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1시간 10분이면 대마도에 갈 수 있는데요. 일주일내내 비가온데다 원래 오늘 일기예보에서도 비온다고 했는데,
비는 조금밖에 안오더군요.
어쨌든 여행사 패키지 상품인데 일요일치고 평소 반가격에 나왔길래 친척어르신들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결항될 것 같았는데, 다행히 파고도 낮아서 배도 별로 흔들림 없었습니다.
한8년정도 전인가.. 갔을 때도 느꼈었는데, 정말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부두에 출입국관리하는 곳은 조금 확장 공사 했더군요. 이거 빼고는 그다지 바뀐 게 거의 없더군요.
실제로 부두에서 내려서 입국관리소 나오고 나서 일본말을 거의 듣질 못했습니다.
가이드분 설명으로 섬주민이 25000명 정도라고 하네요.
전 일본 패키지 여행은 처음인데, 나름 편하더군요. 배에서 내리자마자 전세버스 태워서 알아서 딱 내려주고, 사진 찍고 다시 타고나서
버스 안에서 자고 있다가 차가 서면 내려서 다시 잠깐 구경하고, 시간 되면 알아서 식당 가서 메뉴도 이미 다 세팅까지 되어 있고,
마지막으로 돌아오기 직전에 면세점, 약국, 슈퍼 데려다 줘서 대충 필요한거 몇개 사서 배타고 돌아왔네요.
일본을 다녀온 건지 한국 어디 시골 섬 마을 다녀 온건지 구분이 안 될 정도입니다.
대마도는 저 한국에서 다녔던 대학교가 신입생들 대마도 여행 보내주는 서비스(?)가 있어 그때 다녀왔던 기억이 나네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