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이 안되어있는 핫스왑 커스텀이나 만들어보고
기성품을 풀 디솔더링을 하고 윤활하고 솔더링해본 첫 작업이었습니다.
디솔더링이 처음이라 3시간 걸린것을 제외하면 만족할만한 작업이 나왔네요ㅎㅎ
스위치는 체리 저소음적축에 필름 작업과 크라이톡스 205g0로 윤활해주었습니다.
스프링은 순정에서 다른 67g 으로 바꾸어주고 크라이톡스 105로 윤활해주었습니다.
스테빌라이저는 퍼마택스를 이용해서 윤활을 해주었습니다.
하부 하우징에는 흡음재를넣어서 통울림을 잡았습니다.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기성품도 튜닝을 거치면 충분히 좋은 키보드가 될 수 있다는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스위치의 서걱임이 윤활후에도 남아있었지만 오히려 소복소복한 소리가 나게해주어서 기분좋은 서걱임이었습니다.
타건은 아래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해주세요..!
저도 첫 솔, 디솔더링 도전해보고자 인두기 구매 했는데 조언 좀 해주실게 있으신가요?
아직 겁이 나서 도전을 미루고 있습니다..
솔더링은 비싼 인두기가 필요하지 않지만, 디솔더링은 좋은 뽁뽁이 또는 디솔건을 구입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솔더링은 딱 1-2개만 해보시면 바로 감이 오실겁니다. 디솔더링은.. 디솔건을 구입하신다면 크게 문제가 안되지만 뽁뽁이를 이용하시는 경우 정보를 많이 찾아보시고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잘못하시면 기판이 망가지거나 납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