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한 이야기지만 일본에 오래 살면서 오사카/ 교토를 단 한번도 가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업무도 잠깐 한가해진 사이,
이번 주말에 한국에서 와이파이님을 불러 간사이 공항에서 만나 함께 3일간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현재 예상 일정은 이렇습니다.
1. 첫째날(5/25) : 마눌님 이동(인천→간사이공항), 저 도쿄역→ 신오오사카역으로 이동해 간사이 공항에서 조우
2. 둘째날(5/26) : 오사카 출발 교토 버스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마눌님이 버스 여행을 좋아하심)
* https://smartstore.naver.com/1gn1t3/products/3891490295?
3. 세째날(5/27) : 간사이 공항에 마중가서 보내고 다시 신오오사카역 → 도쿄로 이동
오사카, 교토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심지어 신칸센/호텔조차도 매일 이어지는 야근으로 인해 아직 예약 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칼퇴근하고 하려고 함)
숙소는 교토 여행 버스 출발이 니폰바시(니혼바시 아님)이기 때문에 첫날은 이 근처 호텔을 예약하려 하고,
둘째날을 어디서 자야할지? 아직 모르는지라 이 부분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첫째 날은 니혼바시를 위주로 관광하려고 하는데,
좋은 정보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사카는 입출국날 보는 게 전부가 될 테니 가장 대표적인 것들만 둘러보시기에도 바쁘실 듯...
입국날 난바, 도톤보리 주변, 출국날 우메다 주변 뭐 그 정도만 해도 벅차실 거 같습니다.
우메다는 스카이빌딩에 있는 공중정원이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데, 그곳에서 보는 전망도 훌륭하지만 아베노하루카스 전망대의 뷰가 훨씬 더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아베노하루카스는 우메다 아니고 텐노지 부근입니다.
교토는 신사, 절 위주가 될 테니 일찍 움직이시는 게 좋을 거예요. 오후 4시만 되면 대부분 닫으니... 청수사는 필수코스인데 청수사 자체보다 내려오면서 산넨자카 보는 게 더 좋더군요. 금각사, 은각사도 유명한데 개인적으론 은각사가 더 좋았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둘째날 교토의 경우에는 패키지 관광으로 다닐 거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없습니다.
오사카는 말씀해주신 포인트 위주로 관광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꼭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료입장등 많으니 동선 보시고 정하시면 됩니다.
니혼바시라면 덴덴타운 중심으로 구경을 하시게될것 같은데
그곳이 작은 아키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난바는 가시지 마시고 우메다인근 둘러보시고 저녁은 하루카스 주유패스 무료온천등
동선을 짜시면 될것 같네요
넵. 정보 감사드립니다.
1. 첫 만남 장소를 난바로 바꾸세요(or신오사카역)
=> 신오사카 =>공항 갔다가 다시 오사카시내 들어오는건 시간/돈 둘다 낭비입니다. 칸사이 국제공항은 상당한 변두리이고 신오사카 직행 하루카가 있어서 이동이 편하긴 하지만 여차피 공항갔다가 시내 들어오는 루트가 신오사카에서 공항가는 루트나 비슷합니다. 아내분이 일본어 가능or일본 기차표 정도 사실수 있으시면 라피트or난카이선 타고 난바역 오셔서 조우하시길...
혹은 신오사카역에서 만나시는게 낫습니다(위에서 말씀드린 하루카 한방에 공항 => 신오사카역이고 신오사카역에서 오사카 시내 도시는게 훨씬 시간 절약됩니다)
참고로 난바가 니폰바시랑 가깝습니다
그런데 내용을 보면 공항 배웅/마중이 기본 옵션인듯한 느낌이....ㄷㄷㄷㄷ
2. 첫날 만나시는 시간이 몇시인지 감이 안잡힙니다만, 이 일정으로는 오사카 관광은 거의 못합니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면 가까운 곳이 20~30분, 좀 떨어진 곳은 4~50분 그냥 걸리는 곳이라...
가고싶은곳 1,2군데 정하고 거길 집중적으로 노리세요
개인적으로 USJ 작정하고 익스프레스 패스까지 해서 달리시던가, 난바/우메다 도시구경 먹거리 전망대 혹은 통천각 전망대+미끄럼틀, 텐노지 하루카스 전망대 라든가 말이죠
3.숙소를 이래저래 옮기시는 전제시라면, 둘째날 숙박은 난바역에서 가까운 곳을 추천합니다. 공항까지 가기가 편합니다(난카이선)
그치만 나중에 뭐야, 그냥 xx에서 만났으면 됐네? 뭐하러 헛돈쓰고 공항까지 온거야? or 내가 그 정도도 이해 못하는 사람으로 보여? 등등의 루트로 빠질 수도 있죠. ㅎ... ... 그래도 사랑합니다.
친절한 조언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장모님 따님께서 일본어를 못하시는 관계로 제가 무조건 공항에 가야만 합니다. ㅠㅜ
USJ는 역시 그 분께서 싫어하셔서 둘째날 교토에 몰빵하는 코스로 이동할까? 생각 중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호텔은 말씀해주신대로 난바역 근처로 잡도록 하겠습니다.
넵. 말씀하신 내용이 그대로 다 맞습니다.
그래도 사모님 사랑합니다.
ㅇㅁㅇ...내 이랄줄 알았 쿨럭...
즐거운 여행 되시길 ㅠ//
둘째날 호텔이 난바일 경우 공항 가시긴 편하겠지만
심심하실 가능성이 있습니다(첫날셋째날 둘다 오사카 ㄷ)
혹 셋째날 비행기 출발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다른분 말씀대로 첫날 칸사이 공항에서 아예 교토로 가서 1박후 둘째날 오후~저녁에 난바로 오시는것도 답임다
오사카 구경은 셋째날 비행기 타러가기전까지로 하고 말이죠.
그리고 오사카역에서 공항 직행가는 JR도 있으니 둘째날 우메다 숙박도 괜춘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둘째날 버스 투어를 예약해놔서 닛폰바시에서 아침일찍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오사카에서 머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오사카 시내 숙소, 우메다에 잡으신다면 저는 이 곳을 추천합니다. 생긴 지 오래 안 된 깨끗한 호텔이고, 일단 위치 및 접근성이 너무 좋습니다. 이곳보다 위치 좋은 숙소 찾기도 아마 힘들 겁니다. 우메다 한복판이라 근처에 백화점, 쇼핑몰 천지라 쇼핑하기도, 식사하기도 너무 편하고 전차, 지하철 모두 엎어지면 코닿을 곳에 있고, 무엇보다 길 건너에 있는 신한큐호텔 앞에서 리무진 버스 타고 한 번에 칸사이공항까지 갈 수 있습니다.
오웃...이런 정보 너무나 피가되고 땀이 되는 정보입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처음 일본어 공부할 때,
都道府県에서 오사카랑 교토만 부...라고 신기해하던 기억이 있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제가 늦게 예약하게된지라 방이 몇개 남지 않아 비싼 방밖에 없었지만,
어렵게 추천을 해주셨기에 바로 예약했습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 ^^
정보 감사드립니다.
둘째날 버스 투어를 예약해서 교토를 하루 종일 돌아다니며 설명을 들으려고 합니다.
장모님 따님께서 일본어를 못하시기에 찾아보니,
의외로 한국에서 등록된 여행 업체들도 잘 되어 있더라고요. ^^
교토 출발을 둘째날로 하시기보단, 첫째날 좀 늦게라도 교토역에는 도착하는 일정으로 어떠실까요? 어차피 버스여행 출발 집결지가 교토역이기도 하고, 중심지라 그런지 호텔도 상당히 많아서 첫째날 거기서 편하게 휴식 취하시고 둘째날 아침 일찍부터 버스여행 하시는 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ㅎㅎ 참고로 오사카 난바나 우메다는 도쿄 중심지랑 별반 다를거 없다 생각하므로.. 그냥 만나는 장소로만 하시고 교토 중심으로 여행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일본은 와이프도 많이 와 봐서 그렇게 신기하고 보고 싶어하는 건 없어 보입니다.
아울러,
교토는 가이드 안내로 일주하려고 하고 있고 그 외에는 주재원으로써 오랫만에 얼굴 보고 쉬려고 하고 있습니다.
난바역 근처로 숙소를 잡는 게 좋아보입니다.
오사카 랜드마크인 글리코와 도톤보리가 바로 옆이라 호텔 체크인하고 저녁먹으러 나와 구경하시면 되고,
리버크루즈 같은 것도 탈 수 있고요.
위에 추천들 하는 아베노하루카스 전망대 및 백화점도 지하철 10분이면 한 방에 갑니다.
그리고 둘째날 예정인 쿄토 관광 버스도 난바 출발이 제일 많을 텐데요?
쿄토 한국어 버스 투어는 편하긴 한데 코스가 거의 다 같아서,
아라시야마, 청수사, 금각사, 이나리신사 정도가 거의 고정이라
일본 절을 굳이 이렇게 봐야하나 싶은 느낌이라 전 좀 그랬습니다.
버스 오래 타는 거 싫으시면 오사카역(우메다역)에서 JR 타고 교토역 가는 게 30분도 가능합니다.
거기서 교토선으로 아라시야마 가는 것고 괜찮아요.
아침에 출발해서 오전 아라시야마 관광하시고 점심 거기서 드시고 절이나 신사는 사진찍기용으로 하나만 가고,
말차(녹차) 이런 거 좋아하시면 요즘 쿄토 아래 '우지' 가 나름 그 쪽 핫플입니다.
좀 걸어야 하지만 꽃으로 유명한 절도 그 쪽에 있고요.
교통은 첫 날 간사이공항에서 외국인용(나름 리미티드일 거에요) ICOCA 2만원짜리 하나 사 주시고 그걸로 다니시면 되는데,
2박3일에 저 코스면 간사이미니패스로 JR만 타고 다니는 것도 가능합니다.
위의 코스는 그거 하나로 다 이동 될 거에요.
우리나라에서 예약하고 공항에서 찾으면 2만 5~6천원 정도 할 거고,
JR일반이라 하루카나 라피드 보다 느리지만 공항에서 시내 이동도 가능합니다.
혹시라도 JR 이용하실 생각이면 숙소는 우메다역 쪽으로 잡는 게 낫습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
사모님께서는 무조건 버스 투어를 좋아하십니다.
(심지어 한국에서도 투어버스를 수십번 타고 다니셨으니....ㅡㅡ)
일단 이번에는 오사카 - 교토 - 오사카 코스로 한번 다녀보려고 합니다.
혹 가능하다면 마지막날 말씀해주신 교토에 가시 가서 천천히 말차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첫날 칸사이에서 오사카 시내로 이동은 버스보다는 南海電車의 ラピート나, はるか를 추천드립니다. 단기 여행이라면 매우 특별한 이 두 열차를 타는 것만으로도 여행 만족도가 올라가실거라고 생각해요. 라피트는 난바까지만 운행하고, はるか는 오사카를 거쳐 교토까지 갑니다.
첫날 남들 다 가는 곳 가보시고도 시간 여유가 되시면, 오사카역앞 다이1-4빌딩 지하로 가보세요. 어마어마한 규모의 이자카야로 가득찬 지하세계 덩젼을 경험해보실수 있어요.. 또한 오사카의 여의도랄 수 있는 나카노지마의 강변을 산책하시면서 르네상스 양식의 공회당과 오사카 도서관을 보시는 것도 추천 드려요.
둘째날 교토 여행의 가이드투어에서 혹시 단독 시간이 되시면 교토 정중앙을 남북으로 흐르는 카모가와 강변을 산책해 보세요. 특히 늦은 밤엔 풀벌래소리 개울소리 들으며 은하수도 보실 수 있어요. 만약 가이드 투어에 교토 고쇼가 포함되지 않았다면 거기는 꼭 가보세요. 원폭을 피할 수 있었던 천년의 수목들이 가득합니다. 세쨋날 새벽 산책 코스로도 강추입니다.
셋째 날 칸사아 공항으로 리턴 옵션은 역시 はるか 또는 ラピート입니다.
공항에서 이동할 때, はるか나ラピート를 꼭 타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
ラピート
はる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