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야마나카호에 다녀오고 와이프님께서 자동차 여행에 눈을 뜨셨습니다.
8월에도 어딘가 놀러갔으면 좋겠다고. 그래서 8월 22일에 가기로 하고
검색을 주욱 해보다가 나스 고원이 좋을 것 같아... (산이 고향이라 산이 좋은...)
나스 고원에 가기로 했습니다.
가기 전에 곡두님께 호옥시 랑데뷰 가능한지 여쭤보고 그 날은 시간이 된다고 하시어
일단 브런치... 비슷하게 그나마 좀 일찍 만나서 식사를 했지요.
쥔장님이 비틀즈 팬인듯.
식사는 대기가 좀 있어서 먼저 빵을 샀습니다. 여기는 블루베리빵이 명물이라 해서 샀습니다. 정말 맛있더라구요.
가격은 뭐 적당적당해 보였습니다.
근데 저 치즈퐁듀는 양이 정말 많더군요.
8월22일은 도쿄쪽은 엄청 비가 또 많이 오던 날이었지요. 나스고원도 비를 피하지는 못해서, 밥먹는 동안 계속 비가 내렸습니다. 잠시 비가 그친 틈을 타 치즈케이크가 유명한 치즈 가든으로 이동했습니다. 차로는 대충 10여분 걸리더군요.
웨이팅에 이름 적어두고 잠시 매장을 구경하고 예쁜 카페에 앉아 디저트들을 시켰습니다.
(생치즈 케이크)
치즈케이크 타베쿠라베
(이름 모름 -ㅅ-)
한동안 담소를 나누고, 이제부턴 타입알 체험 시간. 치즈 가든에 제 차를 두고 곡두님 차로 이동했습니다.

황송스럽게도 조수석에서 엉덩이를 느꼈습니다_ _)
모드 변경을 해주시며 다양한 승차감을 느꼈는데, 이게 뭔가 다르긴 다른데 말로 표현이 참 힘들더군요.
부드럽게도 느껴졌다가 조금 더 노면이 잘 느껴지기도 했다가
근데 엔진음은 나고, 약간의 진동도 느껴지긴 하는데 참 부드럽게 오더군요.
제로백은 못 느끼고 제로-60 정도까진 사알짝 밟아주셨습니다. 부아아앙~ 하며.
고속도로가 아니라 조금 아쉽...
그리고 위쪽의 목장 구경하러 갔지요.
해바라기 색이 조금 연하더군요.
토끼를 빌려줍니다(.....)
토끼와 같이 산보 가능한 프로그램(허나 당일은 종료였...)
말도 구경하고
한 바퀴를 가볍게 돌고, 다시 치즈 가든으로 돌아와 아쉬운 작별을 하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근처의 숙소를 잡았으면 좋았겠지만, 일단 '숙소는 싸게, 밥은 비싸게' 라는 모토로 왔기 때문에 나스시오바라역 바로 앞의 토요코인으로.
돌아올 때는 날이 점점 개며 하늘도 보이더군요.
노을이 나름 예뻤습니다.
참, 메밀 산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저기 소바 가게가 참 많아서 저녁은 소바를 먹었습니다.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호텔에 들어와 쉬고, 좀 일찍 자다가 새벽 2시 지진으로 깼다가 -ㅅ-;;;;
다음 날, 뭘 할까 고민하다가 道の駅에 갔습니다. 거기 가면 특산물이나 그런게 싸다고 해서(많이 가본 적 없음)
여튼, 明治の森黒磯던가... 그런 이름이었습니다.
야채들 싼거 좀 사고, 주변에 숲? 공원? 이 있어서 좀 둘러봤는데 좋더라구요. 여기도 해바라기 밭이...
아, 여긴 또 옥수수가 맛있었습니다. 옥수수 아이스크림과 옥수수 파스타 'ㅅ'!
굉장히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
약간... 뭐랄까... 콩국수 느낌도 좀 났고;;;
내년에도 또 가봐야겠습니다.
3일 굶고 가야할 빵집이었습니다.
저는 고속도로 지분이 많네요.
일반 도로는 아직 많이 안 몰아본…
시빅 Type-R이었군요 ㅎㅎ
고전 명작 알타입!
다시금 해보고 싶군요.
나스 동물왕국도 추천드려요.
여러가지 동물쑈가 있는디.
그 중에 버드쑈. 가 멋집니다.
털 달린 아이들 좋아합니다.
고양이, 개, 토끼, 새 등등
(반대로 털 안달리면 안좋아라하지만…. 뱀…)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예전에 디즈니 본점의 애니멀 킹덤에서 본 앵무새 쇼도 참 재밌었는데
기대가 됩니다 +_+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빵집일정에넣어보겠습니다ㅎ.
11시 오픈인가 그럴건데 11시 좀 전에 가셔서 빵 사시고 바로 식사하시믄 됩니다.
밥 먹고 나와보니 빵집 줄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사진은 빵 삼신기(…)
전부 다 맛있었습니다.
텐노가 휴가 때 가는 곳으로 유명하다는걸 이번에 알았습니다.
전 가지…가 많은 고원을 생각했습니다(…)
치즈가든 검수라고 적혀있어서 나스고원의 치즈가든인가 생각했는데
여기서 연이어서 보니 괜시리 반갑네요. ㅎㅎ
토부백화점에서 사먹어본게 단데 본점가면 저리 다양하게 먹어볼 수 있다니 꼭 가보고 싶어요.
저는 꼭 일찍가서 토끼랑 산책도 해보고 싶네요! ㅎㅎ
그럼 페니레인 - 목장 - 치즈가든 가시믄 딱 좋으실지도..
생치즈 케이크가 신기했고, 맛났습니다.
사카시타 느낌으로 싼데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이 뭔가 디지털 같지 않고 필름카메라같은 깊이가 느껴지네요.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장면 모드로 여러 프리셋이 있어서 그 중에 하나로 찍러보고 있습니다. 아직 산지 얼마 안된 카메라라 좀 익숙하지 않지만…
저도 글램핑을 잠깐 생각했는데 이번엔 일단 맛보기였고, 내년엔 캠핑 또는 글램핑으로 가볼까 합니다 :)
저도 나스를 슬슬 갈때가 되었는데 덕분에 뽐 확 올라왔습니다!
좋은 곳 있으믄 추천 해주세요오~
차 산지도 얼마 안돼서 이제 막막 여행지 찾고 있습니다. 가을엔 쿠사츠쪽을 가볼까… 막연히 생각중이긴 합니다.
Shozo Cafe 의 스콘과 森のブレンド도 일품이니 가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那須高原보다는 작지만 더 감성적인 黒磯점을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오우파라디 (https://www.auxparadis.com/garden.html) 도 추천입니다. 페니레인과는 또 다른 조금 더 정돈된 감성입니다만, 벚꽃시즌에 가시면 진짜...
아. 스콘!
가게 앞을 두 번 지나가고 결국 안 갔습니다.
곡두님도 거긴 강추해주셨는데…
오우파라디도 담에 기회 될 때 꼭 가보겠습니다 +_+
그러다보면 매주 나서게 되고.
숙박비 생각하다보니. 차박 생각하게 되고. ㅎ
홋카이도 최북단.
본토 최동단(여긴 치바입니다.)
본토 최남단(여긴 저희도 아직. 못 가 봤어여)
돗토리 사막.
후쿠이 공룡박물관.
이시카와 なぎさドライブウェイ.
시코쿠에 우동도 한 사발 먹으러 가야하고. ㅋ
日本三景도 다 들려줘야 하고.
富士五湖도 가 봐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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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일본 국내로는 많이 다녀보고 싶긴 했습니다. 차가 없으니 보통 신칸센/전철/버스로 다녀서 그렇지요...
홋카이도는 유빙 체험하러 간다간다 하는게 이미 10년이 지났고... ㅠ
오키나와도 안가봤고...
그래도 돗토리 사구는 가봤습니다 :D
후쿠이/이시카와는 이전 DMM 다닐 때... 매월 출장으로 가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녔고...
시코쿠는 세 번 가봤군요(그 입구인 아와지시마는 매년....낚시하러)
후지산 주변의 호수들은 조만간 다 가볼 생각입니다 :D
생각보다 경치가 많이 좋았습니다.
차박은.... 뭐 일단 주변에 센토라던지, 씻을 수 있는데만 있다면야
뒷자리 시트 펴고 자기만 하믄 되니까 할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日帰り温泉은 어디든 있고. (시골로 갈수록 저렴해서 센토가격인 곳도)
미찌노에끼는 화장실도 있으니.
진짜 잠만!!잔다면 차박도 개안습니다만.
되도록. 시트보다 편편하게 해서 매트 까시는 게 좋습니다. (차 시트는 아무리 눕혀도 굴곡이 있어요)
저희도 오키나와는 아직. 큐슈도 가다가 포기했어요. 아무래도 운전자가 한명이다보니. ㅋ
와이프가 이거 어떠냐고 저에게 보여주더라구요…
생각은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