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맨션에 살던 때는 원래 있던 걸 써서 잘 몰랐는데,
이번에 1층과 2층의 화장실에 변기를 따로 따로 넣어보니까 차이점을 좀 알겠더군요.
예전 맨션에서의 변기가 토토의 네오레스트였고(10몇년전)
물이 토네이도처럼 돌면서 내려가는 스타일이라 변기 벽쪽도 물만 내리면 어느정도 깨끗하게 해줫습니다.
지금 집의 1층은 토토의 네오레스트고 2층은 파나소닉의 아라우노인데 장단점이 있습니다.
토토의 장점
사람이 들어가면 벽쪽에 물을 좌악 분무해줘서 물이 없는 쪽에 뭐가 묻어도 물 내리면 잘 씻겨 내려갑니다.
워슈렛의 강도가 적당히 잘 조절됩니다.
변기가 도기제품이라 오래 쓸수 있습니다???
단점은.....비쌉니다. 아라우노의 3배정도였습니다. 그 좀 이쁜 리모컨을 하는 것만으로도 2-3만엔가 필요합니다.
파나의 아라우노 장점
아라우노의 특징은 세제를(일반 중성세제) 사용해서 변기를 청소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물내리면 세제거품이 풍성하게 나오죠.
여기서 나오는 장점인데 남자의 경우 좌변시트를 올리면 물을 살짝 내려줘서 거품을 만들어줍니다.
이 거품때문에 조준만 잘 되면 물이 거의 튀지 않습니다! (여성분에게 장점이 아닙니다만...)
이게 은근히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가격이 토토에 비하면 매우 저렴합니다.
단점은
워슈렛의 강도설정이 애매합니다. 3단계인데 2단계와 3단계의 차이가 심합니다. 예를 들어 전 7정도가 좋은데 2단계는 5고 3단계는 10이라 어느 쪽으로 해도 좀 불만족스럽습니다.
다른 단점은 경험하지 못했는데 변기가 플라스틱이라 수명이 짧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 세제때문에 곰팡이 같은게 피는 경우가 생긴다고 합니다(방치하면)
사실 변기가 달라봐야 얼마나 다르겠어하지만 매일 쓰고 자주 청소해야 하는 부분이라 조그마한 차이라도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혹시 변기 바꾸실 분 계시면 참고해보세요.
파나소닉은 안만드는게 없는거같아요.
만물상인데 할인도 짠 고오급 만물상 입니다 ㅎㅎ
그냥 별도로 설치하면 모르겠는데, 하우스메이커에서 주문하니까 토토가 진짜 비싸더라구요.저희도 많이 망설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