퀄이 이쁜 키보드로 남아있네유 +_+
PS. 저번에 올려주신 aC064 키보드 보고 +_+
다음에 구입 하려고 구매 목록에 찜뽕해두고 있어요!
키 배열이 오른쪽 시프트가 작아서 살짝 고민이긴하지만... 혹시 오른쪽 시프트 적응에 힘드시지는 않으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