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에 있는지도 어느덧 2년차인데 (년도로만 ㅎㅎ) 평소에 인터넷에 관심이 많고 민감해서 일본생활도중 노리카에한 이력과 후기를 좀 남겨보려고 합니다.
일본산당분들이면 아시겠지만 뭐 일본 인터넷은 장소마다 매우 천차만별이고 같은 장소여도 시간마다 천차만별이니 감안해주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습관적으로 speedtest 어플로 시도때도 없이 측정하는 버릇이 있어 해당내용도 간단하게 적겠습니다.
사용기종 : 아이폰13미니/아이폰14프로/맥북/XPS
생활권 : 도쿄~요코하마 야마노테선~케이힌도후쿠선
주로 도쿄 도심권에서만 사용했습니다.
사용방식 : 이동시에는 4G 그외에는 5G 사용
첫번째 통신사 소프트뱅크
지금생각하면 도대체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소프트뱅크하면 비전펀드나 뭔가 어마하게 진보한?? 회사 느낌이라 소뱅으로 무조건 해야지 라는 생각에 소뱅 무제한 요금제로 가입했습니다. 비쿠카메라에서 가입했고 심만 계약했는데 1엔도 못받았습니다.
느낌 : 어디서나 준수한 4G, 도심에서는 끊김이 거의없으며 속도때문에 스트레스 받는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5G가 잘터지는 지역에서는 거의 1000M에 가까운 기적같은 속도를 뽑아주고 테더링시에도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가격상관없으면 가장 톱일거 같네요
평균 4G 측정 70~90메가/5G 500~1000메가(편차가 좀 컸네요)
두번째 통신사 도코모
소뱅을 사용하던 도중 테더링제한이 너무 적다고 느껴지던 와중 도코모는 테더링이 그냥 무제한, 무한대다 라는 소리를 주워듣고 노리카에, 심만 계약했고 그냥 길거리 대형 도코모대리점에서 계약했습니다. 1만엔을 1달뒤에 세븐ATM으로 돌려받는 한국으로 생각하면 조금 이상한 방식으로 페이백을 받았습니다. 이게 보통일지는 모르지만요 ㅎㅎ
느낌 : 케리어 정말 넓다고 체감이됩니다. 도심에서나 시골에서도 정말 잘잡히더군요 4G, 5G 모두 훌륭하지만 전체적으로 소뱅도 잘터지는 곳이라면 도코모 보다는 소뱅이 더 잘터지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테더링이 정말 무제한이였습니다. 제 집 기준 창문쪽으로 휴대폰을 놓으면 5G가 잡혔고 유선 테더링으로 맥북 연결시 다운로드 300메가 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구글드라이브나 여러 다운로드 활용할때 정말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ESIM 재발급이 좀 튕기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평균 4G 측정 40~60메가/5G 200~300메가
세번째 통신사 AU+UQ
사실 도코모의 테더링 정책이 너무 맘에들어서 바꿀생각이 없었지만 새로 이사간 집이 뉴로 히카리 1G 기본이고, 아이폰14의 출시 이후 어디가도 구할수가 없는 아이폰14프로를 사려고 재고를 찾다보니 통신사 모델뿐이라 어쩔 수 없이 노리카에 했습니다.요도바시에서에서 계약했고 24,000엔의 페이백을 받았으나 다들 아시듯 통신사 전용 모델은 24,000정도를 더 받는 이상한 구조의 일본통신사라 사실상 받은게 없이 노리카에 했네요 그 이후 최소회선 유지기간을 채운 후 UQ모바일로 이동했습니다.
느낌 : 매우 평범합니다. 4G는 빠르다는 느낌보다는 음 터지는군! 정도의 느낌이라 그냥 그렇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5G는 드럽게 안터져서 이때부터는 그냥 4G로만 생활했던거 같습니다. 다만 제 기준으로 ESIM 재발급이나, 사이트가 가장 편리해서 그부분은 만족스러웠습니다.
UQ도 메이저에서 직접 운영하는거라 그런지 회선에서 딱히 제한을 둔다는 느낌 없이 그냥저냥 잘 터졌던거 같습니다.
다만 아마존 프라임1년 제공해줬는데 해약하더라도 이건 안끊기는거 같아 뭔가 받은느낌이라 좋네요
평균 4G 측정 30~50메가/5G 70~200메가
네번째 통신사 라쿠텐모바일
마지막이자 지금 사용중인 악명높은?? 라쿠텐모바일입니다. 올해 초 2개월 정도의 한국 방문차 UQ모바일의 가장 저렴한 요금제로 회선 유지를 위해 변경했고 (데이터 소진시 300kbps 이땐 몰랐습니다 도대체 이게 어느정도의 속도인지 ) 일본으로 돌아왔는데 UQ에서 속도가 빠른 요금제로 지금 당장 변경을 해도 다음달부터 적용된다고 하더라구요. 월초였기 때문에 300kbps의 속도로 한달을 살아가야 했고 카카오톡이나 라인 수신, 발신도 제대로 안되는 요금제... 도저히 이건 안되겠다 라는 생각에 노리카에를 결심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어? 라쿠텐모바일은 안써봤네 좋으면 카드 등등으로 라쿠텐결제권으로 들어가볼까 라는 생각에 가입했습니다. 재류카드로 여러번 심사 넣었는데 계속 주소가 안맞다 사진이 안보인다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아서 요도바시에서 계약 진행했고(라쿠텐 직원도 같은 사이트에서 같은 방식으로 심사넣는걸로 아는데 거기선 한번에 되더라구요 -__-) 심계약으로 3000엔을 라쿠텐포인트로 다음달에 지급받을 예정입니다.
느낌 : 아차차... 악명이 괜히 높은게 아니구나... 진짜 안터집니다 일단 5G는 끄고 생활합니다 절대 기대하지 않습니다 ㅋㅋ지하철 구간마다 이렇게 까지 안터지는 구간이 있구나, 이구간은 휴대폰이 안터지는구나 라고 말로만 듣지 실제로 체감한적은 처음입니다.
안터지면 AU회선을 끌어와 5GB까지는 속도제한없이 그후로는 1메가로 제한된다고 하는데 뭔말인지는 알지만 뭔지도 잘 모르겠고 제대로 끌어오고 있는지(어플상에는 AU망도 사용하고 있긴하더라구요)궁금하고 확실하지는 않지만 AU망-라쿠텐망 왔다갔다 할때 덴파가 죽어버리는 현상(다른이유일지도 모르겠습니다)이 종종 있다고 체감되는데 다른분들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운좋게도 집안에선 50~80메가의 속도를 보여주나 뉴로히카리가 있기에 큰 의미가 없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다만 사용량 대비 압도적인 가격과 전화가 무료(음질이 별로고 인터넷 필수여야 하지만)인점 국내 들어갈때 2GB지만 로밍을 지원한다는점 등등은 매력적이라 이제 그냥저냥 쓰고 있습니다.
평균 4G 측정 15~50메가/5G 화나서 잘안함 (다만 벤치대비 실제 속도가 어느정도 차이나는건 당연히 이해하지만 라쿠텐은 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느려서 체감상 10메가 정도 나오는거 같아요)
대략 이러다 결국 라쿠텐모바일에 강제로 적응해서 쓰고 있습니다. 터지기만 한다면 이 모든게 숫자놀음일뿐... 이라는 생각입니다 ㅎㅎ 저만의 경험이라 절대적이지 않다는점 다시한번 말씀드리고 다른분들도 통신사 팁이나 이런저런 얘기 댓글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코모보다 요새 더 잘터지는줄 알았는데 ㄷㄷㄷ
저도 소뱅이 전파가 꽤 괜찮은 동네에 사는 거 같아요.
의외로 도코모는 전파는 멀쩡한데 데이터는 안 되는 지역이 있는데 예전에 올린 도코모는 가입자별 우선순위가 빡센 거 같다는 글 그대로의 감상입니다.
요즘 통신사에 또하나 비교점은 Wi-Fi입니다.
au wi-fi나 d wi-fi는 아이디에 각각 앱만 있으면 되는 무료 와이파이 세팅이 있고 타사 이통사여도 가능합니다만...
소뱅 와이파이는 소뱅이 아닌 라인모에서 못 쓰고 타사 이통사는 제외에(와이모바일은 되죠?), 라쿠텐 모바일의 에코넷은 유료 부가서비스인 것도 그렇고 세팅이 까다롭고, 좀 와이파이 스펙이 구린 것만 설치한 것 같아 꺼려지더군요.
갤럭시에 auワイファイアクセス랑 d account 설치해서 와이파이 연결 후 테더링 켜서 노트북에서 쓰는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건 타사 이통사여도 되는 게 아이러니지만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