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Less, but better 라는 키캡을 KdbFans 에서 구매(아직 못받았습니다)했었는데요,
그때 렌더링으로 봤던 키보드가 공동구매를 시작하네요. 9월24일부터
간단 스펙은 풀알루, 가스킷마운트, 유선, VIA 호환
키캡, 스위치 별도
450USD 부터 시작. 실제 한국으로 들여오려면 돈이 더들겠죠;;
https://kbdfans.com/products/ic-phase-one-65
저 사진에 껴져 있는 키캡이 Less, but better 라는 이름의 키캡입니다.
키캡 구매시에 "와 저 키보드 멋지다"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판매하는 키보드가 아니고 렌더링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현실이 되기는 하네요.
출시 소식을 보고, 혹했으나 가격을 보고는 정신을 차렸습니다.
제가 덕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450USD 가 아직은 부담이 됩니다.
제가 요즘 65% 보다 75% 쪽으로 돌아서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그때 보았던 다른 키보드들도 언젠가는 구매할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키캡 구매 링크(이거는 지금은 구매 불가입니다) : https://kbdfans.com/collections/in-production/products/icepbt-x-openkey-less-but-better-keycaps-set
저 키캡 렌더링(? 인지 사진인지) 중에 이녀석이 마음에 드네요.
크기도 아담하고 75%.
이것 나오면 한번 질러보든가 할것 같습니다.
덧글) 근데 저 openkey design 이라는 회사(?) 는 홈페이지가 없나봐요. 요즘 세상에 홈피가 없다니.. 허허
키캡도 렌더와는 다르게 베이지에 가까워서 타게되면 하우징도 베이지로 타야 되나 싶네요
근데 가격이 황당할정도라 타야하나 고민입니다..
근데 생각보다 키캡도 화이트가 아닌 베이지라 고민되네요 ㅠㅠ
무게도 무거우니 휴대용일 일도 없고...
그리고 엄청 고가긴 하지만 극소량 제작+전세계 배송인데 무선칩셋에 배터리까지 넣으면 배송도 엄청나게 복잡해질거 같네요 유럽은 배터리 들어간 제품 배송 규정도 엄청 까다로웠던거로 기억해요
그리고 이 상품은 아닌거같지만 보통 무선이면 led는 배터리 빨리 닳으니 넣을수 없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이런 소량을 일회적으로 제작한 제품은 as가 불가능하니 오래 사용하면 배터리가 열화하는 문제 또한 제품의 완성도를 낮출것 같습니다. 고가의 '전자제품'인데 직접 맞는 배터리를 찾아내고 그걸 힘들게 구해서 자가수리해야한다... 만족도가 떨어지는 요소죠.
그리고 무선 기술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니 몇년만 지나도 탑재했던 무선 칩셋이 구식이 되어서 키보드 가치가 떨어질텐데 애초에 클래식하게 유선으로 가면 이런 위험부담을 질 필요가 없으니 고가일수록 무선을 안넣는것 같습니다.
무선기술을 넣었다간 대기업 기성품엔 처참하게 부족한(소프트웨어가 없거나 구릴거고 as불가;) 그저그런 상품이 되는게 가장 큰 문제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