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자주 느낀 건데.
어느쪽을 자주 사용하면 다른 언어가 버벅.
나이가 들어가니 들리던 것도 잘 안 들리고.
발음도 자주 씹히고. 쉐도잉도 예전같지 않고. 흑흑.
요즘 한국어 책 자주 읽으니.
아니나 다를까 일본어가 완전 버벅모드입니다.
다시 일본어 책 음독으로 읽고 있는데.
그래도 영어에 비하면 일본어는 (성인 되고 나서 습득한 언어치고는) 자신있는 편이었는데.
이제는 진짜 어느것 하나 제대로 잘 하기. 힘드네요.
자격증이나 일본어로 하나 더 딸까?
생각중입니다. (강제 일본어공부.)
(n3만 가지고 있….)
그리고 토익 해보려구요. 800점은 넘겨봐야….
1급은 떨어질까봐 보기가 겁.나.요. ㅎㅎ
초반 10분간은 늘 버벅입니다.
뇌에서 언어를 Switching하는 시간이 늘 필요하더라고요.
조직생활해도 실무나 미팅 빡쎄게 할 때랑. 지금은 또 완전 다르고.
글고 저도 요즘 청력도 좀 떨어졌는지 와이프가 뭐라고 하면 몇번을 뭐라고? 하고 있습니다. ㅜㅜ
뭐 나이드니 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가장 좋은 방법은 과묵힌 이미지를 만드는 겁니다. 필요할 때만 짧고 굻게 말하는 습관은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남녀 가르자는 건 아니지만. 여자인 저에게는. 더더욱. 흑.
저도 꼭 필요한 말만 하는 과묵한 녀자가 되고 싶네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