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asahi.com/sp/articles/ASV7S2W0BV7SUTIL00KM.html
일본인 세대 평균 연수입 이상일 것 + 이런 기준으로 연금을 30년 넣었을 때 예상 연금액 수준에 도달할 것
이런 새로운 기준을 내년 4월부터 적용한다고 하네요.
연수입 기준은 올해 4월 이후에 신청한 경우에도 소급적용한다고
대충 연금 수령 예상액이 160-180만 엔 이상이 나와야 신청 가능해질 듯 합니다.
일본인 세대 평균이라는 애매모호한 기준도 이상하지만 30년이라는 것도 참...
아마 그렇지 않을까요…
안을 낸거니 기준은 지들이 또 바꾸겠지요.
이런 정책들을 계속해도 괜찮을만큼 일본이 매력적인 나라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그냥 쇄국 하는거 같기도 하고
별 생각 없어보이기도 하고
그러네요.
근데 또 생각해보면 편의점 알바 정도의 벌이라면
동남아 몇 국가의 경우
10년 정도 열심히 일해서 벌고 들어가면 자기 나라에서 편의점을 차릴 수 있는데, 그거 차리면 가족이 떵떵거리고 살 수 있으니
일단 그들은 영주권 생각 안하고 올 것 같습니다.
저희 부모님 농장에서 일하던 캄보디아 사람이
되게 성실히 일해서 부모님이 좋아했는데 올해부터는 안온다 했대요.
- 3년간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가게 차려서 이제 안온디고….
보니 농장에서 3년간 열심히 모은게 캄보디아에서는 한 50년 벌어야 모을 수 있는 돈이라고….
이 틈에 한국에서 적극적으로 웰컴투코리아를 외쳐야 할 텐데... 한국도 별로 기대는 안되네요.
야후 뉴스 보니까 이제 일본도 싱가포르처럼 고도인재만 받아 들이고, 일본인 평균소득보다 낮은 저임금 노동자는 단기 근로로만 받아야 한다, 이런 말 하는 사람이 있던데 뭔 세상물정 모르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싱가포르는 외국인은 사회보험이 아예 가입조차 안돼서(연금 같은 경우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회사에서 가입 승인을 안해줍니다 - 가입하면 근로자가 낸 만큼 회사에서 내 줘야 하니) 오히려 세후소득이 다른 나라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선진국 사람들이나 고소득 직종에서도 최선호 국가인 것이죠. (단적으로 제 경우는 싱가포르에 내던 세금이 7% 수준인데 일본에서는 사회보험 포함해서 30% 이상)
또 영주권도 소득과 상관없이 가임기 여성이거나 애가 있거나, 장기적으로 "인구"를 늘릴만한 사람들한테만 영주권을 주는 실정입니다. 한국인처럼 소득이 높아도 오히려 애들 대학 들어갈 때 쯤이면 한국으로 돌아 가거나, 애를 안 낳거나 해서 애 없는 집은 영주권은 하늘의 별 따기가 된지 오래라서, 오히려 저임금이지만 싱가포르 너무 살고 싶어요 온가족 다 데리고 올께요, 이러면 웰컴인 나라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금도 낮고 사회보험도 안 떼니 상당수의 외국인은 젊을 때 바짝 땡겨서 고국 돌아 간다는 사람이 많고, 화폐가치도 높고 고국이랑도 가까운데다 다민족 국가라 차별 같은 거에 경기 일으키는 나라라서(폭동 몇 번 일어남) 동남아에서 항상 최선호 국가인 것인데, 일본 사람들이 싱가포르랑 일본을 비교하는 것 보면 좀 황당합니다. 비교할 급이 아닌데..?
일본은 엔화 벌어 봤자 가치도 상대적으로 낮은데다 이제는 물가고까지 겹치니, 살기도 점점 힘들어지고 자산 축적해서 일본에 뿌리내릴 가능성 마저 없어지면 과연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일본이 계속 매력적일까?는 의문입니다.
뭐, 어차피 이제 저랑은 상관 없는 얘기가 될 것 같습니다... ㅎ...
저도 뭐 상관은 없는 얘기긴 하지만..
엔저라 해도 동남아 저소득 국가 벌이보다 낫긴 하니까요.
보통 동남아 사람들 보면 몇 년만 바짝 벌고 돌아가는 경우를 많이 봐서, 그런 사람들은 애초에 영주권 생각을 안하지 않을까 했습니다.
예전 아버지들 세대에서 중동 가서 돈 벌어오신 것 처럼?
인간의 욕심이 한도 끝도 없어요..
10년만 해도 편의점을 차리는데.. 20년 하면 회사를 차릴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이왕하는 거 좀더 벌어보자는 식으로 욕심이 늘어나서 10년 후에 돌아갈 계획이 20년 후가 되기도 하지요...
처음 생각했던 목표만 채우면 풍족하게 살 수 있는데 굳이 힘들게 기간을 늘릴 필요가 없기도 하지요.
그리고...
어차피 돌아갈 생각이면 영주권 필요 없기도 하겠죠?
젊을 때 노인들의 의료비, 연금을 떠 받쳐 주고 나이 먹어서는 감히 일본에 거주할 생각하지 말고 니네 나라로 돌아 가라는, 영주권에 대한 미련을 싹 해소 시켜 주는 시원한 정책이네요.
(그야말로 피지컬AI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할 듯?)
GNI2배 1억2천
차라리 귀화가 쉬움
무엇보다 한국이 기준이 훨씬 까다롭죠.. 욕해봐야 제 얼굴에 침 뱉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