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에 클리앙 가입했던거 같은데 벌써 아들이 제 품을 벗어나는 시기가 되었네요.
10년 전쯤에 싱가포르로 가족이 이민와서 이제 아들은 일본으로 보내게 되었네요. 아이는 영어가 더 익숙한 아이지만 그래도 한국사람으로서의 자각이나 자부심이 더 큰 아이입니다. 나름 괜찮은 대학에 붙었고 또 저만큼 커다란 아이지만 아직 어릴적 모습이 떠올라서 대견하고 또 먹먹하고 그렇습니다.
오늘 대학교 기숙사 지원하라고 메일 날라온거 보면서 또 맘이 싱숭생숭하네요. 기숙사 입소하는날 오사카로 같이 가려고 합니다.
그냥 상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