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에서 후쿠오카로 피치항공을 탔습니다.
피치항공은 처음 이용인데다 일본내 이동은 어지간해서는 신칸센을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바다를 건너야 해서 국내선도 처음으로 이용했습니다.
우선 피치항공의 경우 기내에 가지고 갈수 있는 짐이 2개까지 무게 합쳐서 7키로까지인데,
인터넷에 검새해보니 검사를 확실히 한다는 얘기도 많았는데,
실제로는 검사를 하지 않더군요.
아마도 국내선이라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저는 티켓은 인터넷으로 구매했고, 발권은 공항에서 기기를 통해 셀프로 발권했습니다.그래서 카운터에는 갈일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국내선을 이용하더라도 신분증 검사를 하는데, 일본은 국내선 이용시 따로 신분증 검사를 안하더군요.
뭐 이유가 있겠지만, 생각해보면 어치파 신칸센을 타고 이동하나,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나 국내 이동인데 비행기만 신분증 검사를 하는 것도 좀 이상하긴 하네요.
그리고 비행기 착륙하고나서 승무원이 감사인사 방송으로 멘트를 하는데,
마지막에 혼마니 오오키니 라고 하더군요.
이건 제가 알기로 오오사카벤인데, 뒤에 있는 승객도 자기들까리.. 일본어로 칸사이 어쩌고.. 라고 하더군요.
아마 제 뒤의 일본인 승객들도 몰랐는지, 오키나와발 후쿠오카착인데 뜬금없이 오사카벤이 나오니 좀 당황했던듯 합니다.
저희는 운이없게(?) 남은 좌석이 비상구밖에 없어서 카운터를 방문해야했는데 얄짤없이 무게 체크하더군요.
이게 여러명일 경우 무게 합산이 안되고
가방 하나가 8키로 다른 하나가 3키로일경우
굳이 8키로에서 1키로를 옮겨서 7,4키로 두개로 나눠야 한다고해서 좀 귀찮았습니다...
나리타 공항도 엄청 멀고 앞으론 LCC타고 도쿄는 안간다고 두번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