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크론 K6로 입당신고 합니다.
10년 넘게 노트북만 사용하고, 이동이 많다보니
노트북 키보드와 액정에 적응하며 살아 왔는데
직장 옮기고 데스크탑 사용하면서 기계식 키보드를 첨으로 구입해 봤습니다.
그전에는 애플 무선 키보드를 사용했는데
배터리 소모가 너무 심해 이참에 기계식 키보드에 눈길을 돌렸고
제일 군더더기 없는 놈으로 골랐습니다.
(해피해킹이 경쟁상대였는데, 가격 압박에 굴복 ㅠㅠ)
한달정도 사용해 보니
필요한 키만 있는 심플한 구성이라 아주 맘에 듭니다.
기계식 키보드는 첨이라, 다른 키보드와 비교는 못하겠지만
제품소개 내용에 대체로 동의하며 만족스럽게 사용중 입니다.
단점은
~ 입력이 힙듭니다. 매번 실수하지만,
카톡할때 빼곤 사용안하니 그럭저럭 적응 중 입니다.
(Fn2 + ESC 눌러야 하는데, Fn2 키 위치가 참 안습입니다.)
키캡이 너무 맨질맨질 번들번들, 감촉이 별로 입니다.
쓸만한 키캡을 찾아보고 바꿔봐야 겠습니다.
기계식 키보드 구입자들이라면 잘 사용하지 않을 것 같은 PgUp, PgDn 키 위치, 참 답답합니다.
SharpKey 프로그램 이용해서 End, Del 키로 맵핑을 바꿔서 사용중 입니다.
https://sharpkeys.softonic.kr/
기계식 키보드는 아는게 없으니
시간 가지고 키캡도 좀 알아봐 바꿔보고
스위치도 알아봐서 영문키 부분만 청축으로 바꿔보려고 합니다.
(스위치 바꿔보려고 핫스왑으로 구입했습니다.
아무래도 사무실에서 사용할거라 일단은 적축으로 ㅎㅎ)
키캡과 스위치 바꿔 보고 또 기록 남겨 보겠습니다.
2020.11.20 추가
키크론 K6 한달 사용기 - http://madchick.egloos.com/4190254
키캡교체, 스위치 교체 했던 내용들 모두 정리해 봤습니다.
결론은, 저는요 택타일 스위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