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재원 생활을 시작하고 이제 2달째입니다. 아직 레지던스 호텔에 머물면서 일하고 있는데 일본 생활하면서 불편한 것 중 하나가 현금을 들고다녀야 한다는 점이네요. 한국은 이제 현금을 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캐시리스가 일상이지만 일본은 아직도 현금만 받아주는 식당들이나 가게들이 좀 있어서 현금을 꼭 들고다녀야 하는게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그 동안 카드 지갑만 들고 다니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저번 주말에 지갑을 샀습니다.
제가 지갑을 고르는 기준은
1. 컴팩트할 것 : 카드지갑도 거추장스러워했던 지라 최대한 작은 사이즈 지갑! (중요)
2. 코인 포켓이 있을 것 : 동전지갑을 따로 가지고 다니는 것은 더 싫음
3. 카드 수납도 어느정도 될 것 : 재류카드와 신용카드 2~3장 정도는 들어가야 함
4. 디자인 : 너무 가볍지도 너무 나이들어 보이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
적고 보니 꽤나 허들이 높은 기준인데..지난 주말 저 기준에 딱 맞는 지갑을 찾았습니다.ㅎㅎ
바로 '무네카와' 라는 일본 가죽 브랜드의 L-ZIP 월렛이라는 지갑인데요.

요렇게 생겼습니다. 안쪽을 보면

요렇게 생겼습니다. 잘 이해가 안갈 수 있는데 유튜브 영상도 올려봅니다.
무네카와는 오사카 가죽 공방 브랜드인 것 같은데 그 동안 상도 받고 인기도 좀 생겼는지 다이마루에 팝업스토어가 생겼더라구요.
디자인도 심플해서 일단 저는 대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ㅎㅎ
혹시 지갑 찾고 계시면 추천드립니다~
요즘은 일본도 무슨무슨페이가 많아졌고 거기에 보태서 교통카드계의 스이카나 파스모, 그외에 신카 같이 가지고 다니시면 (다 스마트폰에 들어가지요) 현금 사용하실 일은 매우 적어졌으리라 봅니다.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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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하면서도 수납이 넉넉하군요.
일본 지폐가 유독 커서 해외지갑중에는 안들어가는 경우가 꽤 되거든요.
지갑에 현금 생기면 매번 통장에 바로 집어 넣어버려서 병원 갔다가 현금 없어서 돈 찾아 오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네요 ㅜㅜ
왠만한결제는 애플페이를 통해서 하며 혹은 안되는게 있으면 페이페이나 라쿠텐 페이를 씁니다.
또한 얇은 머니클립지갑에 실물신용카드 및 만엔, 오천엔, 천엔 한장씩만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동전은 그냥 생기면 그때그때 바로 저금통에 넣어버립니다)
사실 최근에는 거의 현금 쓸일이 없더군요.