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에 아이가 테레비에 태블릿을 던져서 박살을 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고장난 티비는 LG OLED55C4PJA / LG 55인치 OLED TV고
2025년 9월에 EDION에서 16만엔으로 구입한 티비입니다.
구매한지 1년도 안돼서 박살나니 참... 아이도 밉고 속상하더군요.
일단 고장난걸 어떻게 하기 위해서 EDION에 전화하니
그쪽에서는 일단 가지고 있는 보험중에서 티비 파손이 보장되는 보험이 있는지 확인을 해봐라 라고 하더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보험중
화재 보험에서 파손특약이 있더군요.
제가 가입한 보험의 특약조건
30만엔 한도, 5만엔 자기 부담
그리고 2025년9월30일이전 가입자만 해당이 되더군요.
그 이후로는 빼버린듯 합니다.
1. LG전자와 연락을해서 수리견적을 신청
여담 : LG전자에서 수리비 견적은 2가지 방법으로 제공됩니다.
방문견적 - 1만엔정도
온라인견적(파손 부위를 사진으로 보내서 100% 확실하진 않지만 이정도일것이다 라는 견적) - 3천엔
저는 온라인견적으로 했습니다.
수리견적은 다음날 나왔고 금액은 26만엔이 나왔습니다.
후속기종인 OLED55C5PJA 제품이 가격닷컴 양판점 가격으로만 해도 26만엔이라
무조건 수리할일은 없고 구매로 되겠구나 싶었네요.
2. 보험사에 접수
보험사에 인터넷으로 접수하니 바로 전화가 와서
우편으로 보험금 신청서 보낼테니 신청서와 수리 견적 및 고장난 티비 구매내역서, 사진등을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우편은 4일 정도 후에 도착해서
그날 바로 온라인으로 접수했습니다.
3. 새 티비 구매
이건 2번 진행중에 구매 했습니다.
미리 티비를 먼저 구매해도 되냐 하고 문의를 했는데 그거는 상관없다는 답변을 받아서
티비가 없으면 불편하기에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마침 빅카메라에서 기간한정 세일을 하더군요.

저는 요도바시 카메라의 카드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사진을 찍어서 아키하바라 요도바시카메라에 가서 프라이스 매치를 통해서 이 가격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OLED55C5PJA (LG OLED 55인치 TV)
금액 : 208,000엔
포인트 : 20,800 포인트
5년 보증 : 10,400 포인트
실질 구매 금액 : 197,600엔 (포인트는 그냥 1포인트 = 1엔으로 계산)
그리고 접수 서류에 딱히 새 티비에 관한 구매 내역서 등은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4. 보험금 확정
보험금은 서류 접수 후 3일후에 연락이 왔습니다.
보험금 기준은
수리를 우선시 하고 수리비가 동급 및 후속기종 구매가액보다 비쌀경우에는 구매가 기준으로 한다.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 했었는데
최종 확정 금액은 24만 5천엔
자기 부담금 5만엔
저에게 들어오는 금액은 19만 5천엔 입니다.
195,000 - (197,600 + 3,000) = 5,600엔
실질금액 5,600엔 + 약간의 발품으로 티비를 최신기종으로 바꾼셈이 되었네요.
티비가 고장났을때는 속상했는데, 어찌되었건 나쁘지 않은 결과로 되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다들 화재보험에서 특약같은건 파악해두셨다가 저처럼 이런 상황에 이용해보시면 좋을듯 하네요.
그리고 다음 화재보험 갱신시에 다른 회사의 파손특약이 있는걸로 갈아타려고 합니다.
이게 있으면 엄청 마음이 편할것 같아서...
저희집은 자기부담금 생각하면 크게 부술게 없는 것 같아서....안들었습니다. ㅎㅎ
보험료 상승분이 생각보다는 크지는 않으니 가입해둘만한것 같습니다 ㅎㅎ
이번에 던졌던 태블릿이 부셔졌다면 이것도 수리비 청구 됐을것 같은..
소소하게 이래저래 대응되는게 많은것 같아요
카카쿠 가격보니 24년 6월 첫 가격 등록가격이 36만2천엔이니 이게 정가로 보면 되겠네요
구매를 싸게 잘 했던거죠 뭐 ㅎㅎ
엘지 티비는 참 가격방어 안되는 제품이긴 합니다.
저희 애도 요즘 막 던지고 물건 험하게 다뤄서 화재보험 특약 확인해봐야겠습니다 ..
저도 1년안된 LG 75인치 액정 깨졌는데 수리비가 신품값이라 보험없어서 버리고 새로 샀습니다 ㅠㅠ
큰 인치의 티비있는 집은 액정보호 아크릴 씌우거나 보험 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전 아이가 아닌 와이프 실수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