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랄하군요. 비빔밥 맛이 나는 야끼소바라... 그건 야끼소바다운 맛이 아닐텐데... 예전에 스위스풍 라면이라는 걸 본적이 있는데 그냥 라면 위에다가 치즈(스위스산?) 를 토핑한 것이더라구요. ㅎ 무슨무슨 풍 같은거 좋아하는 나라라는... 사는게 재미가 없으니 먹는거 가지고도 변태짓 하는 나라 같아요. ㅎ
북풍
IP 60.♡.103.178
07-11
2026-07-11 13: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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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님 야끼소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그냥 뜨거운 비빔면이라고 생각 되네요. 저는 어느 나라나 현지화하는 건 마찬가지라서 별로 거부감은 없는데 좀 과하게 하는 것 같아서 아쉬울 때가 좀 있습니다. 얼얼함도 매움도 없는 마라라던지 새콤함도 '쏸'의 느낌도 없는 산라라던지, 매콤 새콤 시원함이 없는 똠얌이라던지, 단맛이 너무 강한 인도카레(마살라)라던지, 특이한 건 보통 본토의 느낌이 안나는 음식들은 현지인이 조리하는 경우가 보통인데 일본은 본토인이 만들어도 로컬라이징이 대체로 과하더군요. 그래서 xx풍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하는 것 같긴 한데, 좀 더 본토화해도 괜찮을 법 한데 그 정도가 좀 아쉽네요.
유일하게 마음에 드는 건 일본식 중국음식이랄까, 이젠 웍질도 제대로 안하는 데가 태반인 한국에 비하면 팔순은 넘어 보이는 어르신들이 음식 만들고, 수 십 년은 지난 식당인데 기름 때 없는 테이블과 주방을 보면 감탄이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쪽은 딱히 가짜 같은 가공식품을 먹을 일이 없긴 한데, 20년 쯤 지나면 애매한 탄멘이나 차항 같은 걸 먹을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사실 좀 매운 중화면이면 밑도 끝도 없이 '탄탄멘'이라고 하는 걸 보면 황당하긴 합니다)
IP 106.♡.201.230
07-11
2026-07-11 14: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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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면도 아니도. 비빔밥풍이라뉘. ㅡ.ㅡ
테라리움
IP 14.♡.28.208
07-11
2026-07-11 18: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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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저도 비빔면맛 야키소바인줄 알고 들어왔는데 비빔'밥'이라니.. 궁금하긴 하네요 ㅋㅋ
북풍
IP 60.♡.103.178
07-11
2026-07-11 22: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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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사 왔을 때 집사람 표정이 옥장판 사온 할아방 보는 눈빛이긴 했습니다. ...
잡일전문가
IP 118.♡.137.50
07-11
2026-07-11 22: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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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밥을 같이 넣어서 섞어드시믄 덜 짜겠군요! 심지어 전투식량 맛이라니.. 맛있겠네요(…)
북풍
IP 60.♡.103.178
07-11
2026-07-11 22: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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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일전문가님 오랜만에 야전 경험 해 보시지요...
잡일전문가
IP 118.♡.101.64
07-12
2026-07-12 14: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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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님 안그래도 있으면 사볼까 하고 있습니다. 방금 집에 와서 늦은 점심 먹고.. 좀이따 나가봐야겠습니다 -ㅁ-
Another
IP 153.♡.141.82
07-11
2026-07-11 23: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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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양그 한정제품 보면 코로나때쯤엔 딸기 쇼트케이크맛같은거도 내고 그랬는데 그거 비하면 뭐.. 대단히 평범한 제품이네요.
북풍
IP 60.♡.103.178
07-12
2026-07-12 09: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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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ther님 헛... 일본 온지 얼마 안 됐을 때라 미처 몰랐군요. 맛있을 것 같네요.
예전에 스위스풍 라면이라는 걸 본적이 있는데 그냥 라면 위에다가 치즈(스위스산?) 를 토핑한 것이더라구요. ㅎ
무슨무슨 풍 같은거 좋아하는 나라라는...
사는게 재미가 없으니 먹는거 가지고도 변태짓 하는 나라 같아요. ㅎ
얼얼함도 매움도 없는 마라라던지 새콤함도 '쏸'의 느낌도 없는 산라라던지, 매콤 새콤 시원함이 없는 똠얌이라던지, 단맛이 너무 강한 인도카레(마살라)라던지, 특이한 건 보통 본토의 느낌이 안나는 음식들은 현지인이 조리하는 경우가 보통인데 일본은 본토인이 만들어도 로컬라이징이 대체로 과하더군요. 그래서 xx풍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하는 것 같긴 한데, 좀 더 본토화해도 괜찮을 법 한데 그 정도가 좀 아쉽네요.
유일하게 마음에 드는 건 일본식 중국음식이랄까, 이젠 웍질도 제대로 안하는 데가 태반인 한국에 비하면 팔순은 넘어 보이는 어르신들이 음식 만들고, 수 십 년은 지난 식당인데 기름 때 없는 테이블과 주방을 보면 감탄이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쪽은 딱히 가짜 같은 가공식품을 먹을 일이 없긴 한데, 20년 쯤 지나면 애매한 탄멘이나 차항 같은 걸 먹을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사실 좀 매운 중화면이면 밑도 끝도 없이 '탄탄멘'이라고 하는 걸 보면 황당하긴 합니다)
심지어 전투식량 맛이라니..
맛있겠네요(…)
안그래도 있으면 사볼까 하고 있습니다.
방금 집에 와서 늦은 점심 먹고..
좀이따 나가봐야겠습니다 -ㅁ-
나폴리탄맛 가리가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