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맘에 안드는 구석들이 없어야되니. 뭐가 불만인지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ㅋㅋ
참고로 전 아픈곳이 왼손 손등이며, 이는 새끼손가락이 담당하는 범위가 넓어서인거 같아요.
1. MS 스컬프트
사무용으로쓰기에 딱히 단점은 없습니다. 오래써서 좀 지겹다? 정도...
더불어 좀 크다. 배열은 약간 65%같은데 실제론 TKL 수준. 펜타그래프라서 재미는 좀 없는편.
2. 레이저 헌츠맨 미니 2세대 리니어
이쁨. 무접점스러운 감각. 키감이 좋음
fn 키가 오른쪽에만 존재함. 2번째 레이어 키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부분이 극히 제한됨.
fn 키 조합을 정해준대로 써야되서 굉장히 불편.
게이밍 용도로 이쁘니까 쓰는중... ㅋㅋ
3. mistel md770 rgb
국내 정발된 몇 안되는 스플릿 키보드들 중 하나. 품질은 괜찮음. 나름 틸팅용 받침대도 제공함.
핫스왑 안됨. 2번째 레이어 키 지정이 펌웨어로 하는거다보니 좀 불편함.
왼손에 fn키 없어서 capslock을 fn으로 할당해버리면 왼쪽 ctrl을 capslock위치로 못쓰는 단점.
큰 단점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게, fn키는 가급적 엄지로 하는게 맞다고 봄.
최대한 왼손의 새끼손가락의 부담을 줄이는게 개인적인 목표인데 달성불가...
4. YMDK Wings (alice 배열)
핫스왑이 되어서 여러 스위치를 찍먹중. (유일하게 핫스왑 되는 기기...)
핑크로 이리저리 깔맞춤 해서 정도 들고 이쁨.
그러나 alice 배열이...생각외로 전혀 어고노믹 하지않음. 새끼 손가락의 구동반경을 오히려 넓게 가져가도록 함.
(구조를 보시면... qw쪽이 더 넓어집니다. 검지부터 약지까지는 인체공학적인데 대신 새끼손가락을 가져가는구조죠;;;)
뭐 이정도네요... 1번부터 구매순서대로 쓴거입니다.
4번의 앨리스배열이 이쁘기도 하고 어고노믹하다고 해서 기대를 상당히 많이했는데...좀 실망이었어요.
4개 다 빌드퀄리티에는 딱히 불만은 없었네요.
ps : 자잘한 2%적인것들 다 만족시키는건 확실히... uhk이긴한데 참.... 너무 과하게 비싸단말이죠 ㅋㅋ
문제는 홈로모드를 쓸 수 있는 키보드가 상당히 제한적이라는 건데 그나마 가지고 계신 것중에서는 Alice가 가능하겠네요. (이거 QMK 쓰...죠?) 처음에 적응하는데 꽤 노력이 들기는 하는데 적응하고 나니까 안그래도 오쏘 땜에 일반키보드 쓰기 힘든데 일반 키보드에서도 홈로모드 식으로 타이핑하게 되버려서 이젠 거의 못쓰는 수준까지 와버렸습니다. ㅎㅎㅎㅎ
home row 가 뭔지 좀 알아봐야겠네요. kinesis보다 더 특이한 배열인거 아닌가요? ㅋㅋㅋ
이러면 음… 핫스왑 스태거 배열 스플릿에다가 qmk or via 지원되는걸 찾아봐야되나 ㅋㅋㅋ
꽤 괜찮아 보입니다. 적응도 엄청 어려울꺼 같진않네요.
아 근데 게이밍용으로는 별도의 키보드를 써야되겠군요 ㅋㅋ 게임할땐 장시간 눌리기도 하니…
컨셉 자체는 이해했고 충분히 좋아보입니다.
autohotkey 라는 유틸로도 뭔가 키입력을 후킹해서 조작할수있던데... 맘대로 잘 되진않네요.
윈도 유틸앱으로 다 되는거면 모든 키보드에 적용가능해뵈긴하는데, 인터넷에 홈로우 모드가 딱히 많이 퍼져있진않은거 같습니다 ㅋㅋ 예제로 하나 있긴한데... 천천히 치면 적용됩니다만, 빠르게 입력하면 tap hold 상태인지 판별하는 곳에서 지연이 발생해서 밀리는거 같네요.
이거 via에서도 되는거죠? 그냥 via 지원되는 스플릿 키보드를 알아보는게 간편할듯 싶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