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잇몸은 안좋았는데, 치료하다가 이런 저런 일들이 있어서 한동안 치료를 안했다가...
상태가 안좋아지는거 같아서 다시 치과에 갔더니
왜 그동안 안왔냐고... 상태가 더 안좋아졌다고하며...
엑스레이 사진 보여주며... 잇몸 말고, 잇몸 뼈도 좀 나빠져있다고
일단, 이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고 해서 발치하고 -_-;;;
그 담에 싸악 잇몸치료 하고 나머지는... 이제 염증과 치석이 넘 깊게 박혀있으니
죄다 절개해서 보면서 치료해야 한다 하더군요.
간략화된 3D 애니메이션 영상 같은걸 보여주는데...
어우...
잇몸을 잘라내고, 치아쪽 잇몸은 잘라서 버리고(...), 치석, 염증 치료 후 바깥쪽 잇몸과 안쪽 잇몸을 꿰매더군요 -ㅅ-;;;;
보기만 해도 손발이 오그라드는;;;;
그리고 엊그제 치과에서 해당 수술을 했는데...
뭐 마취를 해서 그런지 아프진 않더군요.
단지 이가 참 시립니다;;;
불쾌한 느낌과....
... 도중에 다시 엑스레이 찍고, 마저 치료하길래
'응? 절개는 안했나?' 생각했는데
'이제 꿰맬게요'
...
응? 잘랐었어? 언제? 피맛도 안 느껴졌는데...
근데, 첫 바늘이 뚫고 나온 곳이... 마취가 덜 된 곳이었습니다.
살짝 비명이 나오고... 의사도 마취 제대로 안 된 곳이라는거 알고 좀 미안해하더군요...
여튼 이 사이를 오가며 잘 꿰매고...
지금은... 딱히 많이 아프진 않은데, 파김치 먹고.. 파 쪼가리가 이 사이에 잔뜩 낀 느낌이랄까요 -_-;;
실 매듭은 또 이 사이에 있어서 고춧가루 큰거 하나 껴있는 느낌이고....
그리고... 앞으로 이걸 3번 더 해야 합니다(이번엔 왼쪽 아래. 담번엔 오른쪽 아래, 그 담엔 위쪽 좌우 각각...)
여러분... 잇몸 관리 잘하십쇼 _ _)
충치는 없는데 ㅠ
언능 회복하시옵소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