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도 그랬는데 현 직장도 리스토라는게 존재하는거였습니다.
역시 외자계는 사람 짤라버리는데는 가차 없네요.
위로금은 엄청 준다고는 하지만…
이런 와중에 맨션구매를 생각하자나 덜컥 겁이 나네요.
만일 미래에 본의 아니게 이직한다면 집은 어떻게 하지??? 부터 해서 제 직군 회사들이 은근 일본엔 잘 없어서요.
결국 미래를 생각한다면 한다고 하면 맨션 구매는 회사가 많은 곳 근처 혹은 교통이 편한 곳으로 갈 수 밖에 없네요.
약간 교외로 나가서 편하고 살고 싶었는데 말이죠…
일단 지금 제 포지션이 데이터를 좀 만지는 엔지니어지만 IT 기업이랑은 거리가 꽤 있고 아마 이 실력으로도 전혀 무리입니다.
에휴… 또 다른 결론은 지금부터라도 IT 기술을 갈고 닦아서 이직하더라도, 리스토라 당하더라도 재택이 가능한 직군으로 가야겠습니다라는… 근데 내년이면 40중반이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는 나인데 ㅠㅠ
일본어도 외자계가서 그냥 N1 고득점이면 대환영 받았는데, 미래를 생각해서 일본어 공부도 더 해야겠습니다.
하다못해 가게에서 가격 협상할때도 언어가 잘되야 말빨이 살지요..ㅎㅎ
아이티도 사실은 말발이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 거 같아요.
똑같이 일해도 일본어 버벅대는 중국사람에게 막말하는 일본동료들 보니.
40대도 빡세게 바쁩니당 ^^
사람이 모자라다고는 하지만 모집이 많은 레벨은 노가다 레벨이라서 하청의 하청 기업 다니는 친구들은 정말 저렴한 월급받으면서 고생만 하는 현상은 별로 안 변한 것 같더군요.
/Vollago
IT 는 되도록이면 비지니스 부서에서 사용자로서 활용하는 쪽으로 권해드립니다. 전문 벤더에서 늦은 나이에 쥬니어 레벨로 일 시작하면 싼 임금에 노동 착취 당할 뿐이라...
(AI 나 데이터사이언티스트 쪽은 쥬니어라도 대우가 좋은 것 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