内窓는 발주는 했는데 공사는 보조금 교부 통지 후라 언제가 될지 기약이 없어서...ㅜ_ㅜ
겨울이 끝나기 전에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그 동안 주택의 단열 성능 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일본의 주택 단열 성능은 어떠한 제도적 기준이 있고
현재 주택들은 어떤 성능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의 주택들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데이터와 함께 장광설을 풀어 봅니다.
목차
------------------------------------------------------------------
1. 일본의 단열 등급 기준 변천사
2. 각각의 단열 등급의 에너지 소비량과 체감 온도 비교
3. 일본 전역 신축 주택의 2011년과 2022년의 단열 성능 비교
4. 도쿄 23구 맨션의 2019년 이후 단열 성능 경향
5. 일본 전역의 기존 주택 단열 성능 총괄
6. 주택에서의 쾌적한 생활과 자산가치 유지를 위해
------------------------------------------------------------------
1. 일본의 단열 등급 기준 변천사
단열 등급 기준의 변천사를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중요하다 생각되는 걸 굵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UA値(열손실이 얼마나 적은가에 대한 수치)가 적을 수록 단열 성능은 높습니다.
요즘 지어지는 주택의 주류는 아직까진 등급4 입니다.
J열의 지역구분 6인 도쿄를 중심으로 보자면 등급3과 등급4 사이엔 굉장한 성능차가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다른 구간의 성능 향상치를 다 합쳐야 등급4의 향상치와 비슷해 질 정도입니다.
등급3 이하의 임대 주택에서 지내다가 분양 주택을 처음 경험한 분들이
분양의 단열 성능에 감탄하게 되는게 등급4이상의 분양 주택입니다.
그런데...등급4가 제정된 건 아주 오래전인 1999년(平成11年基準)입니다.
중간에 2013년(平成25年基準), 2016년(平成28年基準)에도 개정이 있었는데 D열의 비고도 적었듯이
건물의 단열성능은 그대로인데 성능의 기준수치를
Q値(熱損失係数 = 総熱損失量 / 床面積) 에서
UA値(外皮平均熱貫流率 = 総熱損失量 / 外皮表面積) 로 바꾸고
설비의 에너지소비량도 기준에 추가한 것 밖에 없어 건물의 외피에 대한 단열 성능 기준은
1999년 平成11年基準 = 2013년 平成25年基準 = 2016년 平成28年基準 은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토록 오래전 기준의 단열 성능에 좋아라 했던 걸 떠올리면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게 됩니다;;
더 큰 문제는 그 동안 주택에 대해선 단열 등급의 강제성이 없어서 등급 4 미만의 주택들이 계속해서 공급되어 졌던 점입니다.
20년 이상 예전에 제정된 등급4 기준을 최고 단열 등급으로 계속 쓰면서 그보다 등급이 낮은 주택들도 줄곧 공급되다가
2022년도에 들어서야 더 높은 등급이 추가되고,
덤으로 "2024년 입주하는 신축" 주택부턴 2016년의 등급4를 만족하지 않는 주택은 주택론 공제를 쓸 수 없게 되었고
2025년 4월부턴 "모든 신축" 주택이 최소한 2016년의 등급4 이상으로 지어지게 되어
省エネ基準適合住宅이상의 단열 성능을 가진 주택이, 신축에선 강제화 되었습니다.
중고 물건에 대해선 바로 省エネ적합대응하라고 할 수 없는 노릇이니 省エネ 비적합 주택들도 주택론 공제를 쓸 수는 있습니다만
비적합 주택의 주택론 공제 한도액은 2천만엔까지이고
적합 주택의 한도액은 3천만엔이니 앞으로 비적합 주택의 자산가치는 그만큼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도를 무리없이 실행하려했다면
2005년즈음에 등급3이하를 퇴출예고
2010년즈음에 등급3이하 퇴출실행과 등급4리폼을 지원
2015년즈음에 등급5이상을 제정
2020년즈음에 등급4이상를 강제화
라는 식으로 진행했다면 비교적 스무스했을텐데
일본 정부의 행동은 늦장부리다 급발진을 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2021년도시점의 다른 나라와의 UA値 비교인데 비교적 꾸준히 제도를 개혁해온 한국과 비교해도
일본이 뒤떨어져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1999년 제정할 당시엔 합리적인 단열 성능 수치였을테지만 너무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2. 각각의 단열 등급의 에너지 소비량과 체감 온도 비교
도쿄의 등급4 UA値 0.87을 기준으로
그 이상 단열 등급의 UA値가 어떤 성능을 가지는 지는 아래의 그래프로 알 수 있습니다.
HEAT20이라는, 주택의 단열화를 진행하고 있는 위원회가 작성한 그래프입니다.

왼쪽 그래프가 삿포로, 오른쪽 그래프가 도쿄인데
삿포로처럼 추운 지역은 등급4가 도쿄의 등급2와 동일한 수준으로
그만큼 현재의 단열 성능도 좋은 편이라 그 위 등급과의 성능차가 적은 편입니다.
목조 단독주택과 RC조 맨션은 동일한 UA値여도 맨션이 단열 성능이 좋은 걸 알수 있는데
단독주택은 전후좌우상하 6면이 외기와 접해 있으나
맨션은 外廊下맨션의 中住居라면 베란다와 현관의 2면, 内廊下맨션의 中住居라면 베란다 1면 뿐이라
외기와 접한 부분이 적어 단열 성능면에선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최상층角部屋라면 좀더 성능차가 줄어 들겠습니다만 그래프의 住居조건은 맨션에서 가장 수가 많은,
外廊下맨션의 中住居를 상정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그래프의 현재의 난방부하의 라인이라고 적힌 0% 선은
등급4 주택에서 리빙이나 침실같은 사람이 있는 곳만 난방하는 상태의 소비 에너지이고
가로축은 그 상태에서 화장실이나 세면실 같은 난방하지 않는 곳의 집안의 최저 온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단열 성능이 낮은 집이라면 전기세 부담이 있어 사람이 있는 곳만 부분난방해왔지만
앞으로 지어질 난열 성능이 높은 집들은 전기세 부담이 적어 全館空調로 집안 전체를 난방하는 경우가 많아 질 것이기 때문에
등급4의 부분난방 → 全館空調시의 각각의 단열 등급의 에너지 소비량이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세로축의 퍼센트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도쿄의 목조 주택을 보자면 등급4(UA値0.87)는 부분난방시의 최저제감온도(집안에서 가장 추운 곳)가 10.5도,
집안 전체 난방시의 에너지 소비량은 140% 증가로, 사람이 있는 곳만 난방하다 집안 전체를 난방하면 난방비가 2.4배가 되겠습니다.
맨션을 보자면 등급4 부분난방시의 최저체감온도는 14.8도,
전체 난방시의 에너지 소비량은 60% 증가, 난방비는 1.6배가 되겠습니다.
목조 주택의 등급7(UA値0.26)이라면 부분난방시의 최저제감온도가 15.5도,
전체 난방시의 에너지 소비량은 40% 감소, 난방비는 0.6배로 절약되겠습니다.
고단열주택으로 알려진 이치죠공무점의 i-smart의 UA値가 0.25 = 등급7 수준입니다.
맨션은 이제야 등급5에 해당하는 물건이 조금씩 생기는 중이라 그 이상 등급의 물건은 현재로선 찾아보기 힘듭니다.
3. 일본 전역 신축 주택의 2011년과 2022년의 단열 성능 비교
일본 전역 신축 주택의 년도별 각종 성능은 2000년 이후 실시되고 있는, 아래의 주택성능평가서 통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https://www.hyoukakyoukai.or.jp/download/stat/seino_shintiku.html
2011년과 2022년의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단열 성능 데이터만 뽑아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왼쪽위부터,
2011년 단독 주택의 건물 단열 성능은 등급4가 92%, 나머지 8%가 등급3 이하입니다.
등급4가 제정된지 10년이 지난 상황에서도 아직 등급 3이하가 있는 상황입니다만 후속의 맨션에 비하면 양반인데,
오른쪽위의 2011년 공동 주택의 건물 단열 성능은 등급4가 37.7%, 등급3이 60.7%으로
2011년 시점에서, 1999년에 제정된 등급4보다 1992년에 제정된 등급3으로 지어지는 신축이 훨씬 많은 열악한 상황입니다.
1.의 표에서도 보았지만 등급4의 UA値는 0.87, 등급3은 1.54로 상당한 단열 성능차가 있는데
일본 정부는 등급4 제정 후 10년 넘게 지나도록 데이터 보면서 뭐하고 있었나? 하고 쯫코미를 넣고 싶은 심정입니다;
2011년에서 세월이 흘러 11년 후...
2022년의 단독 주택의 건물 단열 성능은 등급4가 51.5%, 등급5가 48.2이니 많이 양호해 졌습니다.
다만 공동주택은 등급4가 66.1%, 등급3이 15.8%인데 무려 등급1이 16.1%나 됩니다.
2011년보다 악화되어 보이는 이유는 공동주택은 맨션과 아파트를 합한 수치인데
아베노믹스 영향으로 부동산으로도 돈이 돌기 시작하면서 아파트 건설 붐이 일어나
2015년즈음부터 목조/철골 아파트 건설 비율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주택성능통계 사이트에서 건물 구조 비율도 확인가능한데,
단열 1,2는 거의 목조와 철골 아파트이고, 단열3이상이 맨션입니다.
참고로 이러한 아파트는 대부분 도쿄쪽에서 지어집니다.
2022년이 되었는데도 1980년 이전의 등급1(무단열)을 채용하는 사업주를 보면
나는 나만의 길을 가겠다라는 확고한 경영철학까지 느껴져 오히려 감탄이 느껴집니다.-_-;
등급3의 맨션은 이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마지막으로 2022년의 설비(2013년에 생긴 기준)를 보면
단독 주택은 등급5가 50%, 등급6이 48.6%로 양호합니다.
그에 비해 공동주택은 등급4가 68.7%, 등급5가 26.7%로 목조 아파트가 포함되었다곤 해도
단독 주택에 비해 단열 설비 사양도 떨어진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맨션이 단독 주택에 비해 단열 면에선 유리하다곤 하나
단열에 대한 건물 성능과 설비는 단독 주택에 비해 많이 정체되어 있습니다.
맨션 외피에 사용되는 단열재만 해도 2000년부터 등급4의 맨션은 우레탄 폼같은 단열재를
외벽에 3cm, 지붕에 5cm, 바닥에 4.5cm 정도 뿌려주고 있고
이것은 요즘의 등급4 맨션도 동일합니다.
맨션에서 눈에 띄는 변화라곤 2000초반부터는 복층 유리를 사용하다
2010년이후 부턴 Low-E 복층 유리를 사용한 정도로, 샷시는 여전히 알루미늄 샷시 그대로인데
단독 주택은 한발 빨리 수지-알루미늄 복합 샷시 + Low-E 복층 유리를 쓰다가
최근엔 수지 샷시 + Low-E 트리플 유리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하나들씩 늘어난 ZEH의 중저층 맨션 중에서도 일부가
이제서야 수지-알루미늄 복합 샷시를 조금씩 사용하기 시작했고,
30층 정도의 타워맨션의 耐風設計도 견딜 수 있는 수지-알루미늄 복합 샷시가
최근 몇년 사이에 뒤늦게 개발된 걸로 알고 있는데 아직 채용한 타워맨션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4. 도쿄 23구 맨션의 2019년 이후 단열 성능 경향
도쿄 23구 맨션의 2019년 이후 단열 성능은 아래의 건축물환경계획서제도의 사이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이 사이트에선 각 맨션에서 "가장 단열 성능이 나쁜" 주거의 UA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7.kankyo.metro.tokyo.lg.jp/building/area_select.html
スムログ의 マン点씨가 위의 데이터를 2022년1월말 시점에 분석한 아래의 내용이 참고가 되니 공유합니다.
메이져 세븐이라 불리는 대형 부동산 디벨로퍼의 맨션은 대부분 등급4를 준수하고 있지만
그 외의 중소형 디벨로퍼의 맨션은 등급4와 등급3이 혼재하고 있습니다.
위의 데이터를 준공시기에 따라 바꿔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2023년 10월 이후 준공 맨션들은 등급4(UA値0.87) 미만의 물건이 없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유는 1.에서도 언급했지만 2024년에 입주를 시작하는 신축 맨션은
등급4 이상의 省エネ基準適合住宅이 되어야만 주택론 공제를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칼을 뺴든 일본 정부의 대응은 환영할만 하지만 많이 늦은 감이 있습니다.
좀더 구체적인 23구 맨션 중에 제가 주의깊게 보았던 물건들의 단열 성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거의 타워맨션이고, 판상형 맨션은 #11의 하루미 플래그와 #22의 미타 가든 힐즈 2곳 뿐입니다.
현 시점에서 미 준공 물건은 중간의 굵은 선 아래의 물건들이고
아마도 ZEH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물건들이라 생각되는 것들은 오렌지색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2023년 맨션의 단열 성능은 다양한데
일반 판상형 맨션이든 도심의 고급 타워맨션이든 일반적인 단열 성능은 0.8x 대이고
조금 더 단열에 신경 쓴 물건들이 0.7x 대 입니다.
2024년부턴 ZEH를 목표로 설계된 맨션들이 많아 집니다.
일본 정부에서 지원하는 고단열 주택들에 대한 주택론 공제 액수가 크고,
ZEH에 인정된 맨션은 사업주에게 보조금도 주기 때문에 디벨로퍼들도 적극적입니다.
저도 모든 보조금 조합을 받아서 内窓를 설치할 예정이라 디벨로퍼 입장엔 공감이 갑니다.-_-
앞으로도 이런 추세는 계속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만
지금처럼 인플레 시대에 건축비가 폭등한 상황에선 고단열 주택은 더욱 더 비싸지게 되는 단점도 있습니다.
5. 일본 전역의 기존 주택 단열 성능 총괄
2024년 시점의 일본 전역의 기존 주택 단열 성능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등급4이상이 18%, 나머지 82%는 등급3 이하 입니다.
천만戸 정도는 빈집이라는 통계가 있어 그러한 집들은 대개는 저단열 주택이 되겠습니다만 그러한 주택을 제외하더라도
일본이라는 국가 전체로 보면 주택의 단열 환경이 열악하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위에서도 계속해서 지적했지만 단열 성능이 열악한 주택이 계속해서 지어지는 걸 데이터를 보면서도
오랫동안 방치한 일본 정부의 책임도 있습니다.
일본 헌법 제25조에는 「すべて国民は、健康で文化的な最低限度の生活を営む権利を有する。」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전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을 보내기 위해선 등급4의 환경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금으로부터 25년 전에 제정된 최소한의 기준입니다.
ZEH다, HEAT20 G3다, 톱 런너제도다 등등 다 좋지만, 너무 위만 바라보지말고
슬슬 아래도 보면서 나아갈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앞으로 기존 주택의 단열 환경이 어떻게 변화할 지 걱정반, 기대반으로 주시하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내 명의로 빌려 본, 철골조 아파트가 생각납니다.
단열 등급2로 추정되는, 6월달인데도 무진장 춥고,
아침에 일어나면 마루 바닥에 습기가 가득해 敷布団 뒷면에 금세 곰팡이를 끼게 만들던 추억의 아파트였습니다.-_-
6. 주택에서의 쾌적한 생활과 자산가치 유지를 위해
1.에서 적었지만 省エネ적합 주택과 비적합 주택은 주택론 공제액에서 차이가 있어
현재 추세로 간다면 비적합 주택의 자산가치는 그만큼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택론 공제의 상세한 조건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https://www.mlit.go.jp/jutakukentiku/house/jutakukentiku_house_tk2_000017.html
省エネ적합이냐 부적합이냐는 주택성능평가서를 보면 확인할 수 있는데 2000년 이후 설계된 주택이라면 대부분 가지고 계실 겁니다.
다만, 2013년부턴 설비도 기준에 추가되었기 때문에
그 이전의 주택이라면 省エネ적합을 증명하기 위해선 주택성능평가서를 재취득해야 할 겁니다.
취득비용으로는 5만-10만엔 정도입니다만, 아마도 미츠이 리하우스 같은 대형 중계 업체라면 머지않아
원활한 중개를 위해 주택성능평가서를 대리취득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존의 건물 단열 등급이 4의 맨션이라면 에이콘이나 급탕기를 최신 모델로 바꾸는 걸로 대부분 적합 판정이 나올 겁니다만
주의할 점으로 床暖房, 특히 전기 히터식 床暖房는 에어콘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굉장히 안 좋은 설비라
床暖房가 광범위하게 설치되어 있다면 부적합 판정이 나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래의 フラット35의 QA사이트에도 기재가 있습니다만 하나의 거실에 난방기기가 복수 설치되어 있다면
에너지 효율이 안 좋은 순의 기기가 우선시 됩니다.
정확히는 건물 외피 성능과 전체 설비를 포함해 계산해 봐야 알겠지만,
床暖房가 설치되어 있는 주택이라면 그 밖의 성능을 높히는 대응이 필요할 수 있는데
건물 외벽에 단열재를 설치하는건 살면서 하는건 어려우니 좀 더 쉬운 방법으로는
内窓설치나 냉난방기기, 급탕기기, 조명, 욕조, 水栓 같은 설비를 효율 좋은 설비로 교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존 주택의 단열 리폼에 대한 국가의 지원은 계속 될것 같으니 현재의 단열 환경이 미흡하고 불만이 있다면
적당한 기회에 쾌적한 생활과 자산 가치 유지를 위해 보조금을 풀 활용한 단열 리폼을 고려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省エネ계산은 꽤 복잡한데 아래의 사이트에서 계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계산해 보시길 바랍니다.
https://house.app.lowenergy.jp/
항상 말하는 거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한 리폼은 内窓설치 입니다.
창문엔 内窓, 현관엔 중문을 설치한다면 죄고 수준의 단열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맨션은 등급5(ZEH)쯤 되야 이치죠의 등급7과 체감온도는 비슷해 지는데 이치죠 쪽이 에너지 효율은 좋습니다.
맨션의 급탕시설은 슬림하지만 에너지 효율은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단독은 그 반대의 경우라
현재로선 이치죠의 등급7같은 고단열 + 고효율 설비 + 태양열 발전기를 겸비한 주택이
ZEH맨션같은 다른 주택보다 省エネ주택으로 보입니다.
관동지역이 따뜻하다곤 하지만 등급2를 경험해본 입장에서 등급1은.... 상상이 가질 않네요.
단열에 왜 이렇게 관대한지 모르겠네요..
임대 주택이든 자가 주택이든, 앞으론 단열 등급이 어느 정도의 주택인가 사전에 확인하는게 필수일 듯 합니다.
단열, 온돌난방 생각하면 한국이 세계최강......ㅠㅠ..
그리고 (일부지역을 제외하고)겨울이 가혹하지 않아서인지 일본사람들 추울땐 춥게 살고 더울땐 덥게 사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단열에 대해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질 않는듯 합니다.
맨션 살때 内窓리폼 하고 싶다고 했더니 부동산에서 뭐하러 돈써서 그런걸 하느냐는 식으로 이야기 해서 좀 어의없던 생각이 나네요.
그게 아마 일반적인 일본인들의 단열에 대한 인식일겁니다. 제작년 内窓할때도 소음때문에 하는거냐고 공무점에서 물어보더라구요..
건축비 문제도 있고 단열에 대한 인식도 그래서 시공에 대한 발전이 느리지 않았나 합니다. 그래도 ZEH나 보조금등 여러가지 조치가 나오고 있으니 조금씩 나아질거라고 봅니다.
기후가 습기가 많아 환기를 안하면 곰팡이나 결로가 생기니 예전부터 그래 온 듯 싶습니다.
24시간 환기 시스템이 정식으로 설치 의무화 된건 새집증후군을 이유로 2003년으로 기억하는데
요즘 집은 포름알데히드 같은 위험 물질을 쓰지 않으니 2시간에 한번, 집안 전체를 환기시키는건 환기량이 과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4시간 환기량을 줄이면 문제시되는건 결로나 침실의 CO2 농도라 생각하는데
CO2에 대해선 측정기를 사서 최적의 환기량을 측정하려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측정 해서 흥미 있는 결과가 나오면 한번 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그러니 습한기후에 단열보단 환풍이 중요하고 그런 관습이 오래동안 이어져 오질 않았을까요?
기밀성과 단열이 강조되는 지금의 맨션에는 다다미방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거의 없는것도 그런 이유일듯 합니다.
증액을 감수하지 않는 이상, 일본은 아무래도 내진, 내화(특히 목조단독) 쪽에 우선순위를 두기 쉽죠. 거기에 최대 실평면 면적뽑기까지;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단열에 대한 인식도 차츰 바뀌고 있으니 조금씩은 나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주재원인지라 한국와 일본을 자주 왕래하는데,
일본에 오면 집밖은 따뜻한데 집안이 춥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합니다.
제가 고른 집이 아닌 사택인지라 너무 추워요...ㅠㅠ
저도 일본에 처음 취칙해서 들어간 등급2 아파트는 아직도 생각하는데
아마 취직해서 일본으로 오신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라 하지만 당시엔 너무 아팠습니다.ㅜ_ㅜ
저도 이치죠공무점에서 지은집에 산지 좀 됐는데
진짜 만족중입니다.
단열이 삶에 질 높이는데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남향에 이중샷시까지 설치해서인지 겨울철 에어컨 안틀어도 20도는 유지되다보니 실제론 5등급에 필적할지도 모르겠네요.
다만 살짝 불만사항이 있다면 겨울철 24시간 환기인데…
이게 열손실도 문제지만 외부에 건조한 공기가 항시 공급되다보니 가습기 틀어도 습도 40유지하기 벅차더군요.(가습기 안틀면 20퍼센트대…)
24시간 환기를 꺼보기도했는데 상대적으로 단열이 취약한 현관문쪽 결로가 심각해지더군요… 현관쪽 중문이라도 설치하면 아떻게 될듯 싶긴한데 관련제품이나 아파트 중문 시공실적 자체가 전무한듯 싶더군요 ㅠㅠ
24시간 환기를 일반3종에서 홋카이도 사양인 열교환방식으로 바꾸는 방법도 있는것 같은데 일단 환기문제만 어떻게 되면 한국 아파트급 열효율에 근접할것 같네요.
환기 끄고 현관문 바닥에 결로가 생겨서 입구쪽에만 붙여두었더니 사라졌어요.
https://magtanate.blogspot.com/2016/11/24h-kanki-first-post.html
현관쪽 중문은 内窓식으로 현관뒤에 달거나 한국식으로 현관홀에 설치하는 방식(タチカワブランド의 間仕切り)이 있습니다.
https://kyushu-plast.jp/archives/result/miyazaki_m_202201
https://jp.pinterest.com/pin/773915517204124054/
전 여러모로 검토결과 内窓식으로 설치할 예정입니다만 나중에 설치 완료하면 결과를 정리해 올려 보겠습니다.
지금 보니 저기 제가 살았던 맨션이 리스트에 있네용 白金ザスカイ단열성능이 7.0이군요.
白金ザ・スカイ의 단열 성능은 맨션 중에선 최상위 수준인데 남서향 카도베야라면 다이렉트 윈도우 주거였겠네요.
발코니가 없어 햇빛이 집안으로 그대로 들어오기 때문에 말씀대로 겨울엔 따뜻하지만 여름엔 좀 힘들죠.
아래의 사례처럼 内窓를 설치하면 많이 좋아집니다만 다이렉트 윈도우의 특성상 조망을 위해 유리가 큰 경우가 많아 内窓용 제품으론 창문을 좀더 분할해야 하는 제약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http://xn--4kq468hwto.com/dannetu_kousou.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