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일본 도쿄로 1년간 근무하러 갑니다.
가족(와이프, 6살 딸)과 함께 가려고 하는데요.
일본 장기 출장을 다녀오신 분이 주위에 없다 보니 준비과정이 험난하네요.
고민중이고, 현재 진행상황을 아래 작성해봤는데요.
혹시, 먼저 경험해보신 선배님들의 삶의 지혜를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급작스럽게 일본행이 결정되면서 어찌할바를 모르며,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중입니다.
막상 가면 또 어떻게든 적응하고 살겠지만은...
가장으로서 가족들의 불편함과 실수를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1. 집 구하기
회사에서 기본적으로 지원이 나옵니다.
회사도 일본 장기출장은 처음이다 보니 어떤지원을 어떻게 해줘야할지 고민중이더라구요.
예를들면, 시키킹, 레이킹 문제, 도쿄의 살인적인 주차비 문제가 있습니다.
우선은 도쿄에 한인 부동산을 통해서 집을 소개 받기로 했구요.
시간이 되면 집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마음에 드는 집이 나타나면 회사와 커뮤니케이션 해서 지원을 받을 예정이에요.
2. 이사 하기
국제화물 또한 지원이 나옵니다.
허나, 인터넷, 부동산 업체로부터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국의 가전은 220v여서 대부분 일본에서 사용이 어렵다더군요.
크게, 냉장고는 사이즈가 안맞고, 세탁기와 건조기 또한 110v에 사용하면 고장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왠만한 가전제품은 국내 장기 창고 업체에 보관하고, 일본에 가서 가전을 구입을 고려중입니다.
중고든, 새제품이든 구매하고 돌아올 때 또 다시 중고 매매를 하고 돌아오는걸 고려중입니다.
비교적 짧은 1년이기에 살림살이 규모를 줄여서 도쿄에서 생활하고, 돌아오는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3. 국제학교 입학
내년 1월에 전근비자 발급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0월 중순 신청 예정)
비자 발급 이후, 국제학교에 등교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내년에 7살이 되는 아이여셔 유치원(Pre-kinder)과정에 입학을 하려 합니다.
다만, 학기 시작이 6~7월이고, 1월 입학은 중도 입학이 되겠네요.
중도입학하면 잘 적응하련지... 부모로서 걱정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영어, 일어 모두 대화가 되지는 않는 터라, 현재 영어 과외를 받으며 특훈 중에 있습니다.(그래봐짜 a, Apple~, b, Bear를 읇는 수준이죠)
학교는 시나가와 국제학교에 입학원서를 넣었구요. (맘에 드는 곳이 여기 뿐인지라 하나만 지원했네요)
현재는 입학지원서 검토중에 있습니다.
TO가 나와야 입학을 할 수 있어서, 입학 절차를 밟고, TO가 나기를 기다려야 할것 같구요.
그동안은 블라썸이라는 국제학교에 다녀볼 예정입니다. (블라썸은 원장님이 한국분이더라구요)
4.언어 문제
저는 일본회사에서 근무할 예정이기에 일본어를 공부하려고 하고 있어요.
일본어 교육 경험은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를 한 수준이고, 이때 내신을 위한, 시험을 위한 공부만 했었지요..
머리에 기억이 남는 일본어는 "도우죠 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스" 정도 입니다.
가타가나는 외우지도 말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일본어를 공부 중입니다.
일본 근무중에 통역사님도 계시고, 사실상 통역을 통해서 일을 하기에 언어가 일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가족들과 생활중에는 일어가 필요할 것 같아 저는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구요.
저희 와이프와 아이는 영어를 공부 중입니다.
와이프는 영어와 일어 모두 거의 못하는 수준인데요.
우선 국제학교에 다니기에 와이프는 영어를 공부중이에요.
와이프도 1:1 과외를 하면서 영어를 습득하고 있네요.
고작 1년 있을건데 잘 갖추어진 지원 시스템 없이 이것저것 다하면 온가족이 생활 준비하다 1년이 끝날거에요.
경제적인 문제가 크긴한데 회사에서 거주와 이주에 대한 제반 지원이 다 나온다면 괜찮은 선택인걸로 보입니다.
근데 제주도 1년 살기도 할게 많은데 해외 1년은 정말 짧고 오셔도 각종 행정처리와 생활준비등 할게 굉장히 많습니다.
더구나 일본어도 안된다면 부딫치는 벽도 아주 많을거에요.
영어보단 일단 일어를 하시고 가능한 미니멀하게 오셔서 즐겁게 지내다가 가시길 바랍니다.
연장 가능성이 없고 장기 출장이시라면 혼자 오시는 것도 방법의 하나는 되겠습니다만…
/Vollago
예를 들어 현재 국민평형 아파트에 사신다고 하면 이쪽에 오시면 그것보다 반 밖에 안되는 토끼장 같은데서 가족들이랑 같이 사실 수도 있고 집이 너무 오래되고 낡아서 겨울엔 춥고 등등 실제 생활의 애로 사항은 한둘이 아닙니다. 물론 가족 구성원 모두가 어드벤쳐(?) 에 강하시다면 좋은 경험이 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결론적으론 일본은 나라만 부자이고 국민들 생활은 상당히 빈곤하다고 생각하시고 그 레벨의 생활에 맞추실 수 있는 자신이 있으시면 권해드립니다. (한국에 비하면 너무 비싸다 혹은 그돈으로 이것밖에 안되? 같은 현상이 엄청 많이 발생합니다)
물론 인생이라는게 이래저래 재기보단 한번 질러봐야한다라는 주의시라면 좌충우돌로 부딪혀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는 생각합니다.
(근데 그런 것도 솔로일 때가 하기가 쉽죠)
/Vollago
내년 일본 생활이 아주 다이나믹 할것 같네요 ㅋㅋ 좌충우돌, 어드벤처 일본 생활기도 들려드리도록 할게요!
조언, 도움 말씀 잘 참고해서 지혜롭게 대처해볼게요!
현실적인 얘기는 사시면서 천천히 이 게시판 한번 훑어보시면 적쟎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Vollago
생각보다 해외 거주는 매우 번거로워서.
애들이 왔다갔다 정신없어서 1년 그냥 통으로 날릴수도 있어요.
숙소는 Amunezia님 의견에 절대 동감. 가구및 가전 비치로 찾아 보세요.
주재원이라도 3년 정도면 몰라도 1년 때문에 가족 모두가 온다는건...
차라리 Amunezia님 말씀대로 레오팔레스중에 좋은곳을 찾거나, 아니면 외국인 주재원들을 위한 레지던스를 알아보세요. (레오팔레스 마다 다르겠지만 그야말로 위클리 맨션이니 회사에서 넉넉히 준다면 좀더 고급진곳을 찾아보셔도 좋을듯합니다.)
1년간의 학교생활은 자칫하면 미취학아동에겐 그 자체가 큰 스트레스가 될수도 있습니다. 저도 딱 그시기에 아이를 데리고 왔었는데, 아이가 실어증 수준으로 환경변화의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어요... 아이들이 그쪽 아이들과 익숙해지고 생활이 안정되는데에는 제 경험상 3년정도 걸렸습니다. 국제학교의 경험이라는게 그런 위험을 감수할만큼의 가치가 있는(회사에서 지원해준다해도...)것인가 저는 그점에선 좋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가전제품은 팔거나 보관해두었다가 귀임하셨을때 쓰셔도 됩니다. 하지만 워낙 자주 바뀌기도 하고 보관도 마땅치 않다면 팔고 와야겠죠...
언어는 본인만 겪는다면 문제가 없고 (사실 1년이니 온갖 행정업무가 끝날때쯤 귀임하실것 같은;;;;) 아이들과 함께 오는 와이프분께서는 이 모든일을 말도 안통하는 구약쇼(구청) 가서 처리하셔야합니다. 주변에 친구가 있다면 천만다행이겠지만, 일본에 뿌리내리고 사는 일본맘들이랑 어울리기엔 참 짧은 시간이네요. 저희 와이프도 주재원으로 한두해 있다가 가는 친구들이랑 친해지긴 하지만 뿌리내린 사람들과는 마음가짐이 달라서 이제는 아예 그런 인연은 피하는 편입니다..
대신, 방학이나 연휴기간중에 가족들을 일본으로 불러서 같이 가벼운 일본여행을 해보는게 가장 최적의 해결책이지 않을까 싶네요...
우선 일본행은 이미 결정된 사항입니다... 회사와 가족 동의가 이미 이뤄진 상태여서요. 형태를 바꾸는 건 쉽지 않기는 합니다. 결정된 상태에서 가서 잘 적응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최선이지 않을까 해요.
저도 바로사채님 말씀대로, 아이가 잘 버텨줄까에 대한 고민와 걱정도 크네요.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에 있을 때 언어준비도 잘 하고, 설명도 잘 해둬야 할 것 같네요.
우선 11월에 먼저 일본에 가서 근무를 하는 동안, 제반 사항들을 잘 준비 해야할것 같네요.
이사하고 난 뒤에 행정업무라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실비 정산으로 가면 굳이 짐으로 안 싸도 될 껄 싼다던지, 회사에서 지원 받지 못하는 개인지출(가전 등)이 생각보다 커서 손해가 크다던지, 지나고 나면 아쉽기 마련입니다. 해외이사를 이전에 한 번이라도 해 봤다면 이것도 어느 정도 최적화가 가능하긴 합니다만, 처음이면 좀 많이 어렵습니다.
이사를 국제 해상 운송으로 하면 4년 전까진 컨테이너 하나에 대충 500 정도, 항공티켓은 국적기 기준 인당 60, 도착 당일 차량 30, 집 구할 때까지 현지 체류비 한 달 500, 에이전시(현지 행정 사무 대행)는 어떤 걸 의뢰하느냐에 따라 다른데 대충 싸게 하면 100, 이것저것 많이 하면 200 정도 들 겁니다. 전입신고, 통장/휴대폰 개설, 부동산까지 다 가능합니다(대신 해 주는 건 아니고 같이 해 줍니다 동행하면서). 재류자격신청도 대충 100 잡으면 여기까지 대충 1500이구요. 재류자격인정증명서 나온 뒤 비자(상륙허가)는 요즘은 대행사를 통해서만 받는 것 같던데 그 비용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여기까지가 최소 비용입니다.
부동산 계약시 시키킹 레이킹 외에 부동산 계약 수수료가 보통 한 달에서 두 달치 월세 정도 나오고, 물건에 따라서는 보증보험을 들어야 하는데 대충 넉 달치 월세로 잡으면 될 것 같네요. 월 20만엔짜리 집이면 여기서만 80만엔 나갑니다. 시키킹은 나갈 때 어느 정도 돌려 받는다 해도 나머진 그냥 날라가는 돈이구요, 보통 2년 계약 기준인데 1년만 사실꺼면 2년에 60만엔 쓸꺼 1년에 60만엔 쓰는 셈이죠.
주재원분들은 보통 미나토구나 오샤레한 동네 월 40만~80만 짜리에 거주하시는데 월세랑 제반수수료가 전액 회사에서 지급 되는 게 아니라면 이런 수수료만 백만엔 단위로 나올 수 있죠 (다른 분들이 먼슬리 권하는 이유가 이런 겁니다).
주재원 프로그램이 잘 돼 있는 회사면 솔직히 이런 고민 안 해도 되고, 그냥 선배나 회사 사람들한테 물어 보면 될 일입니다만, 그런 게 없으면 맘까페 같은 데서 정보를 찾으시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집은 언급한 것처럼 주재원분들은 비싼 데 사시기 때문에 부동산에서도 웰컴이구요. 일본어가 안돼도 에이전시 쓰면 영어하는 중개사 정도는 쉽게 붙여 줍니다 (단 건으로 수수료 40~60만엔의 확정적 수입이 생기는데 당연한 일이죠). 한인 부동산 통해서 구하신데서 주재원패키지가 아닌건가 상당히 헷갈리는데, 여튼 부동산은 알아서 하실 일이고 이사비는 실비정산 말고 현금으로 받으세요.
실비정산 --> 현금으로 준다면 너무 좋을것 같기는 하네요. 이게 회사에서 가능한 방법일지는 모르겠습니다.(제세금, 지급 방법 이슈 등) 현금 지급은 한번 제안을 드려볼만한 내용이겠네요;
당장 1월에 일본 이사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회사에서는 제반지원사항을 검토중이다.. 라고 하며 아직 답이 없는 상황이라 개인이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충 가격이라도, 분위기라도 알아야 할것 같아서요.
오크하우스 이런 곳도 한번 살펴보세요
1년 정도 계시는데 티비 세탁기 냉장고 다 구매하시면 좀 이깝다는 생각은 드네요
물론 배우자분 의견도 중요하니 잘 상의해 보셔요
부디 잘 준비하시길 기원합니다
먼스리 주택도 찾아 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집이 작아서 고민스럽더군요. (기숙사 같은 느낌이랄까요)
혹시 먼스리 주택 찾아볼만한 사이트를 아신다면 공유를 부탁 드려보겠습니다..
오크하우스로 검색해 보셔요
처음1년은 혼자생활해 보시고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글 읽어 보니 맞는 말씀들뿐이라 딱히 반론할 수 없지만, 이미 정해진 거라면 잘 준비해 오셔서 가족과 함께 (험난하지만) 행복하게 지내는 게 잴 좋지 않을까요. 젊었을 때 해외경험도 많이 해보고 그러잖아요.
저도 몇 자 적는다면, 댓글 중에도 있었지만 1년이면 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들이 잘 갖춰진 레오팔레스 같은 먼슬리맨션 쪽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 3개월 정도 생활을 하면서 월세집을 구해서 이사를 할지 판단하시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고... 1년근무계획이 장기 근무로 바뀔수도 있고하니까요. 현지의 사정을 모르는 상황에서 기대에 부풀어 처음부터 너무 과하게 준비를 하다 보면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의견 달았습니다~
아무튼 가족들과 행복한 일본 생활하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나중에 나이먹었을 때, 사진 보면서 도쿄에서 이랬었지 하며 웃는날을 상상해봅니다.
답변 감사해요~!
화이팅입니다!
윗분들이 생활에대해서는 익히 적으셨으니까 문제없다고 생각하고
저는 자녀문제로 댓글을 접근하려고합니다.
1년만하고 넘어가실거면 상관없는데
일본에 눌러살아야한다고 하면 12년특례 재외국민전형을 하실수있습니다. 한국에서 초등학교들어가버리면 끝나기때문에
1년이상 하신다고하시면 외국에 사시는 인생을 생각하고 오셔야합니다.
한국에서 물건은 가급적 처분하시는게 좋구요.
저도 프레는 국제학교로 보낸적이있습니다만, 도쿄의 경우와다르겠지만 (저는나고야에살아요) 시나가와국제학교정도면 모르지만, 아까 한국인분이 하시는것은 비영리인가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대사관에서 재외국민전형에 학교에 포함되어있는지도 잘 살펴보시면 좋을것같고, 동경한국학교라는 대안도있기때문에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비영리인가일경우에는 진짜 영어로 대학을나온사람이 아닐가능성도있고, 한국에서의 영아유치원과 비슷한개념으로 접근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하교시간이 생각보다 빠를수가있기때문에 와이프분께서 챙기셔야할일이 좀 더 늘어날수도있고, 방과후에 학원 (나라이고토)등은 일주일 내내 등록하는것이 아닌 대부분은 주1회로 정해져있는 케이스가많습니다. 그리고 셔틀버스가없으니 등원을 시켜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한국의 편리성에 비하면 뒤떨어지는 부분이겠죠.
그렇기때문에 와이프분의 삶의 질이 체감상으로 낮아진다고 느껴질 수있는점이 주의사항입니다.
저는 1년정도면 여행하는 기분으로 오시는것도 정말 좋은경험이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1년이상 하신다고 하면 각오를하시고오시고, 와이프분과 심도있는 대화가필요합니다.
일본행 결정과정에서 와이프의 동의가 있었습니다. 이미 도시락 이슈도, 등하원 이슈도 알고 있는 상태이긴 합니다. 싸우지 않고 한국 돌아오는게 저희 목표이기도 하구요 ^^
장기로 있으실 플랜도 세우실수있는것이 인생플랜이니까요
주재원으로 오실 실력도 있으시면, 바꿔말하면 일본에서 살 능력도있다고 생각합니다.
즐겁게 생활하실거라 믿습니다!
회사에서 어떤 지원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갈 비용이 상당할것이고 귀국하실때 중고로 처분하셔도
회수도 거의 불가능할겁니다 머리 아플일도 많이 생기실거구요
최소 2~3년 정도는 모를까 1년 거주할 확률이 높으시면
한달에 몇번식으로 비행기값을 지원받으시는게 현실적일것같습니다
흔히 말하는 체재에 발생하는 비용을 전액지원 받는 주재원 패키지를 다 받고 오시는 거라면, 국제학교 티오가 안나오는 경우 말고는 정말 걱정하실 것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상한치가 정해져 있는 경우라면, 지원 나오는 금액에 맞춰서 어떤 수준의 생활을 하실지 확실하게 정하시는게 중요할 것 같네요.
돈걱정 없고 딱 1년만 오시는거면 다 딸린 레지던스( e.g) https://www.moriliving.com/en/sa/index.html )가 제일 무난합니다.
( 반대로 금액 타협해야 하는 경우라면 국제학교를 꼭 고집하셔야 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
와이프 분은 회사 지원 받아 반년이라도(가능하면 체재기간 내내) 일본어 학교( 조금 빡세지기는 하지만 충분히 자녀분 케어하면서 다닐만 하고, 친구도 많이 생겨서 추천드립니다 ) 다니시면서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은 가능하게끔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자녀분은 적응은 정말 하나도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제일 오래되서 비교적 저렴한 아크힐즈도 도심 한복판이라는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주변 환경자체는 굉장히 좋기도 하고요.
구글에서 service apartments tokyo 로 검색해보시면 조금 더 다양한 물건들 보실 수 있을 거에요.
1. 집문제 한국집이 어떤 형태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자가나 전세이시면 그냥 이사집 그대로 다 두고 오시는게 좋습니다. 1년동안 한국에 잠시 돌아올수도 있구요. 월세나 관리비가 부담되시면 1년간 컨테이너에 넣고 연간으로 보관시킬수도 있습니다. 1년 계약이면 20피트 컨테이너 기준으로 360만원정도 입니다.
일본에서의 집은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셨으니 패스
2. 회사에 발령장을 낼때 혹시 모르니 복귀일을 적지 말고 내어 달라고 하세요. 주재원비자(기업내전근)가 나와야하는데 재수없게 1년이 나오면 조금 귀찮아져요. 일단 휴대폰 할부 계약도 안되고, 각종 계약시에 비자 잔여계약이 적으면 불리합니다.
3. 아이가 어리고 한명이면 동경기준 최저 생활공간은 2룸에 60헤베 정도 입니다. 참고하시고 집을 검색해보세요.
4. 차는... 없어도 됩니다... 필요하시면 일본에도 쏘카 같은 서비스가 많으니 렌트하시는게 훨 저렴합니다.
1. 집
집은 무조건 먼슬리로 알아보세요. 회사 위치, 지원 상한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으나 도심지 먼슬리는 상당히 비싸긴 합니다. 그래도 고급 먼슬리라면 최소 한달 50만엔은 생각하셔야할 겁니다.
2. 이사
회사에서 지원이 나오겠지만 1년이면..그냥 지금 집을 그대로 두겠습니다. 중간에 한국에 갈 일이 생기기도 하고 짐 옮기고 하는게 여러모로 번거롭습니다.
3. 아이 학교
저희 아이도 영어 일본어가 전혀 안되서 좀 애먹었는데, 영어가 전혀 안되는 경우에는 ESL이라는 TO가 있어야 학교에서 받아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기가 많은 학교일 수록 쉽게 자리가 나지 않더라고요. 저희 딸은 요요기에 들어갔다가 ISSH에 ESL TO가 났다는 연락을 받고 면접봐서 옮겼어요. 한가지 팁은 학교 입학 담당자가 귀찮을 정도로 많이 연락해서 자리 확인을 해야합니다. 솔직히 TO가 났을때 누구에게 연락하는지는 그 사람에 달려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입학 전까지는 제일 중요한 사람이기 때문에 연락도 많이 하고 정중하게 하는게 좋습니다.
저희 아이도 1년 6개월정도밖에 못 다녔지만 역시 아이라 그런지 금방 영어를 하더라고요. 1년이라는 짧은 주재원 생활이라도 아이 국제 학교 1년을 공짜로 보낼 수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남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국제학교 1년 학비가 거의 2~3천만원입니다.)
4. 언어
일본 생활을 하시려면 당연히 일본어를 배우셔야 하고. 아이 엄마는 일본어보다는 영어 필수로 배우시길 추천드립니다. 저희 아내도 영어를 잘 못해서 초반에 제가 학교 행정 처리를 다 도맡아서 하느라 힘들었네요. 그래서 따로 아내도 영어학원을 다녔어요. 회사에서 아내 어학 비용 지원이 나오기도 하니 한번 알아보세요. 그래도 나중엔 아이 엄마도 영어 실력이 부쩍 늘었습니다 ㅋㅋ
저와 상황이 너무 비슷한것 같아 놀랐습니다.
저 또한 11월에 먼저 일본넘어가서 근무를 하고, 1월 즈음 입학을 하면 이사를 할 예정이에요 (이부분에서도 너무 동일해서 깜짝 놀랐네요)
회사 지원도 나름 빵빵한지라, 초호화 거대 집이 아닌 이상은 대부분 커버 가능하더군요.
남겨주신 글들 보면서 행복한 도쿄생활 해볼게요~!
답변 감사해요~
1. 주택은 Expat전용 레지던스를 취급하는 하이엔드 부동산이 많습니다. 렌트는 보통 입지에 따라 싼 물건은 수십만엔에서 백만엔 단위까지 있습니다. 좋은 입지에서 가족이 체류하는 방 2개, 20평 이상의 물건에 Full-furnished, 한국 비슷하게라도 커뮤니티 좀 있는 물건이라면 월50만엔 이상 되지 싶습니다. Budget cap 물어보시고 에이전트랑 물건 리스트 받아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한국에서 어느정도 물건에 사셨는지 모르겠지만, 일본은 월세전환율이 한국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월세 많이 내는건 당연한겁니다. 일본에 사람 파견해 본 좋은 회사라면 시나가와 3인기준 최소 40-60만엔 per month, 직급에 따라 그 이상 생각하는게 상식입니다. 레오팔레스는 유학생이나 진짜 급한 상황에서의 임시거처이지, 주재원들이 임시로 거주하는 곳은 아닙니다. 보통은 1개월 이내 단기라면 호텔을 잡아주겠죠. 한인 부동산보다 영어권 부동산이 주재원 물건에 대해선 압도적으로 역량이 좋습니다.
2. 이사: Expat residence는 사전계약이 가능합니다. 집주인의 이력서 리뷰나 외국인 차별, 시기킹 레이킹같은 시스템 알 필요조차도 없습니다. 그냥 에이전시에 다 맡기시면 됩니다. 일본은 가까우니 물건 리스트들 pre-check도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고가의 물건들은 일정 품질과 삶의 질을 보장합니다.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 차량을 보유할 생각이시면 그 부분 꼭 챙기셔야 하지만, 도쿄 도심은 차가 있으면 더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일본에서 가전을 구입하는 모든 비용은 낭비입니다. 풀퍼니시드를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3. 아이 학교: 모든 유명 국제학교는 ESL이 있습니다. 특히 초등 저년차의 아이들은 적응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1년이면 보통 충분히 말이 트입니다. 도쿄 국제학교는 워낙 인/아웃이 많고 문화적 배경이 다양해서 적응에 별 문제가 없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오히려 로컬학교에 가게 되면 분위기, 룰, 준비물, 문화, 식사 등 적응할게 너무 많고 부모가 할 일이 많지만, 국제학교는 그런거 신경쓸 필요도 없고, 아이 어머니들도 대부분 외벌이 주재원사모님이라 자기들끼리 커뮤니티도 생기고 서로 잘 끌어줍니다. 이게 주재원 생활의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4. 언어: 회사 HR에서 일부 지원이 된다면 사실 일본은 일본어 못해도 사는데에 큰 지장이 없는 편입니다. 관공서 업무조차도 별 문제가 없고, 살고 즐기는데 큰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일본은 로컬과 Expat이 라이프를 공유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 국가입니다. 일어를 알면 삶이 더 풍요로워지고 할 수 있는 컨텐츠가 늘어나죠. 보다 충실한 삶을 위해 배우고 싶으면 배우시고 아니면 안 배우셔도 됩니다. 솔직히 저도 7년 살았는데 회사에서 일어 안 쓰면 진도 안 나가더라구요... 사모님도 국제학교 다니신다면 일어보다는 영어입니다. 회사에서 배우자 일어 지원 나오면 그정도만 하시고, 영어 잘 되신다면 일어도 배우시면 좋습니다. 생활 일어는 정말 빨리 배울 수 있거든요.
회사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르지만, 주재원은 특별 임무를 위해 삶의 많은 것을 바꾸고 포기하는 위치이며, 로컬의 포지션이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보상하기 위해 HR은 최선을 다하고 그에 걸맞는 대우를 해 줘야 합니다. 임무가 중요하다면, 특히 서양 기업이라면 힘든 임무를 위해 본인과 가족의 생활에 불편은 없는 것이 언어와 무관하게 당연한 일입니다.
7세는 학습을 시작해야 할 나이인지라, 단순 Caring보다는 컨텐츠나 경험, 교육 자체에 강점이 있는 학교를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언급해주신학교는 들어본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