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떨어져 지내는 주재원이다보니
딸아이 고등학교 졸업식 때도 업무 때문에 참석을 못했고,
대학교 졸업식도 업무 때문에 참석을 못할 뻔 하다가 일정이 변경되어 간신히 가게 되었는데,
"대학 졸업식에 아빠도 가냐?" 라고 부서원이 웃으며 묻네요.
그래서 "한국은 졸업식에 모든 가족이 거의 다 참석한다." 라고 웃으며 답을 했습니다만,
교토식으로 돌려까는 거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금 기분이 좋지는 않더군요.
검색해 알아보니 일본은 확실히 대학 졸업식에 부모가 참석을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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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학 졸업식(학위 수여식)은 부모가 참석하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으며, 주로 학생들끼리 진행됩니다.
한국과 달리 가족보다는 친구나 동기들과 졸업을 기념하는 문화가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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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또 하나의 문화차이를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나이상 성인이지만 아직 독립 전인 '학생'으로 생각하고
상대적으로 대학진학률이 낮은(고졸 후 사회진출) 일본은
학생보다는 독립한 성인쪽을 더 중점적으로 따지는것일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ㅎㅎ
말씀하신게 맞는 것 같네요. 아울러 회사 일본인 동료들에게 물어보니 고교 졸업식도 웬만하면 안간다고 하더군요.
일본은 가족간도 좀 쿨한 듯...
고등학교 졸업식도 못가서 미안했는데 다행히 이번에는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구정 때문에 비행기 가격이 올라 변경하는데 추가로 5만엔을 더 냈습니다. ㅠㅠ
한국에서 제 대학졸업때는 부모형제 가까운 친척(이모) 친구까지 다 와서 번갈아가며 학사모 쓰고 사진 찍었는데. ㅎㅎㅎ
저도 맨처음엔 교토식으로 빈정대는건가? 생각을 했었는데 알아보니 일본은 실제로 대학 졸업식은 아무도 안가는거였더군요. ㅎ
아이가 한살도 안 된 애기이고. 그 때 한국에서 시부모님이 방문하신다고 해서. 저흰 참석을 안 했는데.
나중에 보니 저희빼곤 부모들 다 참석. 기념사진까지 찍는 행사였더라구요.
맞아요. ㅎㅎㅎ 입학식을 많이 간답니다.
저는 딸아이 고등학교 졸업식 못가고 대신 대학 입학식 갔었거든요.
부모 온 사람이 손에 꼽았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냥 사바사가 아닌가 싶네요..
제가 아는 지인(사장님)은 수시로 딸래미 입학식 졸업식 챙기러 장거리 운전해서 가고...
입사후엔 수시로 큐슈에서 도쿄로 비행기타고 딸래미 보러 마실가던데요=ㅂ=;
아마.. 능력껏...가는거겠죠...
그렇군요.
그에 비해 한국은 무조건 가족이 다 가는 분위기인지라 그 차이 때문에 놀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