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이용해서 기후현의 스키장에 다녀왔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졸린 눈을 비비며 갔는데 주차장에 보니 커다란 하이에이스가 많더군요.
그런데 문 열린걸 보니 안에 이부자리가 펴져 있고, 화장실 가니 양치 하는 사람들이....
아니 이 추위에 차에서 잔다고? !!!
봄 가을 차박이야 뭐 그렇다고 하지만 한 겨울에 밤되면 영하로 내려가는 산 속 스키장인데
차박이 가능한가요? 유튜브 같은 거 보니 진짜로 자는 영상이 있던데 헐...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아이들이랑 잘 수 있을까요?
일본에서 전기자동차가 아닌 차로 차박은..... 경험해 보시고 판단해보셔도.
이래서 전기차 사는건가요 ㅜㅜ
밤새 히터 틀고 자도 배터리 없어지는 건 아니겠지요?
모델 Y 에 몇명이 잘 수 있나요?
성인 2명 딱 좋습니다.
아직 한겨울까지는 안해봤지만 유튜브 같은거 보면 빵빵틀고 대략 15프로 정도 사용하는거 같더라구요.
의외로 잘만합니다…아! 아니… 전기차는 시기 상조입니다.
무조건 시기상조 입니다.^^;
혹은 포터블전원에 전기 장판연결하고 창문에 전용 커버등을 씌우면 잘만은 합니다. 만..
애들은 좀 무리일듯합니다..
솔직히 뭐 텐트에서 자나 차박 하나 똑같이 한겨울용 침낭 둘둘메고 잘테니 ㅎㅎ 잘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찐 차박매니아들은 내열시공같은것도 할거같아요
차에 단열재 다 넣었구요.
뒷쪽에는 더블침대 정도의 침대구요. 가족 네명 다리 쭉 뻗고 잡니다. ㅋ
솔직히 집보다 따뜻하게 잡니다.
젤 약하게 틀고 얇은 침낭인데 어쩔 땐 더워서 잠이 깨고.
밖에 온도가 마이너스5도쯤이면 딱 좋더라구요.
전에 하이에이스에 차박하신다는거 읽은거 같아서 답변 주실 거 같았습니다.
차는 구입후에 개조하신건가요? 직접 하신건가요? 아님 업체가 있나요?
차량 관련하여 정보 좀 주실 수 있으신지요?
전 면허도 없지만. 남편이 캠핑카 정비 경험자라서요.
하이에스는 구입 후 레일부터 시트까지 다 개조했습니다. 남편 올 DIY.
돈에 여유가 있다면. 물론 관련 업체도 있구요.
단. 코로나 이후. 인기가 높아져서 차량 가격이 좀 많이 높아진 거 같긴해요.
관련정보는 인터넷이나 잡지도 많지만.
참고정도로만 아래 정도 보시면.
https://towa-motors.com/lineup.html
여성분도 있어서 놀랐던...
이동중에는 편의점.
국도에는 미찌노에끼라는 시설도 잘 되어 있어. 24시간 화장실 이용 가능하구요.
고속은 PA.SA 있고.
가끔 차박이 목적이 되어버린 여행자들이 있어. 매너 안(못)지키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
일부 스키장주차장이나 일부 미찌노에끼에는 차박이 금지된 곳도 자주 보여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