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축에 대한 실망으로 그치지 못하고
이번엔 황축 입니다
지난번 키캡을 주문 했던 네이버 사오파오에서
카일 박스 스위치 황축을 질렀습니다
지난번에 스위치 뽑는거 너무 삽질 해서
이번에는 스위치 리무버도 같이 구매를 했습니다
크~ 완전 세상 편하네요
카일 박스 황축은
리니어 방식으로 흑축보다 더 무거운
키압이 70인 스위치 입니다
키크론 K6에 장착되어 나온 스위치가
게이트론 적축, 키압은 45
하지만 실감은 두배 이상 무겁게 느껴집니다
적축은 손가락 대면 스윽 들어가는 느낌이라면
이건 확실하게 힘 좀 줘야 내려 갑니다
리니어 방식이라 확실히 짤깍 거리는 소리는 나지 않아서
매우 만족습럽니다
클리키 방식의 청축은 경험해 봤고
이제 택타일 방식의 축을 하나 구매해서
사용을 해봐야겠습니다
스위치 30개씩만 구매하는지라 (알파벳만 교체)
큰 부담은 없지만
기계식 키보드 몇개씩 사는거에 비해 부담이 없는거지
가격만 놓고 보면 스위치 30개씩 구매할 때 마다
일반 키보드 1~2개 사는 비용이라 ㅠㅠ
스위치는 쳐보질 않으면 알 수가 없으니
이것도 덕질의 시작인가 봅니다
2020.11.20 추가
키크론 K6 한달 사용기 - http://madchick.egloos.com/4190254
키캡교체, 스위치 교체 했던 내용들 모두 정리해 봤습니다.
결론은, 저는요 택타일 스위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